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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흠....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4-05-20 18:18:08
"우리 해체됐어요" "몰라요" 황당 해경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박근혜 대통령의 '해양경찰 해체' 발표가 실종자 수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사고 직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해경을 비판했다. 또 "해경은 출범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등한시 하고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왔다"며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
뉴스1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 간부는 20일 기자가 사고 당시 첫 구조정이었던 123정의 수색작업 배제 및 감사 여부를 묻자 "우리 해체됐어요" "몰라요"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 간부는 심지어 123정 정장과 직원들의 위치도 모른다고 말했다가 뒤늦게 답변을 내놓았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파견된 한 해경 관계자도 이날 비가 내리는데 수색작업이 예정대로 이뤄지느냐고 묻자 "보고가 들어온 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
청와대는 "해경의 실종자 수색은 조직 해체와 관계없이 차질 없이 수행될 것이다. 이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IP : 58.228.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5.20 6:26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박녀도 박녀지만 내일 해체되는 한이 있더라도 사람 구조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저래서야 되겠습니까? 단순 침몰 사건이 엄청난 참사로 번지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잘 드러나는 대목이군요.
    저 정도면 해경 해체를 넘어 반드시 처벌해야 마땅합니다.

  • 2. ..
    '14.5.20 6:26 PM (119.192.xxx.232)

    갈수록 헛발질.... ..잘하고있다 무능혜..

  • 3. 흠....
    '14.5.20 6:39 PM (58.228.xxx.56)

    "세월호 유가족은 선동꾼" 일베 유저 5명 입건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범죄수사대는 20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등학생 A(16)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 뒤 "실종자 가족으로 위장 잠입한 선동꾼"이라는 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인터넷에 올라 온 다른 글을 보고 별 생각 없이 글을 옮겨왔다"며 "실종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http://news1.kr/articles/168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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