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 학습지 회사에 대한 불만 좀 쏟아내주세요

도움요청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05-22 11:22:34
제가 교육과 관련된 논문을 쓰는 중인데, 
그 중에 한 꼭지가 학습지에 관련된 내용이에요. 

보통 학부모님들이 학습지를 시키거나 끊을 때 가장 큰 불만이 어떤건지 궁금해서요. 
선생님 실력?
선생님의 예절?
아이가 지루해하는?
다른 과목도 공부하라고 계속 강요하는 영업?

만약 이랬다면, 그때 학습지를 끊지 않고 계속 시켰을텐데... 하는 이유들 있으시면
모조리 알려주세요. 
학습지 회사에 대한 건의나 의견도 좋구요 ^^


IP : 58.145.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습지
    '14.5.22 11:36 AM (219.250.xxx.123)

    일주일에 나가는 장수가 정해진게 싫어요
    평소에는 일주일에 20장정도 하는데 방학동안에는 시간이 있어서 더 많은장수를 주셨으면 하는데 30~40장 이상은 안주시더라구요 불만이구요

    선생님께서 자주바뀌세요

    다른 과목도 하라는 말씀도 싫구요

    학습지 선생님 시간이 없으신건 알지만 그날알건 확실하게 끝네주셨으면해요 한단원이 끝나고선 좀 부족하니 다시한번 반복하자는 말씀도 싫구요

  • 2. 뭣모르고
    '14.5.22 11:46 AM (58.143.xxx.236)

    학습지만 열심히 시켰더니 창의력 사고문제는 전혀
    안됨. 학습지샘도 전혀 얘기해주지 않으심
    큰애때라 멋모르고 시켰고 아이는 곰마냥 잘 따라하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무궁무진 반복학습에 질려버림.
    아이의 부족한 부분 전혀 체크 안됨.

  • 3. .....
    '14.5.22 12:05 PM (125.133.xxx.25)

    시간이 갈수록 수업시간이 원래 계약사항보다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을 받아요..

    자꾸 그만두셔서 선생님이 바뀌기도 하구요.
    자꾸 그만두는 것은, 그 쪽에서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가 나쁜 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이들은 낯을 가려서, 선생님 바뀌면 수업에 집중하기까지 또 한참 걸리거든요.
    그러면 그동안 수업은 거의 잘 안 되고, 그냥 낯 익히기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야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자꾸 영업을 하세요..
    학습지 회사에서 나온 전집, 교재, 다른 과목 학습지 추가로 하시라든가..

    그만둘 때, 인간적으로 좀 미안해요..
    그 분들은 그런 거 하나씩 그만둘 때마다 그게 영업 실적으로 치부된다는 말도 있고 해서..

    그만두는 날짜가 제한이 있어요..
    다음달 수업 그만두려면 전 달 10일 이전까지 얘기해 달라든가 뭐라든가...
    그런데 그만두겠다 하고 나면 그 후로 남은 다음 수업 시간에 서로 얼굴 뵙기가 아주 민망해요..
    선생님은 자꾸, 조금 더 해 보자 그러고..

  • 4. 점점
    '14.5.22 12:15 PM (1.236.xxx.154)

    올리는 수업료
    점점별로인 선생들의 질..
    끊기가 어려운 학습지 상황

  • 5. 그네
    '14.5.22 1:34 PM (123.140.xxx.27)

    무엇보다도 전달 몇일까지(말일 가까이가 아니라 아니고 8일, 15일 뭐 이런 식입니다.) 고지 안하면 다음달 한달분을 그대로 내야하는 거요.
    학원강의도 수업시작전에는 100프로 환불이 가능한데, 지들이 뭔데 한참 전에 지들 맘대로 정한 날짜까지 고지 안하면 제공받지 못한 상품, 서비스에 강제로 지불해야 하는지....
    이거 시작도 안한 담달수업료 못낸다고 하면 담당 선생님이 물어내야하는지라.....몇달, 몇년 본 선생님 얼굴 생각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냅니다. 대부분 선생님이 인질이지요.
    항의하면 이럽니다....다음달 교재가 이미 신청되어서 만들어졌다구요......이 교재라는거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진짜 원가 몇백원도 안되는 거라서 교재가 만들어져서 한달분을 다 내야 한다는 건 말도 안되구요. 정 그렇다면 교재비만 몇천원 내면 될텐데...꼭 한달분 다 내야 한다고 합니다.

  • 6. ...
    '14.5.22 3:18 PM (117.53.xxx.183)

    일단..여기서 날?로 쉽게 자료를 얻으시려는 게 좀 그렇지만 도와드리지요..^^

    그래도 몇자 적어보면...

    1.선생님의 수업태도가 불성실하면 일단 몇번 지켜봤다 관둡니다.
    수업태도란 시간약속 안지키기, 수업시간에 핸드폰받거나 딴짓하기 등등
    학부모에게 가르치려들거나 함부로 대하는 태도로 포함되요.
    즉 인성적인 측면이 영 아니라면..당장 관두죠.

    2. 다른 학습지는 모르겠지만, 사고력수학같은 경우엔 미리 풀어보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못 가르치는데 그런 선생님이 있더군요. 답안지 보고 틀린 거 알고 다시 알려주는...
    당장 그만둡니다.

    3. 얼굴익히고 선생님스타일 따라가려하면 지역이 바뀌었다면서 1년이나 반년에 한번꼴로 바뀌면서
    수업시간이 자꾸 조정되는 경우엔...따라가기 힘들어서 관두게 되죠.

    4. 제가 만난 학습지들은 그렇게 강요하지 않았어요.
    주로 한과목만 유명한 학습지회사(한자로 유명한..^^)의 경우엔 매번 다른 과목도..하면서
    얘기하는 측면이 있었죠.

    이상 도움이 되셨길...

  • 7. 원글이
    '14.5.22 3:24 PM (58.145.xxx.210)

    오~ 좋은 의견들 감사해요. 잘 참고할께요.
    또 의견 있으시면 마음껏 댓글 달아주세요~ ^^

  • 8. 너무
    '14.5.22 5:37 PM (211.192.xxx.155)

    본인은 너무 바빠서 필요할 때 시간도 못 바꿔줄 정도로 빡빡하면서 다른 과목 추가 강요.
    아이가 다 못했을 때 엄마에게 말도 안하고 가져가 버리고

    연산의 경우 아이 수준보다 너무 쉬운걸 강요하면서 딱 한눈에 풀어야 한다나~
    잠깐 할것처럼 그러다가 엄마가 신경안쓰는것 같은면 같은 걸로 시간 끌기.


    맞벌이의 경우 엄마가 없을 때 시간 줄이기

    엄마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249 유민 아버님 응원합니다 446 2014/08/22 406
410248 (445)유민아빠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 2014/08/22 389
410247 450)유민아빠 힘내세요. ::: 2014/08/22 770
410246 (443)유민아버님! 훌훌털고 일어나 주세요 제발요 1 ㅠㅠ 2014/08/22 482
410245 (445)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2 372
410244 445)유민아빠힘내세요 끈달린운동화.. 2014/08/22 425
410243 442)유민아빠 힘내세요 swi 2014/08/22 361
410242 (444)유민아버님!! 힘내세요... 희망 2014/08/22 387
410241 442)유민아버님!! 함께 합니다. 로즈마리 2014/08/22 380
410240 (440) 유민이아버님 힘내세요!!!! 요레 2014/08/22 430
410239 네이버에 검색어 안뜨네요 15 네이년 2014/08/22 2,039
410238 (439) 유민이아버님 함께 하겠습니다 태백산 2014/08/22 457
410237 유민아빠힘내세요 2분전입니다 17 2014/08/22 1,525
410236 박원순 시장, 김영오씨 병문안 6 브낰 2014/08/22 1,942
410235 미세먼지가 시작되는군요........ 3 dd 2014/08/22 1,601
410234 우리나라지도층남자들이 유독 변태 15 ㄴㄴ 2014/08/22 3,346
410233 환갑인데 애인이 있으면... 3 늦사랑 2014/08/22 2,335
410232 세월호 cctv 08:30:59초 동시에 꺼졌다...(jTBC뉴.. 17 재히 2014/08/22 2,385
410231 야상 색상 좀 봐주세요....! 5 .. 2014/08/22 1,177
410230 (436)유민아빠 힘내세요. 슨구팡쿠 2014/08/22 452
410229 (435)유민아빠 특별법 지지합니다 //복숭아 얘기 입니다 4 음주강론 2014/08/22 585
410228 (433)유민아빠 힘내세요. (노란리본).. 2014/08/22 594
410227 중년이라는 나이..살찌는게 무섭게 찌네요 24 ,,, 2014/08/22 14,823
410226 11;30분에 네이버 검색에 '유민아빠힘내세요' 55 잠시후 2014/08/22 2,071
410225 소름 끼치는 미국의 힘 7 헐.. 2014/08/22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