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잘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불임부부 조회수 : 6,646
작성일 : 2014-05-21 17:27:06

너무너무 아기를 갖고 싶은데 임신이 안됩니다.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현재 30대초인데 난소나이가 의사선생님이 40이래요 ㅠㅠ

생리량이 아주 적고 장이 약하고 최근 5년간 매일 술을 먹었습니다.

현재는 술 끊은지 5개월 되었습니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40 초반으로 말랐습니다.   

임신이 잘되고 난소& 자궁이 튼튼해져서 빨리 아기를 가지고 싶어요.

작은거라도 좋으니 임신에 도움되는 방법 & 도움되는 영양제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18.148.xxx.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5.21 5:29 PM (221.146.xxx.179)

    자주 하시라는 말밖엔..

  • 2. 임신촉진
    '14.5.21 5:31 PM (220.77.xxx.168)

    너무말라도 살쩌도 난임이 쉽다더군요
    한의원에가서 몸좋아지는 한약을 좀드시고
    몸에좋은 음식과 꾸준한 운동을 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저도 결혼5년만에 큰앨 낳았는데 살을10키로정도 뺀후였어요

  • 3. ....
    '14.5.21 5:31 PM (121.181.xxx.223)

    잘먹고 잘자고 푹쉬고..

  • 4. 요즘
    '14.5.21 5:32 PM (110.47.xxx.111)

    난임부부들이 많아서 시험관많이들해요

  • 5. ㅇㄹ
    '14.5.21 5:34 PM (211.237.xxx.35)

    부부관계 하고 샤워나 세정하지 말고, 다리를 좀 올리고 주무세요.

  • 6. ..
    '14.5.21 5:48 PM (211.253.xxx.18)

    녹차는 찬 성분이라 체질을 잘 봐야 할 것 같아요.
    단전을 따뜻이 하세요...

  • 7. qwe
    '14.5.21 5:55 PM (182.230.xxx.159)

    맘편히먹고 따뜻한음식많이드세요.
    저는 추어탕을 엄청 먹었어요.

  • 8. 너무 믿지마
    '14.5.21 6:15 PM (114.205.xxx.124)

    연예인들 임신만 잘하던데..
    예전 조선시대 사람들이 보면 얼굴반쪽??

  • 9. 몸 기운을
    '14.5.21 6:17 PM (125.182.xxx.87)

    따뜻이
    적당한 운동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없는 긍정적 마인드

  • 10. 임신시도 1년지나셨으면..
    '14.5.21 6:23 PM (118.223.xxx.159)

    더 기다리지 마시고, 시술로 가세요.
    임신된후 임신 잘 유지하시려면 잘 먹고 잘 쉬고 몸관리 하셔야겠어요.

  • 11. 시술
    '14.5.21 6:34 PM (175.113.xxx.9)

    저 결혼 늦어서 낼모레 40입니다.
    결혼4년차구요. 올 초 첫 임신 & 유산했어요.
    임신 직전 몇달간... 몸이 따뜻해지는거 한약 등등 많이 먹었구요.
    전 좀 뚱뚱한데... 10kg정도 감량했습니다. 원글님은 뚱뚱하신건 아니니까... 그부분은 해당 없으신것 같구요.

    난임전문병원 갔더니 표면적인 이상은 없으나
    나이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부부 모두 임신관련 기능들이 조금 약하다 정도 진단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특히 여성홀몬이 좀 부족한 편이라고 해서 복분자랑 석류랑 많이 먹었구요.

    시술하려고 맘 비우고 있었더니 임신이 되어 좋아했는데...
    유산되어서 좀 안타까웠어요.
    유산한지 이제 반년 가까이 되니까 여름까지 임신 안되면 시술로 가려고 합니다.

    첫댓글도 중요한 이야기더라구요.
    병원에서 배란촉진제 뭐 그런거 약 주고.. 배란일 지정 해주고 그런거 하는데...
    그래봐야 임신 확률은 한 20~30프로라네요.
    차라리 첫댓글님 말씀처럼 자주 하는게 더 중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 애셋
    '14.5.21 6:37 PM (112.151.xxx.148)

    남편친구도 둘다 아무이상 없는데 8년동안 임신이 안됐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임신이 돼서 낳고 잘 크고 있어요
    아직 때가 안돼서 그런거였구나 싶었어요
    임신시도 1년 지나도 안돼면 불임이니 진단받고 시술해보세요
    옆집 쌍둥이엄마도 10년동안 애가 안생겨서 포기하고 있다가 나라에서 지원해준다길래 한번 했는데 쌍둥이 임신돼서 잘 낳았어요
    둘다 님처럼 마르고 약해보이고 그랬어요
    배 따뜻하게 하시고 규칙적인 운동도 하시구요

  • 13. 그거참
    '14.5.21 6:38 PM (182.226.xxx.38)

    생리주기는 어때요?
    생리주기 들쑥날쑥하면 혈당 관리 하면서 유산소운동 많이 하세요
    생리주기 멀쩡하면 해당사항 없으니 전문병원에 가보시고요

  • 14. 마음을
    '14.5.21 6:42 PM (110.70.xxx.235)

    항상 편한하게 가지시고 병원을 자주 가시는게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별 도움이 안된 것 같아 죄송 하네요.
    간절히 원하시니 꼭 예쁜 아가 가지실거 같네요.
    술 하지 마세요.

  • 15. 흠...
    '14.5.21 6:49 PM (115.91.xxx.51)

    난소나이가 너무 들었네요...처음 글을 읽었을 땐...더 기다리지 말고 시술하시라고 말씀드릴려고 로그인했는데
    생각해보니 시술도...몸이 좋아야 성과가 있으니 우선 자궁 건강의 질을 높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우선 음식 조절 하셔야 해요. 모든 해로운것들, 인스턴트 등으로 부터 바이바이 하셔야 하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등 다 버리시고 바른 생활, 바른 먹거리 등으로 몸을 다스리세요.

    그리고 임신의 최대 적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살순 없지만...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릴렉스 하도록 노력해주세요.

    자궁은 항상 따뜻하도록... 쑥이나 그외 좋은 차들 자주 마시구요.
    핫팩등으로...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되요.
    한약 같은것은...맞는 분들도 있겠지만..저같은 경우는 없던 두드러기 체질로 변하게 된지라..
    한약은 함부로 먹을 게 못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운동도 자주 하고요.
    이건...본인 뿐만아니라 신랑분도 해당되요. 정자의 질도 좋아야 임신이 잘되니까요.
    두분 3개월만 우선 이렇게 노력해 보시고
    그 이후 관계를 자주 가져 보세요.
    서너달 해보고 그래도 임신이 안된다....하시면......
    더 지체 하지 마시고! 시술 들어가세요. 더 나이들면 시술도 어려워요.

  • 16. 무조건 몸을 따뜻하게
    '14.5.21 7:18 PM (123.109.xxx.92)

    몸 따뜻해지는 음식 자주 드시고 물도 차가운 물 드시지 말고 되도록 따뜻하게 드세요.
    덥다고 얼음물 마시고 그게 체내 온도 떨어트리고 다시 체온 올리는데 시간 오래 걸려요.
    절대로 찬물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위에 녹차도 찬성질이라서 비추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몸이 튼튼해지고 피가 잘 돌아야 자궁 또한 좋아져요.
    난소도 마찬가지구요.
    몸을 항시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체력도 조금씩 키우시고 고영양 단백질 섭취도 매일 충분히 하시고 골고루 잘 드세요.
    작더라도 일단 체력이 되고 살이 붙어야 임신이 잘 되고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엄마몸에 영양분이 많아야 아기도 잘 버팁니다.

  • 17. 무조건 몸을 따뜻하게
    '14.5.21 7:20 PM (123.109.xxx.92)

    주변 난임인 분들 손발이 항상 차가운 거 보고 손 끝 다 따고(피 뽑는 거)
    몸 따뜻하게 하는 한방차 매일 마시고
    잠자리도 따뜻하게 하고
    이런 방법으로 임신 성공하신 분들 꽤 있으세요.
    몸을 항상 따뜻하게 잊지 마세요.
    여름에도 몸을 따뜻하게.

  • 18. .....
    '14.5.21 8:55 PM (220.76.xxx.91)

    난자 생존 시간이 12~24시간,
    정자 생존기간이 3일 가량.. 이라 했을 때, 둘이 살아서 만나려면 3일에 한번은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두 분 난자랑, 정자가 저렇게 최적의 생존기간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잖아요.
    그러니 최대한 많이 할 수록 확률이 높아져요.
    하루 2번, 아니면 최소한 하루 1번 하세요..

    건강한 음식,
    규칙적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걷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없애기.. 하시구요.

    임신 스트레스도 임신의 적입니다...

  • 19. 소리소문없이
    '14.5.21 9:08 PM (39.7.xxx.16)

    난임병원 다니세요.
    다니시면서 난임관련 카페 가입하셔서 수많은 사람들의 글 읽으시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병원가는거. 시술하는거. 늦추지 마세요.
    저는 성공한 사람들 뒤를 따르다가 보니 쌍둥이 품고 있어요. 남들한테 맞는게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으니 그 부분도 고려하시구요.

  • 20. 경험자
    '14.5.22 12:48 AM (117.53.xxx.31)

    일주일에 세번 이상 4개월 등산하고 결혼 8년만에 아기 가졌어요
    40살에 자연 분만했구요
    아기도 건강하고 똑똑해요
    임신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인거 같아요
    평지를 걷는 것보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등산 같은 운동이 자궁을 더 튼튼하게 하는 것 같구요

  • 21. 경험자
    '14.5.22 12:52 AM (117.53.xxx.31)

    난임전문병원 다니시더라도 운동은 꼭 하세요
    저는 병원에 다니는 동안 처방 받은 약 때문에 오히려 건강만 나빠져서 회복하는데 일년 이상 걸렸거든요

  • 22. 임신
    '14.5.22 7:54 AM (59.6.xxx.240)

    시험관빨리 시도해보세요. 제가 한 4년 시도하면서 본 케이스들중 제일 힘든게 난소나이 많은거하고 남성 무정자증이에요.
    시험관하시면서 적당한 운동, 균형잡힌 식생활, 영양제 잘지키셔야하구요.
    위에 이런저런 임신 잘 되는 비방들은 정상임신 가능할때나 소용있지 문제 있으면 다 소용없어요

  • 23. ㅇㅇ
    '14.5.22 8:15 AM (183.98.xxx.7)

    저 마흔넘어 초산, 자연임신, 자연분만 했는데요.
    일단 전문병원에서 시술 하시되 자궁 튼튼하게 한다는 것들 다들 병행하세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궁이 건강하지 않으면 시술 성공율 많이 떨어져요.
    전 시험관 3회 시술 번번히 수정란은 건강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착상에 실패한 케이스였어요. 의사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고요.
    근데 세번째 시험관 실패하고 바로 다음달에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6개월간 한약 먹고 걷기 운동 매일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몸이 달라지는게 느껴졌었어요.
    지금 원글님은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고 5년간 술을 마신 것이 난소나 자궁 약한것에 다 영향이 있을거예요.
    일단 몸부터 만드시면 난소도 건강해지실수 있을거예요.
    30대 초반이면 아직 젊으신데요. 간절하시니 노력하시는만큼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무엇보다도 스트레스가 가장 해로우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38 AP, 박근혜 나 아냐! 저 애들이라니까! light7.. 2014/05/22 1,694
382037 질문글 죄송해요) 국제중들 비교내신 없어진다고 하던데요 ..... 2014/05/22 871
382036 대통령이 안되야 하는 이유..는 어떤걸까요 7 한마디씩만 2014/05/22 828
382035 편의점, pc방,커피전문점 점주님들. 4 엄마 2014/05/22 1,878
382034 카툰보다도 카툰 옆에 '원순씨와 함께하는 의리선언' 홍보영상에.. 8 청명하늘 2014/05/22 1,094
382033 아해와 세월호는 연관이 없다? 1 세월 2014/05/22 578
382032 쿠쿠압력밥솥 안쓰니 한달 전기료 2만원 절감되네요 10 ,,, 2014/05/22 5,445
382031 정권 바뀌면 해경 다시 생긴다에 내 거금 만원 검. 1 이런 덴장 2014/05/22 550
382030 석촌호수 물 빠지자, 한강물로 가리고 아웅? 15 1111 2014/05/22 4,417
382029 교원 빨간펜 항의 전화했습니다_계열사 전화번호 추가합니다 6 아이들을노예.. 2014/05/22 4,440
382028 일상글 죄송) 아파트 관리소 신고하고싶어요 4 dram 2014/05/22 1,873
382027 언론인 5623명 시국선언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다'' 12 흠.... 2014/05/22 1,757
382026 미러리스카메라랑 핸드폰이랑 고민이네요 5 카메라 2014/05/22 1,673
382025 어느 장단에? 5 대체 2014/05/22 531
382024 주택살고 있는데 아파트로 이사가야 할까요? 17 ... 2014/05/22 4,140
382023 오늘 오전 대학생들이 정부청사에서 기습시위를 하다 연행되었습니다.. 2 청명하늘 2014/05/22 944
382022 수원거주합니다 교육감 후보들중 20 똑똑 2014/05/22 2,573
382021 요전에 추성훈이 아버지한테 요리한거 스끼야끼 맞나요? 3 스끼야끼란 2014/05/22 2,894
382020 아들 둘 사전투표해서 언놈들이 훔쳐갈까봐 아까워서 20 ... 2014/05/22 1,879
382019 교원 빨간펜 얘네들 2008년부터 전적이 아주 화려하군요. 5 모카 2014/05/22 2,890
382018 정몽준 ”네거티브 말자는 박원순, 본인부터 돌아보라” 15 세우실 2014/05/22 2,037
382017 청와대 보도통제, 역시나 MBC뉴스엔 없었다 샬랄라 2014/05/22 1,170
382016 교원 빨간펜이라 치시고 각종 지식인 블로그 댓글로 1 네이버 2014/05/22 1,404
382015 여론조사 맹신이 망신으로 '%의 권력' 헛다리도 다반사 저도겪은일 2014/05/22 636
382014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누굴뽑아야 할까요? 14 사랑이네 2014/05/2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