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화숙님 트윗보는 재미가..쏠쏠해요.

ㅇㅇㅇ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4-05-21 12:44:01

저도 이렇게 말을 핵심만 간략하게 그러면서 내용은 다 알차게 들어간...

이런 글을 쓰고싶어요.

요즘 트윗하면 서화숙님 트윗먼저 본답니다.^^

 

 

 

 

잘먹고 잘살면 때깔은 좋다는 걸 고승덕에게서 본다. 대학 캠퍼스내 음주금지 토론 때 봤는데 나보다 젊어보여서 깜놀.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싱글거리며 주장했다. 제일 답없는 타입.

 

 

눈물담화로 지지율 절대로 안 올라갑니다. 여론조작을 한다면 모를까. 미성년자를 포함 시민 304명의 생명을 잃게 한 장본인이 뒤늦게 쇼까지 하는 걸 용서하는 국민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국정원은 정치개입하고 간첩 조작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해체를 안 시키더니 해경은 기소도 안 하고 해체라니... 이런 박근혜를 이해할 수 있다면 당신은 바보입니다.

 

 

정몽준 눈물, 안 먹히지 않았나? 지지율 확 빠졌는데...박근혜의 눈물이 먹힐 거라는 우려도 아깝다.

 

보통은 언론(아침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박근혜가 눈물 흘린다는 계획이 누설됐으면 계획을 바꾸지 않나? 계획을 못 바꿨다면 쓸 카드가 하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밑천 다 떨어졌으니 이제 나가라. 나라 그만 망치고.

 

 

내일이 해경시험 일정 첫 날이라고 해도 중단하면 어이 없는데 이미 필기시험까지 본 시험을 중단하라니...나라행정이 애들 소꼽장난도 아니고. 이러니 미친 정부라는 소리를 안 들어? 너희가 이렇게 무능하고 대책이 없으니 사고가 한 곳에서만 터지겠냐.

 

 

박근혜, 근데 안하던 짓을 요즘 너무 많이 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할듯. 저러다 무너지면 혼자만 무너지지 나라꼴 우습게 만들지는 말길.

 

 

 

광주항쟁 희생자가 600명이 넘는다. 박근혜씨,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기회에 특전사도 해체하시죠.

 

 

그러네. 1년 내내 국정원 해체 하랬더니 그건 안하고 일부는 사람 구한 해경을 해체하네.

 

 

 

 

 

 

 

IP : 116.127.xxx.2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5.21 12:45 PM (1.243.xxx.162)

    구구절절.. 명문입니다.

  • 2. 무무
    '14.5.21 12:45 PM (112.149.xxx.75)

    박근혜, 근데 안하던 짓을 요즘 너무 많이 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할듯. 저러다 무너지면 혼자만 무너지지 나라꼴 우습게 만들지는 말길.
    ---------------------------------------------------
    이 분 정말, 통쾌 박력... 멋지네요.

  • 3. 이 언니 멋지죠^^
    '14.5.21 12:46 PM (58.180.xxx.178)

    예전에 친일파 토론 때 보고 완전 반했어요.
    멋진 언니~~~~

  • 4. 내려오자
    '14.5.21 12:53 PM (211.215.xxx.166)

    구구절절 고개가 끄떡여지네요.

    고승덕 어쩔....

    누가 저사람좀 끌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을 업신여기는것 같아서 심히 불쾌합니다.

  • 5. 유키
    '14.5.21 12:54 PM (218.55.xxx.83)

    멋진 언니222222

  • 6. 슬픔보다분노
    '14.5.21 12:56 PM (211.59.xxx.114)

    서화숙의 3분칼럼도 들어보세요^^
    http://www.podbbang.com/ch/6391

  • 7. 82
    '14.5.21 12:58 PM (121.188.xxx.121)

    전생에 독립투사가 아니었을까?? 유관순언니였을 수도......

  • 8. *****
    '14.5.21 1:04 PM (118.39.xxx.177)

    찾아보니 한국일보 선임기자이시고, 오래전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나와서 이승만의 동상을 세우는 문제에 대해서 뉴라이트와 토론하셨던 분이군요.
    정말 멋지고, 해박하고 말빨좋고, 힘있는 토론이었지요. 아프리카 독립운동 등 외국의 예까지 들어가며 상대방들을 혼자서 박살내셨지요..

    왜 자주 안나오시나 모르겠어요.
    아마도 이 정권에서 이 언니 두려워서 못나오게 방해할듯..

  • 9. 저두 이분
    '14.5.21 1:09 PM (121.143.xxx.106)

    팬되고 트윗 맨날 읽어봐요. 숨통 좀 트여요 덕분에..

  • 10. ...
    '14.5.21 1:15 PM (110.15.xxx.54)

    멋진 언니333333

  • 11. .......
    '14.5.21 1:16 PM (39.118.xxx.107)

    오세훈이 꼼수 예측대로 했다가 바보인증만 했는데..... 예측된 눈물쇼는, 예측불허의 조문쇼보다 약하긴했어요.

  • 12. 정말요...
    '14.5.21 2:31 PM (125.143.xxx.111)

    서화숙님 짧으면서 핵심이 팍팍!!

  • 13. 히히
    '14.5.21 2:48 PM (220.126.xxx.138)

    방금 팔로잉 했어요~

  • 14. 나도
    '14.5.21 3:44 PM (59.16.xxx.62)

    이분처럼 말 좀 잘해봤으면...
    촌철살인
    존경합니다 서화숙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148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 2 ... 2014/06/06 1,092
386147 인천 경기 부산... 이제 4년을 또 어떻게 견딜까요? 17 친박 3인방.. 2014/06/06 1,669
386146 세종고 수학 선생님 진짜 일까요? 57 ㅁㄴㅇ 2014/06/06 71,082
386145 연합)與, 교육감선거 폐지·임명제 전환법안 발의 9 사실확인 2014/06/06 1,401
386144 (펌)이명박과 조희연, 이것만 봐도 극과극이죠 14 와이거좀보세.. 2014/06/06 2,728
386143 일상글급질)아버지머리에 이상이있어요 3 머리 2014/06/06 1,289
386142 맞선으로 결혼하면 불행하지 않을까요? 16 맞선 2014/06/06 6,465
386141 서울시티투어 27군데 종 어디를 골라가야할지요 5 2014/06/06 1,993
386140 최시중딸 최호정 67년생이던데 21 최호정 2014/06/06 6,730
386139 부모님이 결혼기념일이라 영화 보신다는데,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6/06 1,222
386138 아이들 원시안경(돋보기) 쓰면 많이 이상한가요 5 2014/06/06 1,678
38613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6am] - 진보교육감 압승의 비밀 1 lowsim.. 2014/06/06 1,459
386136 천주교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11 궁금합니다... 2014/06/06 2,150
386135 면 32수 많이 두껍고 거친가요? 3 급한질문 2014/06/06 1,726
386134 이번 선거를 치른 한 광주시민의 넋두리 15 이번선거 2014/06/06 2,750
386133 윤장현 당선을 지켜보는 한 야권 지지자의 마음. 51 .. 2014/06/06 3,568
386132 윗집 세면대 물이 안내려간다는데 5 질문 2014/06/06 3,430
386131 아래 [펌] 지방선거 감상평 1부 주소 3 ㅇㅇ 2014/06/06 770
386130 홈매트 액체형과 매트형. 액체형이 효과떨어진다는건 저만의 생각인.. 밀빵 2014/06/06 1,216
386129 노원 성북쪽 분들~에어컨 기사님 소개해주시면 감사~ 1 이사 2014/06/06 963
386128 아들에겐 천사, 모든 싫은 소리는 며느리에게만 하시는 시어머님,.. 12 이런 2014/06/06 3,922
386127 부산시장 투표용지에 사퇴자도 표시되는바람에... 15 2014/06/06 2,307
386126 피말렸던 경기·부산·강원·충북.. 무효표가 승패 갈랐다 4 ㅇㅇㅇ 2014/06/06 1,405
386125 9회말 투아웃, 조희연 서울교육감 꼴지에서 기적같은 대역전드라마.. 1 집배원 2014/06/06 1,464
386124 남편이 핸펀에 술집여자 저장해두고 문자도 주고받는걸알았어요. 13 안녕 2014/06/06 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