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 죄송합니다] 아버지 칠순여행 평창.

알펜시아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4-05-22 11:10:32

아버지 칠순을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

그렇다고 떠들썩하게 잔치를 하기도 미안한 시기라서 가족끼리 국내 여행 잠시 다녀오는 걸로 했습니다.

다녀오신분 경험 조금만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현재 외국에 거주합니다.

7월 말이 아버지 칠순이어서 한국에 들어가는데요.

잔치말고 강원도 평창으로 2박3일 여행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부모님 내외, 언니네 부부 및 2명 아동, 저희 부부 1명 아기 입니다.

(성인 6명, 아동 2명, 아기 1명)

 

1) 숙소

   알펜시아 콘도 예약(방 3개짜리).. 급히 하다보니 여기 말고 자리가 없네요. 잘 한 선택인지...

 

2) 주변 관광

    아기가 껴 있어서 멀리멀리 다니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어른들 좋아하실 만한 인근 관광지 혹시 뭐가 있는지요?

 

3) 맛집

   정보 검색해보니  황태회과, 큰우리, 금천회관 등이 눈에 띄는데.. 정말 가볼만한 맛집인지..

   다녀오신 82 cook 회원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03.126.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정사 강추
    '14.5.22 11:14 AM (61.78.xxx.162)

    지난 달 평창에 여행 다녀왔어요~
    가족끼리 가실꺼면 너무 많이는 돌아다니시지는 못 할거 같고,,

    저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허브나라 좋았어요..
    가족들끼리 여행하시기에 딱 입니다.

    시간되시면 동해안 바닷가까지 가셔서 바다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2. 알펜시아
    '14.5.22 11:21 AM (203.126.xxx.67)

    월정사 전나무 숲길. 허브나라 기억할께요.. ^^ 감사합니다.

  • 3. 내려놓음
    '14.5.22 11:28 AM (222.237.xxx.55)

    근처 삼양양떼목장 어른아이 다 좋아했어요.

  • 4. 수민
    '14.5.22 12:05 PM (175.223.xxx.29)

    저희도 지난 연휴에 평창 가족여행했답니다.
    언제가도 공기가 다른곳~~
    일단 쭉~~
    방아다리약수터. 월정사 전나무숲길 선재길. 양떼목장.용평리조트안 산림욕장. 횡계ic근처에 어린이 동물농장.바다쪽 가시면 정동진역. 하슬라.가는길에 군함??같은것도 아이들 보여줌 좋아하구요.
    테라로사 커피공장 빵 강추~아이들은 알펜시아에서 치즈만들기 체험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도있구요..

    맛집은 송원휴게소 닭백숙. 진태원 탕슉. 운두령 송어회.부림식당 산채정식. 메미리 메밀전병.
    노다지 식당 더덕오삼구이....

    이 정도면 저희가 몇년간 다니면서 검증된 곳들이니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즐거운 가족여행되시길~~

  • 5. .....
    '14.5.22 12:07 PM (125.133.xxx.25)

    7월말이면 좀 많이 무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양떼목장 이런 데 좋기는 한데, 5월경이 더 좋을 것 같기도...
    7월이면 무더워서, 어디 건물안 에어컨 틀어진 곳으로 들어가고 싶으실 수도...

  • 6. 수민
    '14.5.22 12:09 PM (110.70.xxx.113)

    앗~~7월 말쯤이시면 대관령 국제 음악제가 시작됩니다. 여러가지 좋은 프로그램들 매일 열리니 홈페이지 검색해보시구요.
    무료공연도 매일열리고 공개마스터 클래스등 초등 아이들정도면 관심있게 볼수도있구요....
    저도 매해 음악제 참석하러 다니다보니 평창 홍보대사가 된듯 ㅎㅎㅎ

  • 7. 수민
    '14.5.22 12:14 PM (110.70.xxx.118)

    평창 대관령 일대는 더위 걱정 전혀없어요~~한 낮에 강렬한 햇빛만 피하시면 긴팔 챙겨입으셔야해요
    습하지도 않고 저녁되면 쌀랑해요

  • 8. 다은맘 연주
    '14.5.22 12:27 PM (175.125.xxx.185)

    알펜시아 좋아요!!저흰 콘도 아니고 호텔이였지만 알펜시아 좋았어요! 아동도 있고 알펜시아안에 오션 700워터파크도 넘 크지않고 적당한 크기라 하루 놀기도 좋고 삼양양떼목장도 좋아요..관광버스로 같은 전용버스 있어서 힘들지도 않고 전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넘 기대해서 그런지 별로 였구요^^ 그 근처 식당에서 산나물정식으로 밥 먹은것은 좋았구요.
    평창알펜시아 검색하심 한우식당 유명한 곳이 나오눈데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그 그식당이 고기를 부위별로 따로 계산후 옆 식탁에 세팅비 내고 먹은건데 깨끗하고 조금 싸고 좋았어요..사람이 많아 줄서서 먹는 곳이니 식사시간 1시간정도 미리 당겨서 가심 좀 덜 복잡하게 드실수 있어요~아님 고기만 사서 콘도서 구워드셔도 되지만 치우는게 그러면 귀찮아서 ㅎㅎ
    즐거운 여행되세요!!

  • 9. 다은맘 연주
    '14.5.22 12:36 PM (175.125.xxx.185)

    대관령한우타운이네요 ㅎㅎ 알펜시아에서 차로 10분거리에요.가까워요..
    그리고 콘도에서 음식해드실거 아님 알펜시아내 조식도 편하고 좋아요~투숙객이면 할인도 될테니 체크인하실때 문의해보세요.저흰 오션700에서 몰놀이후 나와 저녁먹으러 차타고 나가기 귀찮아서 조식먹은식당에서 저녁뷔페도 먹었는데 편하고 좋았어요.한번정도는 드시면 몸이 편해요..나가서 사먹는 음식이 대부분 그렇듯이 한여름 더운 날씨에 부모님에 아기에 아동까지 있으면 하루는 알펜시아 조식에 물놀이에 저녁뷔페까자 해볼만 해요~아 또 가고 싶네요

  • 10. 알펜시아
    '14.5.22 5:12 PM (203.126.xxx.67)

    아 정말 많은 내용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 검증된 곳들이니 고민 않고 이번 여행에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43 직구를 왜 하나요? 113 77 2014/10/08 16,676
425042 정말 쓰잘데기없는 자랑질 하나씩만 해볼까요?ㅎㅎ 114 ㅇㅇㅇ 2014/10/08 8,272
425041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에 무지방우유??? 3 노랑 2014/10/08 1,598
425040 왜 같은 증세인데 동네병원은 약개수가 더 많은가요? 4 동네병원약 2014/10/08 829
425039 나라 사정 덕에 영어실력이 많이 는것 같아요. 3 대단 2014/10/08 1,263
425038 아마존 배대지 없이 직구 성공했어요. 음홧홧홧 18 기뻐요 2014/10/08 52,658
425037 비타믹스, 바이타 믹스.. 이거 실제로 써보신 분들 어때요? 18 망설망설 2014/10/08 14,829
425036 82쿡에 이상한 블로그 글이 자꾸 올라와요. 4 ㅎㅎ 2014/10/08 3,044
425035 공부못하는 자식놈땜에.. 8 .. 2014/10/08 3,119
425034 전기포트 포트메리온vs드롱기 5 장바구니 2014/10/08 4,103
425033 감동 적인 KCC 건설 스위첸 아파트 브랜드 광고 입니다. 쪼매매 2014/10/08 1,172
425032 화장품+속옷 합배송시 관세 면세 범위가 얼마나 되나요? 2 관세 2014/10/08 697
425031 학군 따라 이사..제 욕심인건지요? 17 갸우뚱 2014/10/08 4,872
425030 저 김치 사먹는데요, 6 김치녀 2014/10/08 2,936
425029 좀 저렴한 재생크림은 없나요? 4 .. 2014/10/08 3,002
425028 남학생이 피아노 전공하는거는 5 sag 2014/10/08 1,375
425027 나이들면 갖고 싶은것도 없어지나요? 10 2014/10/08 3,124
425026 너무나 사이 나쁜 동생 결혼식 가고싶지 않아요 21 내적불행 2014/10/08 5,382
425025 콩껍질은 일반쓰레기인가요 .. 2014/10/08 2,358
425024 바보 짓 했었어요.(화장품 샘플 무료사용 후기요청 사기) 3 바보짓 2014/10/08 26,547
425023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 75 20년차 2014/10/08 19,537
425022 허접한 예언하나 할께요. 7 예언 2014/10/08 3,733
425021 국감 야당의원 발언시 여당의원들이 1 니네가그렇지.. 2014/10/08 540
425020 김치 담으려는데 스텐다라이 어느정도 싸이즈 사야할까요 3 초보 2014/10/08 1,499
425019 [OBS] 다큐스페셜에서 사례자를 모십니다^^(사례비 有) 7 ciemil.. 2014/10/0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