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사이 안좋아지나요??

.....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4-05-22 11:12:25

최다댓글 원빈관련 글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만약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부모-자식 관계가 소원해지나요??

아님 정치관련 얘기만 안한다면 여느 부모-자식관계처럼 똑같을까요??

정치때문에 천륜인 부모자식 관계를 의절할거같지않은데 정치라는게 생활이기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힐 일이 많을거같기도 한데...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일때 보통 관계가 어떠시나요??

IP : 180.229.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경우
    '14.5.22 11:14 AM (218.38.xxx.44)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뺍니다...
    사사건건이 부딪히는 일 별로 없어요.
    부부간에도 다를 수 있는게 정치인데요.

  • 2. 정치는 생활
    '14.5.22 11:18 AM (180.229.xxx.236)

    정치가 생활이기때문에 정치이야기 빼면 말할게 없는데 그럼 부모님하고 무슨 이야기 하시나요??

  • 3. 저는
    '14.5.22 11:20 AM (180.70.xxx.234)

    친정부모님하고는 정치얘기 해보는것도 괜챦다 생각해요 ...
    .
    피가 물보다 진하쟎아요 ... 그런데 그물이 점점 진해져 가는것 같아서 .... 걱정이긴 해요

  • 4. ㅠ.ㅜ
    '14.5.22 11:20 AM (180.70.xxx.24) - 삭제된댓글

    정치때문에 의절할수도없고 될 수 있음 피해요..
    아무리 얘기해도..젊은 너네가 뭘 아냐..뭐 이런식이라..성질만..ㅠ.ㅡ나서...

  • 5. 모든대화의
    '14.5.22 11:24 AM (218.38.xxx.44)

    끝은 정치일지 몰라도..그정도로 깊이있는 대화까지는 안갑니다.
    이건 부모자식간뿐 아니라,대부분의 인간관계 포함입니다.
    일상의 대화는 그냥 간단하게 잘 됩니다.
    일상의 이야기도 백분토론할까요...
    들어내놓고 하는 정치이야기,즉 선거시즌에 즘해서는 그냥 듣고 흘립니다.
    욱할때도 있지만,그냥 존중해 드리고 맙니다.

  • 6. Endtnsdl
    '14.5.22 11:25 AM (125.246.xxx.130)

    남편과도 정치이야기 하면 사이 안좋아집니다..

  • 7. Drim
    '14.5.22 11:53 AM (14.34.xxx.148)

    우선 울고 시작할께요..ㅠㅠ
    저희 집안에 똥누리 국회의원계십니다
    초선이고 여차저차해서 국회의원되셨는데 정말 그분께 실망많이 했어요
    친정외삼촌뻘되시는 분이고 오랫동안 힘든일도 많이셨지만 정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주변에도 좋은일 많이하시고 덕망도 높다 소문났던 분인데 그분이 거기에서 국회의원 되셨단 말에 존경이고 뭐고 없어지데요
    부모라해도 깊은 대화는 피할것같아요
    삼촌도 어른그이상 이하도 아닌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저 여기서 처음 고백하는거니까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겐 정말 존경하던분이었는데 이젠 부끄러운 분이된것만으로도 슬프네요

  • 8. 안알랴줌
    '14.5.22 11:56 AM (125.7.xxx.6)

    가급적 대화를 길게 안하죠.
    우리 삶이 정치인데 무슨 얘기를 해도 연결이 안 될 수가 없더라고요.
    걍... 딱... 급한 사는 얘기만 합니다.

  • 9. 부딛치더라도
    '14.5.22 1:34 PM (124.50.xxx.131)

    일상의 갈등을 얘기하다보면 정치얘기로 귀결되고..부모님이 완강하더라도 자식이 정권대문에
    고통받는 꼴을 보면 돌아서기 마련입니다.
    공기업 다니는지인..부모님이 새누리 암생각없이 찍었던분들 이었는데,공기업 문제되면서 어려움
    겪으니 바로 반대로 돌아서더군요.그분들이 정치에 대해 뭐 심도있게 고민하시겠어요.
    습관이고 오랫동안의 50년간 지배해온 수구들의 모습에 세뇌돼 온건데요.
    자식이 당하니 더이상 고집하지 않더군요.
    사소한 정책 하나에도 나한테 피해가 올거 같으면 돌아서는게 부모님입니다.
    하나하나 님이 왜 반새누리인지부터 흥분하지 말고 설명해보세요.안되면 이정권에서
    살기 힘들다 하든지...그렇게 대차게 우기시는분 거의 못봤습니다.
    울시어머님도 울남편이 결혼전부터 설득해놔서 (기득권의 작태,서민인 우리는 이념에
    좌우되지말고 정책 하나로 결정해야한다 .민주당이 그나마 서민정책 편다...)
    별 갈등은 없습니다. 빨갱이 논리는 더이상 안먹혀요.

  • 10. 여러분
    '14.5.22 1:44 PM (112.145.xxx.27)

    밥주지 맙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99 함초 신안?순천만? 어디것이 좋을까요~ .... 2014/07/22 1,013
399698 올케분들은 시누이가 조카보러올때 어떤 마음이 드는가요? 25 ^^ 2014/07/22 5,694
399697 전라도 여행 공유 합니다 2 잠실주민 2014/07/22 1,630
399696 불친절 경찰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었더니 양아치같이 민원 만족으로.. 6 &&.. 2014/07/22 16,011
399695 동대문 DDP 어떤가요? 4 외국인 2014/07/22 1,468
399694 '日 편향 논란' 박유하 저서, 우수도서 선정 논란 3 세우실 2014/07/22 774
399693 (잊지말자세월호)방충망도 뚫린데가 없는데 어디로 모기,파리가 들.. 5 방충망 2014/07/22 1,638
399692 나홀로육아중인데 주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12 허함 2014/07/22 1,389
399691 미드인데 full house 시리즈 dvd나 다운받을 수 있는 .. 1 찾아주세요 2014/07/22 1,892
399690 여름방학 세 끼 +간식 ,,메뉴 공유해봐요 10 휴 ㅠ 2014/07/22 3,188
399689 김태호, 오열하는 영결식장서 기념사진 파문 36 잡놈개누리 2014/07/22 12,542
399688 학원, 과외 고민입니다 3 중1맘 2014/07/22 1,860
399687 스쿠알렌 약병, 이탈리아 명품 점퍼 9 세모네모 2014/07/22 3,352
399686 우리네 인생님... 5 기득권 2014/07/22 1,618
399685 얼굴에 붙이는 팩,, 크기가 잘 맞나요? 9 이건뭐지? 2014/07/22 2,795
399684 종합병원의 간병인 12 환자보호자 2014/07/22 10,888
399683 백수 남편 둔 전업주부 21 한심답답 2014/07/22 14,962
399682 82님들! 레이디경향에서 인사 나왔습니다. 4 감사합니다... 2014/07/22 2,142
399681 한여름 한라산 영실 어떨까요 5 고정점넷 2014/07/22 1,513
399680 은행자동입출금기계 2 질문 2014/07/22 1,297
399679 더치페이를 정착시키려면.... 1 손님 2014/07/22 1,304
399678 야외 숯불 구이 준비물 좀 차근차근 알려주셔요~^^ 10 ... 2014/07/22 4,115
399677 박영선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에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1 세월호특별법.. 2014/07/22 905
399676 났음? 났슴? 어느게 맞나요?(컴앞 대기중) 6 다희누리 2014/07/22 1,502
399675 리오엘리 비비크림 써 본 분? --- 2014/07/22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