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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통령은 해경에게만 구조를 지시했나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4-05-22 03:49:29

김광진의원 질의를 보다가 든 의문입니다.

해경특공대를 투입하라.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라라고 4월 16일에 지시했다는데

해군 SST UDT등 맨먼저 해군을 생각지 않나요?
근데 왜 그날 대통령은 해군의 투입을 명령하지 않았나요?

그날 명령한건 해경조직이었어요.

그날 엠팍이나 여러사이트에서 알바들이 계속 통영함이 진수준비가 안된거를 진수하고 시험가동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고 잠수부들이 들어가는데 정조긴가 뭔가라고 힘들다고 잠수부도 죽으라는거냐고

했어요. 처음에 잘모르니 남초사이트에서도 그런가보다 하는 분위기였고요.

 

근데 처음에 알바들이 그논리를 준비한거 이상하지않나요
너무 이상한거 투성이라 논리적으로 프로세스가 안맞아요..오보를 낸 중앙대책본부의 장은  안행부아닌가여?

이게 오보가 나니깐   중앙부처가 엉망이라 여러개가 난립했다는 식이었는데..

지금보니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곳은 한곳이었을거고 나머지는 무얼까요?

오보를 그냥 무능으로 덮으려고??

 

안행부는 무얼한 곳이엇나요?

IP : 175.196.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5.22 4:35 AM (58.228.xxx.56)

    82와 불펜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던 전...(평소에도 두곳을 같이 보곤 남녀의 차를 느끼곤합니다^^)
    엄청나게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올라오는 글들의 향연을 보고 좀 놀랐던 기억이....;;;
    특히나 세월호 관련해서는....다이빙벨(이종인씨) 관련해서 갑자기 나타난 전문가를 자처하는 반 다이빙벨(반 이종인)알바성 글들의 엄청난 시간차 글들을 보고 좀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2. 흠....
    '14.5.22 5:04 AM (58.228.xxx.56)

    해군은 고사하고...첫 보고가 10시쯤이라면.....!

    대통령및 청와대 최초 보고 시간과 보고인물을 알아야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군을 움직이는건 대통령이니까요~
    제가 줄기차게 알고 싶었던게 이거였어요! 대통령에게 첫 보고한 시간과 보고한 인물요!



    정홍원 총리 "대통령, 세월호 사고 첫 인지시점 오전10시 전후"

    "대통령은 통상 사고가 나면 계속 챙기고 보고받아"

    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대통령이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한 게 언제인가"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정확한 보고 경과는 모르지만 사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라며 "10시 전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청와대 일을 일일이 제가 보고받지 않아 정확한 시간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월호가 사고 당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 진입해 무리한 변침을 해 최초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오전 8시 48분이었다.

    안전행정부가 청와대에 문자메시지로 세월호 참사를 알린 시간은 오전 9시 31분으로 각각 알려져 있다.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브리핑을 통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적인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총리는 청와대가 최초 대책회의를 한 시점을 묻는 김 의원의 질의에 "그 내용은 잘 모른다"면서 청와대의 조치 상황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데 대해 추궁당하자 "청와대에서 일어난 일을 총리가 어떻게 일일이 조사하느냐"고 답했다.

    이어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가 난 것과 청와대를 연결시키는 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으나 대통령은 통상 사고가 나면 계속 챙기고 보고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한 사고가 났는데 나라의 지도자가 방치하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이나 총리가 현장에 가서 (구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 않으냐. 현장 책임자에게 맡기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관진 국방장관은 세월호 참사를 자신이 최초 인지한 시점에 대해 "오전 9시 27분"이라며 "청와대에 즉각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보고는 실무계통으로 전달하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 3. ㅋㅋㅋ
    '14.5.22 5:09 AM (182.227.xxx.225)

    전쟁나면 나 스스로 셀프생환해야하는 정부꼬라지니
    벙커나 안가를 준비해야겠다.

    웃프다.

    아니, 너무 비통하다.
    내 세금으로 니네는 회식만 했냐?

  • 4. 흠....
    '14.5.22 5:31 AM (58.228.xxx.56)

    해경 사고당일 13차례 상황보고서… 온통 부실덩어리

    정부에 늑장보고… 골든타임 허비, 구체적 조치·지시사항도 없어…
    엉터리 대응 적나라하게 확인
    2014-05-09 19:18:19, 수정 2014-05-09 22:09:32

    해경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목포해경으로부터 최초 보고를 받은 시점에서 25분이나 지난 뒤에야 청와대와 총리실,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에 상황을 전파해 골든 타임을 허비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세월호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해경은 오전 9시 5분 첫 상황보고서를 비롯해 이날 오후 8시 37분까지 모두 13차례의 상황보고서를 작성했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8시 55분 세월호가 침수하고 있다는 최초의 신고를 받고 9시 5분 ‘목포, 침몰 선박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해경에 첫 보고했다.

    이후 목포해경은 오전 9시 42분과 11시 8분 두 차례 더 해경에 시간대별 조치사항과 구조인원 등에 대한 상황보고를 했다.

    하지만 해경은 목포해경의 침몰 상황을 보고 받고도 25분이 지나 청와대와 정부 각 기관에 전파했다. 목포해경의 첫 상황보고서에는 ‘여객선 승선원 350명’과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인 세월호가 침수로 침몰 위험이 있다’는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해경의 늑장 보고로 25분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더욱이 해경은 여객선에 승선원 450명과 승무원 24명 등 474명이 탑승하고 있는 사실까지 파악해 전파하면서도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에 경비함정의 긴급 이동 지시 등 통상적인 조치사항만 지시했다. 이때까지도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가능성에 대한 위급함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세월호가 거의 침몰된 시각인 오전 10시 23분 두 번째 상황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의 조치사항에는 승객 70명을 구조하고 현장에 도착한 함정과 항공기가 인명구조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구조 실적들을 열거했다.

    세월호가 이미 침몰해 선체 내에 있는 승객들을 구조해 낼 방안이나 추가적인 조치사항이 필요했지만 이 같은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았다.

    결국 세월호는 두 번째 상황보고서를 작성한 지 8분 후인 10시 31분 선수만 남긴 채 완전히 전복됐다. 해경은 세월호가 침몰된 후에 작성한 상황보고서 조치사항에도 시간대별 구조완료 숫자와 구조 중인 승객의 숫자 등 실적만 적었다.

    이 때문에 해경은 세월호 침몰 후 1시간 30분 동안 선체 내에 있는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한 초동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조 당국의 안이한 초동 대처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승객 304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후 6차례 상황보고서에도 인명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나 지시사항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해경은 세월호 탑승객 인원도 네 차례에 걸쳐 수정하는 등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해경은 첫 상황보고서에서 탑승객을 승선원 450명, 승무원 24명 등 모두 474명으로 집계했다.

    이 탑승객 숫자는 오전 11시 25분 477명(학생 325명·교사 15명·일반인 108명·선원 29명)명으로 늘어난다. 탑승객 인원은 오후 4시 31분 459명으로 이전보다 18명이나 감소했다.

    해경의 구조단 입수 시점도 상황보고서마다 제각각으로 나타나 은폐 의혹까지 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분에 작성된 상황보고서에는 오전 11시 50분 구조단 11명이 1차로 입수했다고 적혀있지만 다른 보고서에는 오후 1시로 나와 1시간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범정부 해상 선박사고 훈련 한 번도 없었다

    25개 주요 재난에 포함 안 돼
    - 연평균 10차례 연습서 배제
    - 위기 대응도 '부처 간 칸막이'

    정부가 2012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비훈련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포함된 해양오염사고나 내수면(강) 유람선 사고 등 '해상 선박사고' 훈련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부터 '재난 및 위기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위기 대응 연습훈련을 연평균 10차례씩 시행해 왔다.

    위기 대응 연습훈련이란 재난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의 각 기관이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과 태세를 향상시켜 실제로 재난이 터졌을 때 기관 간 소통 부재나 비효율적인 대응을 최소화해 일사불란하게 대처하자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이를 위해 해마다 4, 5월 대규모로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방재청이 주도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월별 훈련을 한다.

    안전한국훈련을 포함한 위기 대응 연습훈련은 2012년과 지난해 각각 10차례씩 열렸고 올해는 모두 9회를 시행하기로 돼 있다. 매년 8월에 하는 국가 비상사태 대응 훈련인 을지훈련을 포함하면 연평균 10, 11차례 재난대비 훈련을 하는 셈이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올해까지 시행한 30차례 재난대비훈련 가운데 해상 선박사고에 대한 훈련은 단 한 차례도 들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내수면(강) 유람선과 교통선박에 대한 훈련은 해마다 7월 방재청의 주관으로 진행하고서도, 연안을 운항하는 여객선에 대한 국가 재난대비훈련은 없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연습훈련은 '표준매뉴얼'에 있는 재난에 대해 주로 이뤄진다"면서 "해상 선박사고는 표준매뉴얼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는 실무매뉴얼에 있는 재난이기 때문에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각각 자체로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풍수해, 지진, 보건의료, 가축 질병 등 25개 주요 재난에 대해 표준매뉴얼을 제작해 대비하고 있다. 실제로 같은 해수부 소관이지만 표준매뉴얼에 포함된 해양오염 사고는 2012년과 지난 3월에 각각 한 차례씩 했다. 또 표준매뉴얼에는 없는 터널 사고나 내수면 항공기 사고의 경우에는 부처 간 협업에 따라 위기 대응 훈련 일정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처럼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할 수 있는 선박 해양사고는 위기 대응 연습훈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양 선박사고를 주요 재난에 포함시켜 표준매뉴얼을 마련하는 방안을 안행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 당국의 관계자는 "평상시 위기대응훈련은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우선순위나 참여 및 협조에 편차가 크다"며 재난 대비에도 '부처 간 칸막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

    정부, 2012년 이후 해상 선박사고 재난대비훈련 '0회'


    결론......이미 예견된 참사!
    그때마다 대통령은 아무것도 몰라요~

  • 5. 흠....
    '14.5.22 5:43 AM (58.228.xxx.56)

    대통령 보고 내용과 경위는? 야당 의원 질문에 靑 묵묵부답

    대통령이 사고에 대해 처음 언급한 건 당일 오전 10시. 청와대 보고부터 28분 지난 뒤다. 하지만 어떤 내용으로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는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사고 직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사고 보고가 이뤄진 경위와 실제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역, 사고관련 위기관리센터의 대응, 대책회의 내용 등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다.

    늑장 보고보다 더 황당한 게 있다. 청와대가 체계적인 위기통제에 아예 손 놓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열심히 뒷북만 쳤다. 선장과 선원들이 탈출하고 난 뒤에야 해경은 ‘해양사고 심각’ 경보를 발령했다.


    --------------------------------------------

    △8시 52분: 단원고 학생 전남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살려주세요” 침몰 첫 신고

    △8시 55분: 세월호에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에 “배 넘어간다” 조난 시고.

    △8시 58분: 목포 해경 상황실로 탑승객이 “세월호 침수” 신고

    △9시 05분: 목포 해경, 해양경찰청에 ‘상황보고서’ 팩스로 전송

    △9시 25분: 강병규 안행부장관 충남 아산 행사장에서 ‘세월호 사고’ 전달 받음.

    △9시 30분: 해경, 청와대(사회안전비서관실 등)에 ‘세월호 사고’ 상황 보고.

    △9시 31분: 안행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상황 전달

    △9시 32분 ~ 10시 00분: 대통령에게 어떻게 상황 전달했는지 미공개

    △9시 30분~40분: 선장 등 선박직 승무원 전원 해경 도움으로 탈출

    △9시 40분: 해경, 해양사고 ‘심각’ 경보 발령

    △10시 00분: 박 대통령,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도록 하라”고 지시

    △10시 00분: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안행부), 110여명 구조 발표

    △10시 10분: 해군 고속함, 고속정, 해상초계 링스헬기 도착

    △10시 30분: 청와대 첫 브리핑 “대통령이 즉각적인 보고를 받았다.”

    △11시 10분: 세월호 60도 기울며 완전 침몰 시작

    △11시 10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오보(해경 말 인용해 단원고와 경기교육청이 발표)

    △11시 15분: 중대본, “구조인원 161명”이라고 발표

    △11시 20분: 세월호 사실상 완전 침몰(사고 신고 2시간 20분 경과)

    △12시 50분: 최초 사망자 확인

    △14시 00분: 중대본, “탑승객 477명 중 368명 구조됐다”고 발표

    △14시 40분: 해군 구조대(SSU), 특수전단(UDT), 육군특전사 현장도착 (즉각투입 안됨)

    △16시 12분: 해난구조대 첫 입수(사고 신고 후 7시간 17분 경과)

    △17시 40분: 박근혜 중대본 방문,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왜 발견하기 어렵냐?”


    출처: http://m.blog.daum.net/espoir/8127283?t__nil_best=down

  • 6.
    '14.5.22 5:49 AM (175.201.xxx.248)

    그런것이 문제인거에요
    어떤방법이라도 강구해서 다들 살려야
    거기에 필요한것들이 있다면
    내가 다 책임져줄테니
    무조건 살려라 그래야할사람이 대통령인데
    경찰특공대이니 그런소리해대니
    답답한거죠

    제가보기엔 이모든것은 국정원이 한것 같네요 국정원을 파헤쳐야합니다

  • 7. 흠....
    '14.5.22 6:00 AM (58.228.xxx.56)

    세월호관련 국회 청와대 보고시간 질의 응답이 이루어진 그날!
    파란 화장실(?)문짝 관련.... 무인기 발견 기사가 나왔네요.

    [청와대 발제] 세월호 보고시간 미스터리…국회 질타
    [JTBC] 입력 2014-05-14 16:59

    [앵커]
    청와대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첫 발제, '세월호 보고시간 미스터리, 응답하라 청와대' 이렇게 정했습니다. 오늘(14일) 안행부 장관은 첫 신고 39분 뒤에야 청와대에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정작 청와대는 보고시점에 대해선 아직 침묵하고 있습니다.

    둘째는요, '대통령은 선생님, 장관은 학생'이라고 정했습니다. 말실수가 잦은 민경욱 대변인이 이번엔 장관들의 세월호 관련 보고가 이어졌던 국무회의를 숙제검사에 비유했네요. 그럼 대통령은 선생님인가요? 책임장관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무인기보고 놀란 가슴 문짝 보고도 놀랐다.' 이렇게 정했습니다. 오늘 또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는데, 수거해보니 부서진 문짝이었답니다.
    +++
    [이재오/새누리당 의원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 청와대, 대통령에게는 몇 시에 보고했습니까? (일단 저희 안행부에서는 청와대에 9시 31분에 청와대에 문자로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문자로 보고합니까? 전화로 안 하고? (여러 군데 할 때에는 미리 수신자가….) 청와대 누구에게 보고했습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비서실에, 자치행정비서관실하고 몇 군데 알려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했느냐고요. (그것은 제가 명단을 좀 봐야 되겠는데… 일단 늘 하는 대로.)]

    Q. 사고 39분 뒤 청와대 보고…늑장 보고 논란
    Q. NSC 상황실 있는 청와대…왜 몰랐나?
    Q. 안행부, 청와대 보고를 문자로?
    Q. 청와대 '책임 참모' 정무수석은 어디에?
    Q. 세월호 참사 국면, 청와대 참모진 실종?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적인 보고를 받았습니다. 보고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 또 인근의 모든 구조 선박까지 신속하게 총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해경특공대도 투입해서 여객선의 선실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Q. 청와대 참모진, 구조 국면 잇단 헛발질만?

    +++
    Q. 청계산 무인기, 알고 보니 '문짝'?
    [앵커]
    오늘 청와대 기사는 보고 시간과 관련해서, 청와대의 불투명한 태도까지 포함해 '안행위에서 쏟아진 청와대 책임론'으로 준비해봅시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79633
    클릭하시면 동영상 기사도 나옵니다!

  • 8. 흠....
    '14.5.22 6:41 AM (58.228.xxx.56)

    속보 세월호 선원이 국정원에게 먼저 보고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8146&reple=13194647


    ==========================================

    국정원은 이미 알고 있었다!
    실제 정확한 승선자 수를 알 수 없다는 보안상 결점이 있다는 걸!




    맨처음 세월호의 출항을 허가해준것도 국정원이었지요~
    게다가 국정원이 이 배를 '국가보호장비'로 지정까지 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5202708064

    세월호 취항을 앞둔 지난 2012년 말.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취항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실제 정확한 승선자 수를 알 수 없다는 보안상 결점이 발견된 것입니다.

    ◀ 항만업계 관계자 ▶
    "배에 출입하는 부분이 아무나 출입할 수 있다고 했고, 승선자 부분에 대한 관리가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

    ◀ 청해진해운 관계자 ▶
    "면허를 안 내주니까 할 수 없이 각서를 써 줬지 각서를 썼는데 공증까지 받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공증을 받았고."
    그러나 실제 운항이 시작되자 국정원 점검은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았고, 세월호 역시 각서 내용 대부분을 지키지 않은 채 1년 넘는 운항은 지속됐습니다.
    비슷한 시기 국정원은 '세월호'를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여객수송의 임무를 맡는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했습니다.






    의문점이 너무나도 많은 세월호 사건입니다!

  • 9. 박그네 허수아비
    '14.5.22 7:56 AM (122.36.xxx.73)

    국정원이(국정원을 움직이는 김기춘이) 대통령이고 박그네는 아무것도 모르는 걸 너무나 자명하게 보여준 사례죠..

  • 10. 그러니 수상하죠.
    '14.5.22 11:22 AM (1.246.xxx.37)

    이번일이 정권이 바뀌어있을때 일어났다면 지금 이러고있지도 않죠.
    청와대가 새누리로 짓밟혀있을텐데,개쌍도와 개독이 지켜주니까 입으로만 이러쿵저러쿵하는 수준이죠.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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