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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반값등록금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장학금 늘리자'

AA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4-05-21 11:44: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대학 반값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용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신문 보도부장(21)은 정몽준 후보에게 “대학 진학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교육의 질과 등록금은 화두일 수밖에 없다”면서 “적정 등록금이 얼마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드니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인 것을 언급하며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평가 절하했다.

정몽준 후보는 “등록금보다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주고 장학금을 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등록금이 비싼) 미국의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주장했다. 

IP : 118.36.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21 11:48 AM (112.149.xxx.75)

    몽의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다가는 정말 제명에 못 죽을 것 같습니다.

    왠만해야지... 왠만해야...

  • 2. 도대체
    '14.5.21 12:26 PM (122.128.xxx.175)

    몽씨네 집안은 왜 저런거지?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를 보고 배운다더니 정말이었어.
    불쌍한 예선이.
    어쩌다 저런 부모를 만나서는 고소까지 당하냐.

  • 3. 그러니까
    '14.5.21 1:24 PM (14.52.xxx.151)

    사회적 인식과 존경심은 돈으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거군요.
    돈없으면 무시당해도 된다는 그러니까 돈없으면 사람도 아니라는 말로 들립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네요. 이렇게나마 본심을 보여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4. ...
    '14.5.21 2:37 PM (115.23.xxx.94)

    박근혜가 반값등록금 하겠다는 공약을 안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최소한 박시장님은 시립대 반값등록금 약속은 지키셨거든요?

    정후보님은 새누리당 아닌가봐유 ~~

    정체를 밝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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