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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홍보포스터 “퇴장하는 뒷모습 연상” 네티즌 ‘시끌’

개나리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4-05-22 16:18:0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8153304190

처음 포스터...

퇴장하는 뒷모습 연상되어 다시 바꾼거 같은데

별로 달라진건 없네요 ㅠㅠ

 

댓글들..

-정몽준이 너무 시시한 상대여서 그런가 박원순은 자기 포스터랑 싸워서 이겨야하는 어려운 싸움을 만들어냈다.

 

- 박원순의 선거 포스터는 사람을 알리고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만든 것 같다. 칙칙한 흑백 뒷모습 사진에, 무슨 글을 저리 많이 써 놓았나? 저 포스터는 희망이 아니라 좌절, 포기, 체념을 말하고 있다.

 

- 한국에서 몇 안되는 제정신 박힌 정치인 박원순마저도 포스터 하나 제대로 만들 줄 모르는 보좌진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 박원순 시장 포스터 보면 볼수록 요양병원 홍보물 같다.

IP : 125.176.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4.5.22 4:19 PM (182.211.xxx.176)

    다른 포스터 곧 제작하겠지요. 이리 말들이 많은데요.
    저는 김진표를 비롯 다른 지방 선거 후보자들도 관심 불러 일으킬만한 이슈를 좀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2. 세우실
    '14.5.22 4:20 PM (202.76.xxx.5)

    음? 저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면 바꾸는 게 좋겠죠.

  • 3. 요건또
    '14.5.22 4:28 PM (182.211.xxx.176)

    세우실//
    저는 아까 얼핏 봤었는데 솔직히 무슨 신문 신문 붙여놓은 줄 알았습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군대 면제였거든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뭔가 좀 환한 느낌이 들어야죠.
    마치 왜곡보도를 보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조중동에서 사진 올릴 때 그런 짓 많이 했잖아요.
    박근혜가 나오는 사진은 늘 군중 속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신문에 싣고 야당 대표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든지 혼자 쓸쓸해 보이는 사진을 싣는 등..
    심지어는 선거 유세중 밥 먹는 모습을 찍어도 박근혜은 얌전하게 꼬마김밥같이 생긴거 얌전하게 먹는 모습 올리고 야권 인사들은 입이 미어터지게 먹는 모습 신문에 올리고..

    그런데 이번 박원순 사진은 마치 왜곡된 조중동을 보는거 처럼 기호도 잘 안 보이고...

    음.. 지금 칸 영화제나 독립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 포스터 만드는 것도 아닌데, 예술적인 너무나 예술적인 사람들이 포스터를 만들었나 봅니다.

  • 4. 우리가
    '14.5.22 4:33 PM (14.52.xxx.151)

    어떻게 포스터를 설명하는냐에 달려있다고 봐요.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 - 다음과 같이 해석해서 사람들한테 알리는 거죠.

    역시 시민들의 소외감을 이해하시는 분이구나.
    중앙정부는 믿고 의지할 수 없지만 서울시는 믿고 의지할 수 있구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말하기도 전에 헤아려 줄 분이시구나.

  • 5. 이의견은어떤지요
    '14.5.22 4:38 PM (222.121.xxx.229) - 삭제된댓글

    방금 아들과 대화중 아들이 말한건데 포스터를보고있는사람과 한방향을 본다는 의미 아닐까? 참신한데... 그러던데요.
    케치프레이즈를 "당신과 한곳을 바라보는 참서울시장!"
    어떨까요

  • 6. 요건또
    '14.5.22 4:46 PM (182.211.xxx.176)

    우리가//

    혹시 언짢아 하실까봐 말씀들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그간 선거를 겪으면서 느낀거는요, 설명식으로 의미 부여하면서 이런거라고 하는거, 별로 반응이 좋지 못했었습니다.
    노인들은 노인들대로 자기를 가르치려 드나고 싫어하고,
    젊은이들은 젊은이들대로 계몽적인 꼰대들 같다고 싫어하고...
    인터넷에서는 뭐라 하든 크게 상관 없지만, 오프에서는 누가 포스터에 대해 뭐라고 하면 차라리 공감을 해주면서, 너무 작품 포스터 같아 보이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터치하는게 나을거 같아 보입니다..
    모두의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종요하다고 봅니다. 서울 시정도 그에 맞췄었구요. 뉴타운의 악몽이 있었잖습니까...
    서민뿐 아니라 중산층도 부자들도 왕창 찍어서 더블 스코어로 이겨 벌ㅆ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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