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5.21 8:31 AM
(180.229.xxx.175)
새내기 선생님이지만 참스승의 모습이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편히 쉬세요...
2. 별과나무
'14.5.21 8:33 AM
(182.227.xxx.1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어머니 앞으로 어떻게 사실지..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 아유
'14.5.21 8:34 AM
(121.136.xxx.180)
얼마나 기특하고 든든한 딸이었을까 싶어요
가슴아파요
휴....
4. ㅇ
'14.5.21 8:35 AM
(218.51.xxx.5)
선생님 감사합니디.그리고 미안합니다ㅜㅜ
5. 원글
'14.5.21 8:38 AM
(1.238.xxx.75)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 상식적인 대응만 해줬어도..다 살아돌아올 수 있었던 상황인데..
하라는대로 방송에 따르다가 결국 물이 차오르는 긴박함 속에서 얼마나 사력을 다 해
힘을 쓰고 노력들을 했을까요ㅜㅜ40 중반 넘도록 살면서 이렇게 말이 안되는 참사는
정말 처음 봐요.차라리 서로 살아보겠다고 방송이고 뭐고 우왕좌왕 하다 이리 됬다면
덜 슬플까요?그래도 참담할텐데...바른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런 인재에 희생 당하다니
일상이 바빠도 시간이 한 달 지났다 해도...그와는 별개로 다들 상처들이 아물지 않는 듯 해요.
6. 음
'14.5.21 8:48 AM
(223.62.xxx.65)
25살이면 아직 어린데
이번엔 학생뿐아니라 알바도 선생도 다들 어리네요
7. 바람
'14.5.21 8:51 AM
(211.54.xxx.241)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22222222
8. ...
'14.5.21 8:58 AM
(218.234.xxx.109)
청소년과 청년들을 죽이는 나라...
9. 에휴
'14.5.21 9:00 AM
(116.36.xxx.132)
저 꽃다운 나이에
학교졸업하고 선생한다고
부모님 기뻐할셨을테고
본인은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제가 저 교사였다면.... 저분처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존경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선생님.
'14.5.21 9:08 AM
(49.1.xxx.151)
고맙습니다...ㅜ
11. .....
'14.5.21 9:13 AM
(110.15.xxx.54)
아직 어린 나이에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합니다...
12. 살아야 할 사람들은
'14.5.21 9:13 AM
(210.97.xxx.88)
이렇게 꽃다운 나이에 스러지고..
죽어 마땅한 것들은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있고... 더러운 세상. 개같은 세상
13. ..
'14.5.21 9:22 AM
(116.121.xxx.53)
이런은사님이계셨네요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
'14.5.21 9:49 AM
(125.247.xxx.2)
그저께 시신 올라와서 이제 장례 치룬다고 하네요.
여기 과천인데, 이쪽 고등학교 졸업하신 분이라 더욱 애닯네요.
학교에도 후배들이 프랭카드 걸어놓고..
15. 유키지
'14.5.21 1:39 PM
(218.55.xxx.83)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16. dd
'14.5.22 12:15 AM
(121.130.xxx.145)
스물 다섯이라...
엄마한테는 애기지요.. 애기.
저도 그런 아기였던 시절을 지나
지금 제 딸이 고삼, 19입니다.
대한민국 학생들 지옥같은 중고 6년을 지나
대학을 가도 청춘이 푸르기만한 게 아니라
취업의 관문이 남아있는데
철들고 공부만 하다가 임용고사 합격해서
교사가 되었으니, 이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좀 누리고 살까 싶었던 나이에 이런 비극이... ㅠ ㅠ
17. ㅠㅠ
'14.5.22 1:06 AM
(115.93.xxx.59)
그쵸 부모님 눈엔 아직 예쁜 애기면서도
사회에 나가 취직하고 어른노릇? 어엿하게 하기시작하는게 너무 기특하고 흐뭇한 그런 나이죠
어머니 인터뷰를 보니
제자들 다 두고 살아올 아이가 아니라고
혹시 운좋게 살아오더라도 제자들 죽고 자기가 혼자 살면 그걸 더 고통스러워할거라고
마음의 준비를 미리부터 하셨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한달넘게 기다리셨으니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18. 편히
'14.5.22 7:41 AM
(151.24.xxx.133)
쉬고 계실거에요 이뻐하는
제자들과...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