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거리 줄이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설거지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14-05-22 12:18:19

청소야 청소기 하루 안돌린다고

크게 티나지 않고..

빨래도 매일 세탁기 돌리지 않아도

별 상관없고..

근데 설거지는 다 아시죠....

하루종일 안하고 쌓아둔다면ㅠㅠ

그래서 설거지가 젤 싫으네요...

그렇다고 음식 안해먹을수도 없고...

음식은 해먹되

설거지거리 줄이는 법 뭐 없을까요.....

IP : 218.38.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unah
    '14.5.22 12:21 PM (58.29.xxx.132)

    여러 반찬 한 번에 담을 수 잇는 접시 그거 이용해 보세요. 설거지거리 좀 줄어요. 그리고 전 식기세척기도 사용해요.

  • 2. 반찬은
    '14.5.22 12:25 PM (1.238.xxx.210)

    몰아서 만들어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큰 접시에 각자 밥과 반찬을 담아 먹으면
    식후에 식구 수대로 대접시3,국그릇3,수저3 정도만 나와요.

  • 3. 강민주
    '14.5.22 12:28 PM (119.207.xxx.79)

    그러게요.. 저도 설거지 싫어하긴하는데
    요리할때 조금머리써서 그릇수 줄이는거외엔
    별 뽀족한수가 없죠
    그래서 전 아예 개수대를 늘 비워둔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쌓아두질 않는거죠 커피한잔마셔도 곧바로 씼어엎고..
    개수대가 늘 비어있으면 심적으로 편하더라구요
    하루치를 쌓아둔다면 보기만해도 힘들거같아요
    그때그때 해치우심이~~ ^^

  • 4. 식판 쓰세요.
    '14.5.22 12:34 PM (211.201.xxx.68)

    확 줄어요.

  • 5. ...
    '14.5.22 12:34 PM (39.112.xxx.65)

    나물을 무치려면 고춧가루 들어가지 않는 거 부터 무치고
    고춧가루 들어가는 순서대로 준비하고
    그 냄비에 찌개나 국을 끓이지요
    반찬은 되도록 큰 접시에 여러가지 놓고 먹어요

  • 6. ㅇㅇㅇ
    '14.5.22 12:40 PM (58.226.xxx.92)

    가족들 앞앞이 큰 양푼 한 개씩 주고 밥과 반찬을 먹을 만큼 담게 한다. 국은 안 준다. 숟가락 사용 금지 젓가락으로만 밥 먹는다. 밥 다 먹은 양푼에 물 부어 마신 후 깨긋해진 양푼에 커피 타 마신다. 각자 먹은 그릇 각자 씻는다.

  • 7. 오수정이다
    '14.5.22 12:43 PM (112.149.xxx.187)

    ㅇㅇㅇ님...ㅎ 스님들 공양법이네요.^^;

  • 8. 888
    '14.5.22 12:48 PM (180.70.xxx.234)

    ooo 님.. ㅎㅎ 음... 저렇게 하면 식구들의 반응 이 궁금해요 ....

  • 9. ㅋㅋㅋ
    '14.5.22 12:54 PM (223.62.xxx.19)

    좋긴한데 식구들 가출할듯.

  • 10. 오마이갓
    '14.5.22 12:56 PM (121.147.xxx.125)

    양푼에 커피는 ㅋㅋㅋㅋㅋㅋ

    그건 제가 용서 못하겠네요.

    아침 먹고 설겆이 끝낸 후 커피 한 잔 마시는 낙을


    그냥 설겆이는 남의 편이 해주는 걸로 해결 봤습니다.

  • 11. 베니
    '14.5.22 12:59 PM (116.127.xxx.69)

    기름끼있는 음식을 안만들고요.
    트리오만 안써도 일이 반으로 줄어요.

  • 12. 긴허리짧은치마
    '14.5.22 1:02 PM (211.195.xxx.34)

    기름끼랑 국 안먹고 컵은 각자 개인컵 사용.

  • 13. 아이구야
    '14.5.22 1:05 PM (117.111.xxx.128)

    82뿐이다. 진짜증말~우울했는데 ㅇㅇㅇ님 양푼공양덕에
    빵 터졌쎄요. ㅎㅎㅎㅎ 아 욱겨

  • 14. 이런 말할 처진 아니지만
    '14.5.22 1:06 PM (1.238.xxx.210)

    ㅇㅇㅇ님 너무해요...ㅎㅎ
    양념 묻은 그릇 헹군 물 마시는건 생각만해도 정말 못 참겠다는..

  • 15. 원글
    '14.5.22 1:08 PM (218.38.xxx.213)

    양푼님 아이디어 넘 재밌어요^^ 양푼에 커피 완전 히트ㅋ

  • 16. 양푼공양...
    '14.5.22 1:18 PM (1.228.xxx.15)

    추천 한방이요! ㅎㅎㅎㅎ

  • 17. ~~
    '14.5.22 1:27 PM (58.140.xxx.106)

    베니 님 방법이 제일 좋아요.
    사실 설거지 할 때 걸리는 시간으로 보면
    잔여세제를 흐르는 물로 헹궈내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기름기 없는 그릇 씻는 건 허전할 정도로 빨리 끝나요.
    어쩌다 기름기 있는 그릇 나오면 키친타올로 한 번 닦고
    물 담아서 1분 쯤 놔뒀다가 또 한 번 키친타올로 닦아내면
    뽀송뽀송 해요.
    그래도 찜찜해서 세제 아주 조금 수세미에 묻혀 닦긴 하지만 정말 병아리 눈물만큼만 묻히기 때문에 헹구는 것도 금방이에요.
    펌프식 세제용기 경우 펌프를 누르지 말고 톡 건드리기만 하면 아주 조금 쓸 수 있어요.

    설거지 전에 물에 불려야 하는 그릇은 겹치거나 큰 볼에 담을게 아니라 몇 분간 잠시 어수선하더라도 그냥 하나씩 따로따로 물을 담아놓으면
    그릇 겉면에 음식물이 묻어나지 않아서 결국 설거지가 빨라져요.

    식사준비 할 때 나오는 조리도구는 그 때 그 때 씻어놓고요. 그러면 다섯식구 저녁 먹은 설거지도 그리 많지 않거든요.

  • 18. 저도
    '14.5.22 2:13 PM (221.153.xxx.87)

    저도 윗님들과 같음.

    아크릴수세미를 사용후 많이 줄었어요.
    왜냐면 양념이나 기름기 없는 그릇은 그냥 세제 없이 씻으니까 금방이에요.
    컵같은 것도...

    모든 그릇을 세제묻혀서 하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아마도 1/2 이나 1/3정도로 수고가 줄어듭다니다.^^

  • 19. 위생비닐과 대접시
    '14.5.22 3:01 PM (14.32.xxx.157)

    밥 먹을땐 대접시에 밥과 반찬 적당히 담아서 뷔페식으로 먹어요.
    그럼 4인가족 접시 네개와 숟가락 젓가락만 설거지하면 땡. 국이 있다면 그릇이 더 필요하고요.
    나물을 무치거나 할때, 설거지가 귀찮으면 바가지에 위생 비닐 씌워서 쓰고요.
    김치 썰거나 기름진 음식 썰어야할때 도마 그냥 사용하지 않고, 한지나 기름종이 깔고 써요.
    그래야 설거지도 수월해요. 도마에 김치국물도 덜 베어들고요.

  • 20. 겹치지 않게
    '14.5.22 3:45 PM (210.94.xxx.167)

    기름기 있는 그릇들은 식탁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기름기 없는 그릇을 불려서 아크릴로 물로만 헹구고요.
    그럼 한 50% 한 셈이죠..

    나머지 기름기가 많은 것들만 그 다음에 합니다.

    국물 버릴때 조심하시고- 설겆이통 뒷면과 다른 그릇에 또 묻으면 두번 일이라..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 내고 하면 엄청 빨라요..

    기름기 제거가 설겆이 포인트인듯..

    설겆이 통에 산더미 같은 그릇보면 더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 21. 세척기요
    '14.5.22 4:48 PM (106.69.xxx.94)

    식기 세척기 - 보쉬거 젤 비싼 건데 판이 세개에요, 수저통 바구니 같은 거 없는 모델.
    첫판에 숟가락 등등 올라가구 둘째판에 컵이나 자잘한 반찬그릇 세째는 그냥 큰 접시들..

    세척기 이틀에 한번 돌리고 비우면 쓴 그릇 나오는 데로 착착 넣어서 돌리고 합니다.

  • 22. 저도
    '14.5.23 10:19 AM (211.177.xxx.213)

    기름기 없는 그릇은 물에불려 물로만 씻고
    기름기 있는그릇은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소다나 소량의 세제로 씻어요.
    그럼 좀 간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67 곧 전업이 될 것 같은데 두렵습니다 58 걱정한스푼 2014/07/22 11,646
399566 미용실에서 머리한후 손상...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2 참나 2014/07/22 2,755
399565 변사체가 유병언이라면…왜? 어떻게? 의문점 투성이 10 세우실 2014/07/22 2,229
399564 놀이치료가 뭔가요. 받는게 좋은가요? 4 토끼 2014/07/22 2,196
399563 [단독]사이버사령부 조직적 정치 개입”…19명 형사처벌 이기사덮으려.. 2014/07/22 1,028
39956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22am] 소방관들의 영정 앞에 놓여야.. lowsim.. 2014/07/22 846
399561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조직적으로 대선 불법개입&quo.. 1 샬랄라 2014/07/22 1,057
399560 박근혜는 4월 16일 행적을 국민 앞에 단 1초도 숨김없이 .. 10 꺾은붓 2014/07/22 1,929
399559 헉! 보건복지부 홈피 접속이 안되요 ...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1 아라한 2014/07/22 938
399558 우리의 멀고도 험난한 민주화와 통일여정의 큰 별들 11 꺾은붓 2014/07/22 1,030
399557 중고차 샀는데 문제가 많은것같아요.ㅡㅡ 7 어째요 2014/07/22 2,500
399556 기질적으로 자존심쎄고 잘못했다고 안하는아이. 훈육 조언부탁드려요.. 9 SJmom 2014/07/22 4,168
399555 저지금부산이에요~좋은곳추천좀부탁드려요~ 3 샬리리 2014/07/22 973
399554 너무 이른시간에 문자 보내는 거 실례인가요.. 6 문자 2014/07/22 4,935
399553 2014년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22 997
399552 ((노래)) 송창식-참새의하루.... Classi.. 2014/07/22 1,074
399551 경기도 교육청 개념없어요 20 지금이.. 2014/07/22 3,693
399550 아파트 구입시 인테리어공사기간과 잔금 문의드려요. 1 .. 2014/07/22 1,702
399549 아파트 인테리어 후 욕실 냄새 6 땡글이 2014/07/22 2,522
399548 아 진짜 화난다 유병언 죽었다는 식의 결말 13 비타민B 2014/07/22 3,309
399547 소갈비로 할수 있는 요리는 찜 밖에 없을까요? 5 ... 2014/07/22 1,737
399546 세월호 100일 추모 16 ㅈㄴ 2014/07/22 1,007
399545 가수이자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말기로 위독하다네요. 4 2014/07/22 3,084
399544 엄마들 모임 후.... 6 잠이 2014/07/22 4,185
399543 세월호 서명받는거 24일까지만 받나요? 쌍둥맘 2014/07/22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