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흠....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4-05-20 18:18:08
"우리 해체됐어요" "몰라요" 황당 해경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박근혜 대통령의 '해양경찰 해체' 발표가 실종자 수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사고 직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해경을 비판했다. 또 "해경은 출범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등한시 하고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왔다"며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
뉴스1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 간부는 20일 기자가 사고 당시 첫 구조정이었던 123정의 수색작업 배제 및 감사 여부를 묻자 "우리 해체됐어요" "몰라요"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 간부는 심지어 123정 정장과 직원들의 위치도 모른다고 말했다가 뒤늦게 답변을 내놓았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파견된 한 해경 관계자도 이날 비가 내리는데 수색작업이 예정대로 이뤄지느냐고 묻자 "보고가 들어온 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
청와대는 "해경의 실종자 수색은 조직 해체와 관계없이 차질 없이 수행될 것이다. 이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IP : 58.228.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5.20 6:26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박녀도 박녀지만 내일 해체되는 한이 있더라도 사람 구조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저래서야 되겠습니까? 단순 침몰 사건이 엄청난 참사로 번지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잘 드러나는 대목이군요.
    저 정도면 해경 해체를 넘어 반드시 처벌해야 마땅합니다.

  • 2. ..
    '14.5.20 6:26 PM (119.192.xxx.232)

    갈수록 헛발질.... ..잘하고있다 무능혜..

  • 3. 흠....
    '14.5.20 6:39 PM (58.228.xxx.56)

    "세월호 유가족은 선동꾼" 일베 유저 5명 입건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범죄수사대는 20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등학생 A(16)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 뒤 "실종자 가족으로 위장 잠입한 선동꾼"이라는 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인터넷에 올라 온 다른 글을 보고 별 생각 없이 글을 옮겨왔다"며 "실종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http://news1.kr/articles/168447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65 2014년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1 666
381064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줬는데... 8 ... 2014/05/21 3,800
381063 KBS 기사 입력 07시 02분 32 침몰시각 2014/05/21 3,730
381062 WSJ,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 충분한가? 여론 조사 1 light7.. 2014/05/21 816
381061 박지원-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가지고 있다 3 집배원 2014/05/21 1,509
381060 “과자 사줄께” 초등학생 꼬드겨 선거운동…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장.. 2 세우실 2014/05/21 1,691
381059 손발 저림 1 스윗길 2014/05/21 2,310
381058 정권 심판하자는 박근혜의 호소, 너무나 당연하네요 1 집배원 2014/05/21 917
381057 박범계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구로경찰서 연행자 면담 브리.. 9 흐음 2014/05/21 2,236
381056 4년째 불면증 ㅠㅠㅠ 신경과 가야할까요? 14 지긋지긋한불.. 2014/05/21 5,568
381055 아들키가 160이 될까봐 걱정돼요 22 고민 2014/05/21 7,416
381054 오 놀라운 사진! 46 소년공원 2014/05/21 15,587
381053 '교학사 교과서를 가보로 하자'라는 인간이 경기도교육감 후보네요.. 8 세상서 2014/05/21 1,707
381052 왜 뭐만하면 정치적이라고 그러는걸까요? 11 대체 2014/05/21 1,478
381051 폴메카트니 공연 취소라네요 5 기회를잡아라.. 2014/05/21 4,146
381050 세월호, 침몰전후(9시~9시38분) 교신내용 전문(?!) 12 흠.... 2014/05/21 2,206
381049 네이버 검색 순위에 '시국선언'은 올라오기가 무섭게 지워지네요 1 2014/05/21 1,102
381048 여론조사 전화 많이들오시나요? 3 ... 2014/05/21 1,003
381047 스마트폰 없애는거 어떤가요? 16 없애고 싶다.. 2014/05/21 3,517
381046 (박그네 하야)꿈해몽 3 해맑고싶은녀.. 2014/05/21 1,541
381045 어지럼증이 갱년기증상으로 올 수도 있나요 5 갱년기 2014/05/21 11,988
381044 진중권 "길환영 KBS사장 사퇴 거부. 청와대 의지로 볼 수밖에.. 8 ㅇㅇㅇ 2014/05/20 3,245
381043 교과부 - 징계 절차를 밟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 하겠다 4 흐음 2014/05/20 1,661
381042 정말 충격입니다. 25 충격 2014/05/20 14,158
381041 이거 보셨어요? 문성근씨의 나래이션... 4 2014/05/20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