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조작, 거짓말이 많아요?

ㅇㅇ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05-21 09:39:56
제가 그 사례를 일일이 들 필요도 없죠.
웹검색 일주일치만 해도 수십 건은 나올거예요.

최고기관 청와대, 대통령, 총리, 국정원부터 말단까지 거짓말이 다반사.
그제는 세월호 유족 사찰하는 경찰도 거짓말로 일관..
서류조작해서 예산 빼먹기도 많죠.
그러니 일반 사기업들도 서류 조작, 자재 빼고 건물 짓기 등등..

나라가 특히 권력자, 권력기관의 거짓말, 조작질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네요.
못살 사회가 되어 버린 듯.
나도 혹시 그런 일을 한 번이라도 했나 반성합니다.

IP : 223.62.xxx.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4.5.21 9:43 AM (175.212.xxx.244)

    역사청산을 안해서이죠.
    해방후 이승만이 정권을 잡기위해 임정요인들을 빨갱이로 몰아 암살하였고 그 반대로 친일 행적을 했던 사람들을 고위직에 등용했지요.
    친일파들은 해방후 불안해 했는데 이승만이 그걸 단방에 해결해 준거죠.
    그때부터 색깔론은 지금 현재도 쓰이고 거기에 국민들이 이용 당하고 있는거죠.
    독립운동가들을 처형하기엔 색깔론 만큼 좋은게 없었던 겁니다.
    그런 정부로 부터 출발 했으니 조작은 예사로 아는거죠.
    조작이 현재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역사를 특히 근현대사 책은 보고 알아야 하는거죠.

  • 2. 대한민국
    '14.5.21 9:45 AM (119.214.xxx.60)

    거짓말 대장은 좃선일보가 최고죠.

  • 3. 친일파 청산합시다
    '14.5.21 9:46 AM (182.227.xxx.225)

    이렇게는 못살겠네요.
    윗물이 썩었으니 아랫물도 덩달아 내기하듯 썩은 듯

  • 4. .....
    '14.5.21 9:47 AM (223.62.xxx.108)

    그들에겐 잃어버린 10년이지만, 우리에겐 잃어버린 50년.....

  • 5. 거짓말과 조작이 생존하려면
    '14.5.21 9:49 AM (211.194.xxx.130)

    그에 적합한 토양이 있어야 하고, 그 토양은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순진한 무지입니다.

  • 6. 올바른
    '14.5.21 9:50 AM (175.212.xxx.244)

    정치관을 가지려면 역사책을 반드시 읽으세요.그렇게 해야만이 되풀이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빠져 나올수 있고 정치를 보는 시각도 달라집니다.

  • 7. ㅇㅇ
    '14.5.21 9:54 AM (223.62.xxx.97)

    윗님들 말씀 맞아요.
    장도리 만화에 친일이 반공으로 옷 바꿔입는 내용 있었죠.
    윗대가리들 거짓으로 무장했으니, 사회가 자연스럽게 너도 나도 조작과 변신으로
    일단 잘먹고 잘사는게 최고선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거 같아요.
    그렇게 해서 윗자리에 올라 돈을 벌면 무조건 존경. 우러러 보고..
    그렇게 해서 집안 일으키고 자식 잘먹이는게 잘하는걸로 추앙..
    죄의식이 전혀 없어졌어요. ㅠㅠ
    나혼자 정직하게 하면 바보 병신 취급 당하더군요. 왕따 없던 시절에도요.. 승진도 안되고.. 자연스럽게 도태.

  • 8. 존심
    '14.5.21 9:55 AM (175.210.xxx.133)

    정경관학언의 유착이지요.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똘똘 뭉친 것이지요.
    서로 견제해야 할 세력이 유착되면 썩는 것이지요.

  • 9. 하바나
    '14.5.21 9:56 AM (112.173.xxx.221)

    유전인자에 노예, 미개근성이 있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 10. ...
    '14.5.21 10:03 AM (114.205.xxx.245)

    인간자체가 사실 악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해 보는 요즘 입니다.진보가 아무리 평등을 이야기 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 해도 거짓으로 포장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앉혀 잖아요. 개인 개인의 허황된 욕심들이 모여
    진실을 외면 하는거죠. 일제청산도 마찬가지죠.
    서로의 욕망들을 챙기다.보니 지금까지 그들이 이세상을 지배 하며 사는거죠.

  • 11. ...
    '14.5.21 10:04 AM (114.205.xxx.245)

    일제- 친일

  • 12. ...
    '14.5.21 10:05 AM (61.74.xxx.243)

    거짓말과 조작이 생존하려면, 그에 적합한 토양이 있어야 하고, 그 토양은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순진한 무지입니다.... 22222

  • 13. 여튼
    '14.5.21 10:11 AM (114.205.xxx.245)

    순진 무지라고 하기엔… 그냥 알고 싶지 않은거죠.
    초등부터 잘못 배운탓이죠. 전 북한 사람은 머리에 뿔나고 늑대인간인줄 알았어요. 초등때
    은연중 받아온 교육이 무서운거죠. 이승만 박사님이라고 했잖아요.

  • 14. ...
    '14.5.21 10:33 AM (14.36.xxx.58)

    제대로 된 역사청산, 즉 친일 청산을 안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힘빠져요.

  • 15. 봉부실
    '14.5.21 10:35 AM (175.223.xxx.102)

    아마도 교육이 그렇게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학교2학년 산수문제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합니다

    고작 만으로는 8살도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더하기 빼기도 이렇게 꼬아서 꼬아서 문제를 낼필요가 있을까하고요

    그러니 애들도 이런것에 익숙해져서 숨기고 숨기는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지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끔합니다

  • 16. 봉부실
    '14.5.21 10:39 AM (175.223.xxx.102)

    그렇게 이세상이 흘러가는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그냥 이런것에 길들여져 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그런생각을 합니다

  • 17. 샬랄라
    '14.5.21 10:50 AM (121.124.xxx.163)

    거짓말과 조작이 생존하려면, 그에 적합한 토양이 있어야 하고, 그 토양은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순진한 무지입니다..333

  • 18. 샬랄라
    '14.5.21 10:58 AM (121.124.xxx.163)

    곰팡이가 생기려면 물이 있어야 하듯이 물이 없으면 곰팡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사거리 신호등에서 신호위반해도 지나가는 차가 저 혼자면 차끼리는 사고가 나지않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외국에 가보면 순박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나라에서도 관광객과 자주 접하는 사람들은 잘 속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항에서 출발하는 차들의 바가지 요금 이야기는 뉴스에서 적지않게 봅니다.
    관광객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 속기때문입니다.

    사기꾼들을 다 죽일 수 없기에 우리가 현명해져야 합니다.

  • 19. ..................
    '14.5.21 11:08 AM (58.237.xxx.3)

    거짓말과 조작이 생존하려면, 그에 적합한 토양이 있어야 하고, 그 토양은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순진한 무지입니다..444444

  • 20. Dd
    '14.5.21 12:16 PM (71.197.xxx.123)

    마음 아픈 원글과 댓글이네요.
    이명박이 가장 잘못한 일은 박근혜에게 반석을 마련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09 잠 많이 자면 확실히 키가 클까요? 13 베이글 2014/06/26 5,521
391608 의사 부부는 어떤가요? 자식들도 다똑똑하고 남부러울거 없을거같아.. 6 2014/06/26 4,368
391607 딱 이정도 였음 좋겠어요 1 2014/06/26 726
391606 재직자근로개발 카드.. 발급 이후 재직형태가 바뀌면 어찌되는지... 3 음... 2014/06/26 927
391605 욕실에 매트까는거 괜찮나요? 위메프 딜 뜬건데 사보신분? 6 동서남북 2014/06/26 1,349
391604 요가강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7 요가 2014/06/26 4,429
391603 초등학생이랑 여름 한라산 - 코스 추천해 주세요. 2 샤베 2014/06/26 897
391602 우체국 실비보험 항문 질환 급여 해당만 보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12 궁금 2014/06/26 6,290
391601 부모형제남편이 없으니 3 작은새 2014/06/26 1,854
391600 지금도 이 상황을 그리워하는 분들 아주 많겠죠?? 1 조선시대 2014/06/26 749
391599 변기에 물이 조금밖에 안받혀요 5 세입자 2014/06/26 4,214
391598 이번 임병장 총기난사 뒤에는 "잔인한 계급열외".. 6 호박덩쿨 2014/06/26 2,249
391597 체코 "프라하"를 "프라그".. 13 프라하 2014/06/26 4,603
391596 xo소스로 볶음밥 말고 또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궁금 2014/06/26 729
391595 자라세일시작이라는데 살만한게 뭐 있을까요?? 2 .. 2014/06/26 1,687
391594 랑콤자외선차단제.. 3 해피 2014/06/26 1,542
391593 211.200.xxx.18 님. 욕하는 글 썼다 지우는 거 고.. 2 저기요~ 2014/06/26 822
391592 방금 서민과 부자의 차이점 글 올린 것... 12 ㅎㅎㅎ 2014/06/26 4,019
391591 이소연씨 15 참나 2014/06/26 4,644
391590 재클린 샴푸 써보신분..? 7 ........ 2014/06/26 9,203
391589 꽃바지사놓고 째려보고만 있네요 17 날개 2014/06/26 2,741
391588 의외로 동네맘까페는 송일국 세쌍둥이 기대많이 하시는거같아요.. 4 ㄷㄷ 2014/06/26 2,469
391587 불쌍해도 너무 불쌍해요~ㅠㅠ 9 우리 2014/06/26 3,001
391586 제평은 옷만 파는 곳인가요? 5 쇼핑장애 2014/06/26 1,373
391585 요리 프로에서 한컵이라함은 4 한컵 2014/06/2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