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홍보포스터 “퇴장하는 뒷모습 연상” 네티즌 ‘시끌’

개나리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4-05-22 16:18:0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8153304190

처음 포스터...

퇴장하는 뒷모습 연상되어 다시 바꾼거 같은데

별로 달라진건 없네요 ㅠㅠ

 

댓글들..

-정몽준이 너무 시시한 상대여서 그런가 박원순은 자기 포스터랑 싸워서 이겨야하는 어려운 싸움을 만들어냈다.

 

- 박원순의 선거 포스터는 사람을 알리고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만든 것 같다. 칙칙한 흑백 뒷모습 사진에, 무슨 글을 저리 많이 써 놓았나? 저 포스터는 희망이 아니라 좌절, 포기, 체념을 말하고 있다.

 

- 한국에서 몇 안되는 제정신 박힌 정치인 박원순마저도 포스터 하나 제대로 만들 줄 모르는 보좌진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 박원순 시장 포스터 보면 볼수록 요양병원 홍보물 같다.

IP : 125.176.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4.5.22 4:19 PM (182.211.xxx.176)

    다른 포스터 곧 제작하겠지요. 이리 말들이 많은데요.
    저는 김진표를 비롯 다른 지방 선거 후보자들도 관심 불러 일으킬만한 이슈를 좀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2. 세우실
    '14.5.22 4:20 PM (202.76.xxx.5)

    음? 저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면 바꾸는 게 좋겠죠.

  • 3. 요건또
    '14.5.22 4:28 PM (182.211.xxx.176)

    세우실//
    저는 아까 얼핏 봤었는데 솔직히 무슨 신문 신문 붙여놓은 줄 알았습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군대 면제였거든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뭔가 좀 환한 느낌이 들어야죠.
    마치 왜곡보도를 보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조중동에서 사진 올릴 때 그런 짓 많이 했잖아요.
    박근혜가 나오는 사진은 늘 군중 속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신문에 싣고 야당 대표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든지 혼자 쓸쓸해 보이는 사진을 싣는 등..
    심지어는 선거 유세중 밥 먹는 모습을 찍어도 박근혜은 얌전하게 꼬마김밥같이 생긴거 얌전하게 먹는 모습 올리고 야권 인사들은 입이 미어터지게 먹는 모습 신문에 올리고..

    그런데 이번 박원순 사진은 마치 왜곡된 조중동을 보는거 처럼 기호도 잘 안 보이고...

    음.. 지금 칸 영화제나 독립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 포스터 만드는 것도 아닌데, 예술적인 너무나 예술적인 사람들이 포스터를 만들었나 봅니다.

  • 4. 우리가
    '14.5.22 4:33 PM (14.52.xxx.151)

    어떻게 포스터를 설명하는냐에 달려있다고 봐요.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 - 다음과 같이 해석해서 사람들한테 알리는 거죠.

    역시 시민들의 소외감을 이해하시는 분이구나.
    중앙정부는 믿고 의지할 수 없지만 서울시는 믿고 의지할 수 있구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말하기도 전에 헤아려 줄 분이시구나.

  • 5. 이의견은어떤지요
    '14.5.22 4:38 PM (222.121.xxx.229) - 삭제된댓글

    방금 아들과 대화중 아들이 말한건데 포스터를보고있는사람과 한방향을 본다는 의미 아닐까? 참신한데... 그러던데요.
    케치프레이즈를 "당신과 한곳을 바라보는 참서울시장!"
    어떨까요

  • 6. 요건또
    '14.5.22 4:46 PM (182.211.xxx.176)

    우리가//

    혹시 언짢아 하실까봐 말씀들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그간 선거를 겪으면서 느낀거는요, 설명식으로 의미 부여하면서 이런거라고 하는거, 별로 반응이 좋지 못했었습니다.
    노인들은 노인들대로 자기를 가르치려 드나고 싫어하고,
    젊은이들은 젊은이들대로 계몽적인 꼰대들 같다고 싫어하고...
    인터넷에서는 뭐라 하든 크게 상관 없지만, 오프에서는 누가 포스터에 대해 뭐라고 하면 차라리 공감을 해주면서, 너무 작품 포스터 같아 보이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터치하는게 나을거 같아 보입니다..
    모두의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종요하다고 봅니다. 서울 시정도 그에 맞췄었구요. 뉴타운의 악몽이 있었잖습니까...
    서민뿐 아니라 중산층도 부자들도 왕창 찍어서 더블 스코어로 이겨 벌ㅆ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52 [국민TV 7월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3 lowsim.. 2014/07/07 506
394951 운전 도로주행 몇번만에 합격하셨나요?? 8 운전 2014/07/07 5,869
394950 이사와 관련된 두가지 질문 3 집판사람 2014/07/07 881
394949 옥수수찔때 설탕넣으면? 2 궁금 2014/07/07 2,422
394948 60~70만원대에서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4 dd 2014/07/07 2,659
394947 청소년들 외교 관련 체험 프로그램요 3 ... 2014/07/07 759
394946 임신한 언니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_ 4 qqppqq.. 2014/07/07 774
394945 노크귀순에 이어서 전방이 뚫리는 사고가 또 발생했네요. 노크귀순 2014/07/07 989
394944 게임이나 TV 2014/07/07 711
394943 영화 친정어머니(1966년) 김기덕 감독 시놉 내용이 이렇다하네.. 3 진짜 세상은.. 2014/07/07 1,573
394942 대구시장.... 6 사랑소리 2014/07/07 1,111
394941 질문드려요 원숭이 2014/07/07 492
394940 중학 영어내신대비 3 2014/07/07 1,501
394939 다들 결혼전에 경험이 있나요?? 48 요즘은 진짜.. 2014/07/07 27,011
394938 토니부잔의 마인드맵 책중 중등 아이 학습에 도움될만한 .. .. 2014/07/07 570
394937 일산, 파주 지역에 맥문동 구할 곳 없을까요. 1 급합니다 2014/07/07 1,061
394936 미국에 개 데리고 여행다니는거.... 가능할까요? 4 fine 2014/07/07 1,166
394935 노회찬, 동작을 출마선언 14 .. 2014/07/07 2,339
394934 귀신 나오는거 못보는데 드라마에 뙇 어휴 2014/07/07 823
394933 직장 다닐때 유럽좀 갈걸 그랬어요.ㅠㅠ 4 2014/07/07 2,051
394932 초등 여아들 일년에 옷값 어느 정도 들어요? 5 옷값 2014/07/07 1,727
394931 갖고 있는 dvd 파일로 변환 방법 공유해요~^^ 1 별거아니지만.. 2014/07/07 673
394930 청문회 파행,국정원 직원 야당 의원들 질문지 촬영 적발 2 82쿡인 2014/07/07 649
394929 제주여행 가는데 태풍 너구리 온데요.ㅠㅠ 6 여행 좋아 2014/07/07 2,244
394928 산부인과검사: SHBG? 그리고 자궁내막 // 2014/07/07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