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택시 탔다가
장난감반납하러 간다 얘기하다가
이래저래 대화를 나눴어요
나ㅡ장난감 빌려주는 거 애 많이 낳으라는 정부의 의도이다
그래야 태어난 아이들이 우리들 뒷받침하니까.
기사ㅡ동의
나ㅡ정규직..그리고 정년보장만되도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을텐데
한국사회는 살기 힘들다
기사ㅡ대기업에선 정년보장된다.젊은사람들 결혼안하려한다.
인건비가 너무비싸다.수출이 잘 되어야 한다
나ㅡ인건비가 비싸다고? 완전 싼데..전체적으로 정년보장되야죠.대기업들은 밖에서 싸게 팔고 안에선 비싸게 판다.국민에겐 해주는게 없다.
기사ㅡ왜 없나.고용해서 월급주는데.당연히 안에선 비싸게 팔아야지
나ㅡㅅㅅ은 노조도 없다.감시한다.백혈병도 이제야 인정해줬다.세습구도다.기부도 제대로 안한다
기사ㅡ노조있으면 안된다.월급만 올려달라고 하고.세습하면 뭐 어떤가 세금만 잘 내면 되지
나ㅡ세금을 잘 안내니 문제지.자기가 백혈병가족이된다면 그고통알거다.그가 죽을때되니 해준거다.ㅅㅅ 의료민영화되면 가난한 사람들은 제대로 진료 못 받을거다.대기업들이 대통령.국회에ㅈ얼마나 압력넣는데
기사ㅡ그건 그렇다.몇년동안 인정 안해줬더라.
휴.답답하네요.
상류계층에 있다가 이 일 하시는 건지..
아님 뭘 모르는 분인지..
인건비 비싸다는말에 헉 시작해서~~~
1. 루나틱
'14.5.20 6:21 PM (58.140.xxx.12)그냥 그래서 이렇게 된거죠 뭐 애초에.. 기본적으로 가난한분들이 부자분들을 걱정하는 좋은나랍니다..
2. //
'14.5.20 6:22 PM (222.97.xxx.8)아마 개인택시겠죠?
회사택시이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을겁니다.3. . . . .
'14.5.20 6:24 PM (125.185.xxx.138)인건비비싸다는 아저씨 하루 일당이 얼마인지 아실까요?
200백 벌려면 아-주 여ㄹ시미 벌어야해요.
평균 100좀 가져가요.ㅋ4. ...
'14.5.20 6:27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6식구가 반지하 단칸방에서 사는 사람이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사람 걱정해주는 격!
5. 답답허다
'14.5.20 6:30 PM (175.223.xxx.195)아.ㅅㅅ노조하는분 자살한것도 얘기했어요
노조한다고 일거리안줘서 3.40밖에 못 받아서 그렇게 됐다고..
열받아서
오히려 화이트칼라층이 진보지지한다얘기하려다가
참음
저분이 가난한 사람 맞다면
휴..
하긴 가난한사람들 대부분이 그인간 뽑았죠
생계에만 관심 두게 만들었으니6. 부산사람
'14.5.20 6:32 PM (115.22.xxx.222)법인세 최고세율이 22%인데 삼*은 그 절반도 안되는 10.9% 냈거든요....그 택시기사분 누가 세금 제대로 낸다는 건지...어이없네요...또 노동시간이 OECD 최장인 것은 모르고...국민소득 2만불시대에 4인 가구면 소득이 8만불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으이그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ㅠㅠ
7. 답답허다
'14.5.20 6:32 PM (175.223.xxx.195)잘나가던사람들도 기사하시구
경비하시구 그러시잖아요.
정체 모르겠음
아기 생긴후 종종 타는데
저렇게 막힌 사람은 잘 못 봤는데8. 가난한 서민
'14.5.20 6:57 PM (124.50.xxx.131)들이 말하는 건 상류층 저리가라일정도로 여유로와요. 그만그만하게 한달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무상급식 욕하고 무상보육 부정합니다.그러면서 대기업 법인세 감면,
4대강에 40조 가까운 돈 꼴아 박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국민으로서 자존감이 너무 없어요.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요구하고 권리 찾는거 너무 못하고 오히려 있는 놈들이 한푼이라도 세금
덜낼려고 온갖 편법 저지르죠. 이 ㅈ ㅇ 도 각종 세금 탈루혐의 엄청 난데,법망으로 쥐새끼
같이 빠져 나가네요.우리나라에서 부자라면 이런것쯤은 거뜬히 넘어서야 가능ㅎ한가봐요.
오죽하면 부자는 이유가 있고 가난한 사람들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까요??9. 그럼
'14.5.20 7:11 PM (119.214.xxx.64)택시 기사들 좃중동만 읽는 부루조아 잖아요.
그래서 서민들 삶 모릅니다.ㅎㅎㅎ10. 원래
'14.5.20 7:47 PM (182.226.xxx.93)동네 백석꾼(그저 약간 부자)을 질투하고 미워하지 천석꾼 만석꾼은 우러러 보는 게 가난한 사람 심리랍니다.
11. 요즘....
'14.5.21 10:45 AM (180.71.xxx.92)택시기사분들, 지금의 현실 제대로 알고 있는분들이 의외로 많던데요.
택시타보면 현상황을 개탄하는분을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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