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간식 어떻게들 나오던가요?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5-21 23:13:54

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식단표가 나오는데요.


식단표 보고있으면 한숨이 나오네요.


크림빵, 짜장면,탕수육 뭐 이런것들이 간식으로 나오네요


좀 큰 애면 걍 그런가보다 하겠는데요


20개월 만 1세반이에요. 


만1세반 애들한테도 저 메뉴를 그대로 먹이네요.


다른곳도 원래 그런식으로들 나오나요?


메뉴에 신경좀 써 주라고 항의 해봤자 바뀌는거 없을거 같애서 그냥 말 안하고 있는데요.


진심 짜증나요. 집에서 이유식 초기부터 지금까지 간식종류나 식사종류 엄청 신경써서 먹이는데


어린이집에서 만 1세반 식단이 저런식으로 나오니 뭐라 할말이 없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어린이집 보내면 원래 그러려니 해야 하는건가요?


어린이집 옮기고싶은데, 다들 대기순번들이 엄청나서 기다릴수가 없어요. 맞벌이거든요.


보육비지원 안되는 놀이학교라도 보내고싶은데(이런 곳은 식단이 좀 더 낫다고 해서요) 


집근처 놀이학교는 4세부터 입소 가능이네요.


20개월이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3세이거든요..올해만 버티고 내년에 옮기는 것으로 계획해야 할까요?


아이들 어린이집 간식 다들 어떻던가요?

IP : 61.73.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라이
    '14.5.21 11:19 PM (112.154.xxx.114)

    간식이 좀 심한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4-5세만 다니는 어린이집인데

    야채스틱. 죽종류. 과일&우유. 씨리얼. 스프. 찐고구마. 삶은달걀. 찹쌀 도넛. 꿀떡. 찐감자... 기억나는게 이런 종류에요

    생일파티 하거나 하면 그날은 케익 먹고
    가끔 시판과자 주시는 것 같기는 하는데요

    전 식단이 그럭저럭 괜찮아서 마음이 놓이거든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2. 진28
    '14.5.21 11:27 PM (210.117.xxx.61)

    죽이나 스프,계절과일 삶은 고구마 감자 요런 식으로 주시던데... 우리아기도 20개월입니다

    그 어린이 집은 신경을 덜 쓰는 것 같네요

    우리 동네 어린이집은 평이 안 좋아서 문 닫은 곳도 있는데 그렇게 식단 짜서 운영해도 괜찮은가보네요;;;

  • 3. 원글
    '14.5.21 11:46 PM (61.73.xxx.176)

    죽 스프 과일..그런것들이 나오는 날도 있구요
    5월 식단표에 오후간식이
    탕수육 자장면 떡볶이 탕수만두 군만두 크림빵 팥빵..뭐 이렇습니다. 죽, 과일, 우유 나오는 날도 있구요.

  • 4. 식단표
    '14.5.22 1:23 AM (125.177.xxx.85)

    식단을 임의로 정하는게 아니고 서울시 보육정보센타인가 각 구청 보건소?암튼 그런데서 정해주던지 가이드라인이 있는 걸로 알아요.그런곳에 접속하셔서 한번 찾아보세요. 원에서 편하려고 수정들어간건지 확인해 볼 수 있을거예요.

  • 5. 그곳이
    '14.5.22 11:45 AM (27.119.xxx.221)

    편하게 하는 거 맞아요.
    보통 자연식 위주에요.

    편하게 하려는 소규모 어린이집이 바깥 제품을 사다 뎁혀 먹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11 종교를 믿어도 될까요? 13 꾸꾸루맘 2014/07/09 1,327
395510 유쾌한 책 뭐 있을까요? 5 .. 2014/07/09 923
395509 좋은 엄마 코스프레...... 4 ㅇㅇ 2014/07/09 1,891
395508 보고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고. 일상대화가 풍부한 영화 추천요(미.. 5 123 2014/07/09 2,046
395507 멀쩡히 서있는 에어컨이 갑자기 넘어졌어요 6 세상에 이런.. 2014/07/09 2,660
395506 초5아이 책임감을 어찌 가르쳐야할지... 3 참아야해 2014/07/09 969
395505 못 버리는 거...혹시 정신병적인 집착증인가요?? 3 000 2014/07/09 2,557
395504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 청년들이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 22 헉 ㅠㅠ 2014/07/09 2,914
395503 전에 여기서 추천한 책요 ㄴㄴ 2014/07/09 799
395502 오지랖의 최후 5 .. 2014/07/09 2,294
395501 아이들 집에서 직접 공부시키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노하우 좀.... 5 ** 2014/07/09 1,989
395500 세월호 가족들.. '홍가혜 처벌 원하지 않아..탄원서 제출' 5 탄원서 2014/07/09 1,366
395499 '野낙마 1순위' 김명수 청문회, 어떤 해명 내놓을까 外 세우실 2014/07/09 743
395498 조카가 잘 했다니깐 제 기분이 왜케 좋죠 14 이런 기분 2014/07/09 2,317
395497 쥐가 쥐약먹고 우는소리를 들었는데... 10 ..... 2014/07/09 2,740
395496 올 겨울방학에 이사 예정인데요.. 4 이사 2014/07/09 900
39549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9] 중앙일보 김진에 입 연 정윤회 .. lowsim.. 2014/07/09 844
395494 어제 영화 물어본 1인인데요 --- 2014/07/09 650
395493 분갈이 좀 알려주세요. 1 ^^ 2014/07/09 1,019
395492 매미만한 바퀴벌레를 뵜어요. 처치법? 9 바퀴벌레 2014/07/09 2,601
395491 82보면 어떤 댓글러들 15 2014/07/09 1,493
395490 시험 너무 못쳐서.. 시험공부 어떻게 하면 다음시험 3 초 2학년 2014/07/09 1,494
395489 파르미지아노치즈(덩어리) 사용 후 어찌 보관하면 될까요? 5 파스타 2014/07/09 4,373
395488 아이의 진로를 과연 어떻게 6 고민 2014/07/09 1,524
395487 도서관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 2014/07/09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