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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님이 정몽준의 반값등록금 반대에 날린 명언입니다.

--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4-05-21 09:19:12
 
"저런 사람들이 정말 무서운 건, 등록금 액수를 곧바로 '존경심'과 연결시키는 저 특유의 멘탈입니다. '돈에 대한 존경심'을 요구하는 자 중에,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춘 자는 없습니다. "
IP : 118.3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우용님 책도
    '14.5.21 9:29 AM (1.246.xxx.37)

    읽을수록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지 보고 또 보고합니다.
    애들이 사다줬는데 '서울은 깊다'

  • 2. --
    '14.5.21 9:29 AM (118.36.xxx.253)

    윗님 촛점좀 제대로 잡으세요.. 박근혜 공약이라고 문제삼는게 아니라 정몽준의 마인드를 문제시 하는거잖아요
    누가 서울시장더러 반값등록금 바란대요?

  • 3. 사람을
    '14.5.21 9:31 AM (211.194.xxx.130)

    사람 그 자체로 보는 눈을 가졌다면 저런 말을 했겠으며, 그 아들이 졸지에 '문명인'이 될 수 있었겠나요.

  • 4. --
    '14.5.21 9:33 AM (118.36.xxx.253)

    저도 정씨 일가의 마인드를 저 발언 보면서 알겠더라구요


    아들은 온국민을 미개하다고 생각하고있고 (갓 10대도 안 벗어난 어린애가!)
    아버지는 대학은 돈을 처발라야만 가치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일가의 마인드에 '사람'은 없어요

  • 5. 검색1위길래
    '14.5.21 10:13 AM (115.143.xxx.72)

    뭔가했더니
    돈으로 명예나 존경심을 표시할수 있다면 너는 왜 존경을 못받나 스스로 반문해봐야함.

    돈돈돈 돈몽즙

  • 6. ...
    '14.5.21 10:26 AM (218.147.xxx.206)

    어제 대학생들이 얼마나 어이없었을까요?
    바부탱이 정몽준, 잘하고 있네.
    서울시장을 박원순에게 양보하고 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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