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죄송해요~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땜에 손이 떨리네요

이와중에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14-05-20 18:16:44

아이는 1학년 여자아이고

동네에 입소문난 미술학원에 다녀요

그곳은 선생님이 실력있으셔서 줄서야지 들어갈수 있다네요

환경은 정말 열악한 반평남짓 좁은 공간에 책상몇개에 애들 붙어서 앉아서 해요

아이들 미술 스킬을 가르켜서 상도 많이 받게 하는 미술학원으로 입소문났어요

암튼 아이가 다니는데

좁은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수업해서 맘에 걸렸는데

오늘 수업있어서 가다가 아는 엄마를 만났는데 그 애도 그 시간에 거길 다니게 될꺼 같다고

안그래도 애들 많은데 하면서 걱정하더라구요..

저도 은근 걱정되서 오늘 수업료 내면서

선생님께 애들 몇명 더 들어오는거 같은데 좀 많지 않아요? 하고 물었어요

엄마로써 걱정되서 슬쩍 물어본건데

선생님 얼굴을 딱 붉히면서 그러면 제 아이 개인 교습 시키시죠..이러네요

제가 놀라서 네? 했더니

자기가 다 알아서 가르키고 알아서 애들 받는건데 어머님이 왜 그런말씀하시냐.

그렇게 애들 많다 걱정되면 다른 학원으로 옮기세요..하면서 돈을 안받네요

저 너무 당황해서..기분 나쁘셨냐고..엄마로써 걱정되서 물어볼수도 있지 이러시면 어쩌냐구 했더니

자기는 너무 기분이 나쁘고 이런 엄마 첨 봤다며 다른데로 옮기세요 이러네요

저더러 아이 두고 가셔서 생각해보고 아이델러 오래요

자기도 그동안 생각해보겠다네요...

물론 제 질문이 기분 상할수 있지만 학원선생님이 학부모한테 이럴수 있는건지

제가 못할질문 한건가요

IP : 119.70.xxx.20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0 6:22 PM (61.106.xxx.107)

    지적질 하셨네요.
    '학생이 이렇게 많은데 또 받니? 우리 애한테 피해가잖아~'
    님이 말 안한 이 뉘앙스를 알아차렷네요 선상님이...
    그러니까 애 데리고 가라는거죠. 피해 받기 싫으면...

  • 2. 당연히
    '14.5.20 6:22 PM (14.52.xxx.151)

    기분나쁘지요. 선생님이 정말 실력이 좋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아직 비지니스 자세가 부족한 것 보니까, 예술가 기질과 자존심이 상당한 분 같아요.
    저 같으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그냥 아이를 학원에서 미술공부하게 하겠어요.
    실력만큼은 확실하게 늘 게 분명하고요, 이런 선생님들이 정직해요.
    원글님도 앞으론 말조심 하시고요.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분 같아요.

  • 3. * * *
    '14.5.20 6:24 PM (122.34.xxx.218)

    1학년.. 초딩 1이란 말씀이시죠~?

    저학년에 "스킬"을 배울 게 뭐가 있다고..
    더구나 교내 미술대회 / 대외적인 미술대회 (주로 4~5월 봄에 열리는 환경미술대회 류)
    집중적인 트레이닝으로 상 좀 받게 하는 게...
    진짜 미술적 감각 길러주는 거랑 무슨 상관이라고...

    일단 아이가 인테리어 잘된, 아늑한 공간에서 기분 졿은 상태로
    8명 이내(5명 정도가 적합)의 친구들과 재미나게 그림이나 공작 활동하고
    오면 되는 건데.....

    글에 드러난 것만 봐서는...
    무슨 예중-예고 입시 학원 같은 분위기네요....

    초등 4학년 이전엔 사실
    소묘의 기본도 안 들어가던데요........ ("안" 건드리던데요.... )

    아이구야@@

  • 4. ㅇㅇ
    '14.5.20 6:24 PM (218.38.xxx.177)

    많아서 별로면 등록을 안하시면 될텐데, 돈 내밀며 잔소리(?)를 하시니 자존심 센 사람이라면 선생님도 수치스러웠을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돈 내밀며 물어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5. 아무리 그래도
    '14.5.20 6:25 PM (121.55.xxx.56)

    선생님자질도 없네요
    다른학원보내세요
    아쉬워할 필요도 없구요
    미술이 뭐 그다지 중요한가요?
    나가서 미술상받는거 하나도 중요치 않습니다
    다른미술학원 알아보시고 보내세요

  • 6. 저같으면
    '14.5.20 6:27 PM (121.136.xxx.180)

    상받는 스킬 가르치는 학원 안보내겠어요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그림을 그려야지...
    무슨 그림훈련하는것도 아니고....

  • 7. m.m
    '14.5.20 6:28 PM (61.102.xxx.34)

    미술을 스킬로 배우다니
    에효~

  • 8. 아이고야
    '14.5.20 6:35 PM (61.73.xxx.43)

    원글님도 오지랖이 너무 앞섰고 미술선생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했네요.
    그런 질문 들어오면 당연히 기분나쁠거라 예상못하셨나요?

    그냥 돌려서 선생님 실력이 좋다고 소문나셔서 아이들이 많이 늘었나봐요 그런식으로 물어보셨던가.

    입시미술도 아니고 겨우 초1짜리면 즐겁게 다니면 되지 않나요?
    앞으로 미술전공을 시킬 계획이라고 해도 벌써부터 스킬 가르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괜히 겉멋만 들어서 진짜 상상력을 키우고 참된 실력을 기르는 것을 방해만하게 되거든요.

    앞으로는 내가 돈을 내니까 갑의 입장이 되는 학원선생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시길 바랍니다.

  • 9. ㅇㄹ
    '14.5.20 6:47 PM (211.237.xxx.35)

    무슨 대단한 스킬을 가르친다고.. 그냥 다른데로 옮기세요.
    미술은 상받자고 스킬 배우는곳이 아니고 아름다운걸 미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는것이라고 생각해요.

  • 10. ..
    '14.5.20 6:51 PM (123.113.xxx.47)

    샘 참 까칠하네..ㅎㅎ
    저같음 안보네요. 같은말도 충분히 유하게 할수 있는데 너무 까칠한 반응,안그런 사람은 상처받아요.
    저런 샘 애들한테도 부드럽게 대하겠어요?

  • 11. 전공자
    '14.5.20 6:52 PM (182.216.xxx.123)

    상많이 받는 미술학원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요.
    보통은 상받는 그림을 외우게 해서 그립니다. 아이들을 늘린다는 것은 외우는 그림이 더 많아진다는 거죠.
    개인특성 맞춰서 가르치는 곳은 많은 인원을 가르칠수 없거든요.
    어릴때 상받는 그림 다 필요없어요.
    그림시킬을 가르친다는 것은 몇개 영어단어 외우는 것과 같습니다. 연연해 마세요.

  • 12. ...
    '14.5.20 6:58 PM (119.194.xxx.108)

    선생님 실력은 있으신지 몰라도 성격은 좀 가칠하시네요.
    전 초등 저학년 딸아이 어떤 학원이든 학원보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선생님 성품이라서 저라면 그런 학원 안보내겠어요. 돈내고 다니는 엄마로서 처음 인원이랑 달라지면 물어볼수도 있지 뭘 그리 까칠하게 반응하실까요.
    그리고 1학년아이 상받는 스킬 가르치는 미술학원 굳이 다닐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편안한 선생님이랑 즐겁게 그림그리는 학원이 더 좋지않을까요

  • 13. 첨언
    '14.5.20 6:58 PM (122.34.xxx.218)

    아이가 미술영재로 선발되어
    모 기관에서 주 1회 수업을 받고 있어요.

    클래스 인원이 25명입니다...

    몇개월 경험해보니....
    인원이 너무너무너무 과하다는 생각에
    내년엔 이 클래스 수업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특히 예체능 수업은 "인원"이 정말 중요해요....

    미술 수업 같은 경우,
    5명 넘어가면 사실 상 고품질의(?) 수업을 받기 어렵단 생각이에요.. ;

    원글님의 컴플레인은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표현 방법에 있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선생님이 과도하게 반응하시네요...
    아마.. 선생님 지금 살기 팍팍하신가봐요... ;

  • 14. 일자복근
    '14.5.20 6:59 PM (42.82.xxx.29)

    애들 많아지면서 입소문이 동네에 나면 코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커지는 분들 계시긴해요.
    우리애 피아노쌤이 그러했어요.
    저는 반장엄마한테 물어서 애 보냈는데 그때 반장엄마가 잘 가르치고 애들이 줄서서 배운다 그래도 보낼래 했고.또 쌤 성격이 좀 그렇다는 말 듣긴했는데 잘 가르치긴 정말 잘 가르친다 하길래 보냈죠.
    에효.애가 거기서 시달린거 생각하면...그 더운데 선풍기 달랑 하나 자기앞에 놓고 애들은 땀 삐질삐질 쏟아가면서 에어컨도 없이 피아노 치고 좀 말안들으면 발로 차고.애 인격모독에.
    이건 그냥 성질드럽다 수준이 아니였어요.
    아마도 자기가 그렇게 피아노를 배웠겠죠.
    입소문이 난 이유는 그 분이 예고에 엄청보내고 좋은대학에 많이 보낸것.
    그것땜에 엄마들이 그걸 무시하고 보낸거죠.
    저는 겪어보다가 이건아니다.우리애가 전공할것도 아니고 그냥 안할란다 싶어서 빼내왔어요.
    뺴내올때 탈출하는기분.
    그때도 학원에 대해 뭔가 좀 이야기를 하면 애 다른데 보내세요.저 아쉬운거 없는사람입니다를 시도떄도 없이 들었네요.
    그 선생님말에 반박 절대 하면 안되는..
    저도 기가 약한 사람이 아니였는데 그샘앞에서는 암말도 못하게 될정도로 강한분.
    지나고보니.참 내가 바보같았다 싶네요.
    애 어릴때 무슨 대단한 스킬을 배우겠다고 거길 보내나요
    애가 즐겁게 할수있는곳으로 보내세요.
    글 읽어보니 답이 없다 싶은데요?

  • 15. 그런데
    '14.5.20 7:08 PM (175.112.xxx.100)

    초딩미술대회에서 상많이 받아서 뭐해요?
    혹시 미술 전공시킬거라면 모를까 복잡복잡 열악한 환경에 구겨앉아서 상받는 스킬 익혀서 상받는다 쳐요. 그거 무슨 의미있나요?
    미술상 받는다고 애들이나 샘들이 대단히 부러워하고 인정해주는 거 아니거든요. 그냥 즐기면서 다닐 수 있는 곳 보내시죠.

  • 16. 이런
    '14.5.20 7:25 PM (61.73.xxx.43)

    내 돈내고 학원보내는데 그정도 물어보는 거야 당연한거 아니냐 하는 엄마들 많네요.

    아무리 학원선생이라도 선생이고 단순히 돈내고 고용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학생이 너무 많다 싶으면 아이가 수업 듣는 시간 학생이 몇 명이나 물어보고 그 다음 학원 보낼지 말지를 판단하는 게 맞죠.
    대뜸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닌가요 이런 항의를 쉽게 해도 당연한 것인지.
    엄마들에 따라 5명이 괜찮을지 10명이 괜찮을지 기준도 다를 수 있고.
    처음에 인원이 적어서 소수로 운영하다 입소문나서 늘어나기 시작한다고 학부모들이 더 받아라 말아라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다만 너무 많은 것 같으면 아이들이 적은 시간대로 바꾸든가 다른 학원으로 옮기든가 하면 되겠죠.

  • 17. 이미 쫑
    '14.5.20 7:46 PM (112.152.xxx.52)

    서로 감정 상했으니 바이바이 하고

    다른 데 가셔야죠

    뭐하러 스트레스 받고 돈 내고 다녀요...

  • 18. ㅇㅇ
    '14.5.20 7:54 PM (60.51.xxx.150)

    쌤이 까칠하긴했으나 그럼 차라리 수강료를 더받는것도 방법이겠네요쌤 입장에선.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받은거고
    그게싫으면 인원 적은 다른학원가시는게 맞는것같네요
    계약관계도 아니고 계약이라봐야 한달짜리 계약관계에서
    원글님이 요구가능한문제는 아니지않나요

  • 19. 인성
    '14.5.20 7:58 PM (14.138.xxx.134)

    그 원장이 나름 잘 나가는 학원이다 보니 콧대가 높아졌을대로 높아졌군요.
    같은 돈 내고 애들 많아지면 내 아이가 손해인데 당근 물어볼 수 있죠.
    그걸 가지고 학부모한테 그럴 소릴 하다니..성깔이 있네요.
    앞으로 애들 더 많아지면 어떻게 가르치실 건데요? 이러시지 그랬어요..?
    암튼..저도 많이 겪어봤는데,
    아이러니한 게 실력이 없으면 인성이 좋고, 실력이 있으면 인성이 바닥이더라구요.
    애들 모멸감주면서 결과는 좋게 하는 선생이 있는가 하면 인간적으로는 잘 대하는데 결과는 안 좋은..
    암튼 이미 감정이 안 좋아졌으니 다시 얼굴 보고 웃기는 힘들거에요.
    꼭 그 학원 아니더라도 아직 저학년이니 스킬따질 거 없이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잘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옮기세요.
    저도 레슨선생님과 여러학원들, 시행착오겪은 후에 실력도 웬만하면서 아이랑 맘맞는 선생님 만났어요.
    그간..이 선생 아니면 안된다하고 인내하면서 돈 낭비한 거 생각하면..
    내 돈 내고 다니는데 좋은 곳으로 옮기시길...

  • 20. 허허
    '14.5.20 8:00 PM (182.212.xxx.51)

    저런 태도가 실력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기분나쁘게 따진것도 아니고 인원많아졌다는 말정도는 할수 있죠 그걸 저런식으로 감정접으로 나오나요? 그리고 초등미술상 많이 받게 하는게 좋은 미술 수업은 아닌것 같아요 초1짜리 벌써 스킬만 배우면 창의력 완전 무시하고 선생님 그리는데로 똑같이 그리는거 배울겁니다 다른곳으로 옮기심이 좋을거 같네요

  • 21. ㅎㅎ
    '14.5.20 8:27 PM (118.36.xxx.171)

    누군 성깔 없는 사람 있나요?
    아이랑 학부모는 한셋트예요.
    같이 다뤄야죠.
    학부모 못다루는 선생이 애들은 잘다룰까요?
    고딩을 가르치는거면 아이 실력만 컨트롤 하면 되지만 저런 어린애 가르치는 선생은
    아이랑 학부모 같이 관리하는게 선생 업무예요.
    원글이 말한 의도와 왜 그런 지나친 태도로 응대했는지 짚어주시고 그만 두세요.
    주변에도 말하시구요.

  • 22. .....
    '14.5.20 9:15 PM (211.206.xxx.241)

    있는 창의력도 없어질것 같습니다. 미대생에게 같이 놀게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 23. 원글
    '14.5.20 9:59 PM (119.70.xxx.201)

    아이가 어릴때부터 재능있다는 소릴 하도 들어서 제가 욕심이 과했나봐요 ㅠㅠ
    집앞 미술학원 잠시 다닐땐 놀며 웃으며 그림 그려서 제가볼땐 돈아까웠거든요
    그래서 여기로 옮긴건데 후회가 되네요
    아이 데리러 갔더니 아이 먼저 집으로 보내고 잠시 얘기좀 하자시더라구요
    자기 원래 성격이 그렇다.아까는 많이 참은거다. 53살이고 지금껏 열정적으로 아이들 가르켰다
    그런데 어머님이 기분나쁜 말투로 아이들 많은거 아니냐 말해서 순간 욱했다
    여태 그런 어머니 없었다. 아이들 늘리는건 자기가 알아서 할일이다..이러네요
    저도 안좋게 하고 나오고 싶진 않았고 선생님 불같은 성격과 내 성격이 부딪친거니 그냥 안맞는걸로 하자
    그리고 엄마들 아이 학원생들 늘어나면 걱정되서 선생님께 여쭤볼수 있는건데 너무 과하시다 했더니
    자긴 유치원생 가르키는 선생님 아니라 무조건 네네 하면서 비위 안맞춘다나
    암튼 그러냐 하고 환불 받았네요

  • 24. ...
    '14.5.20 10:01 PM (175.195.xxx.187)

    댓글들이 놀라워요. 저라면 그런 학원 안보내요. 초등 1학년 미술학원 안다니면 그만이지. 상 많이 받게 한다니 더더욱 별로네요.

  • 25. ..
    '14.5.20 10:20 PM (182.222.xxx.189)

    열악한 반평 남짓 공간에 책상 몇개에 애들 붙여서 앉게 하는
    학원 따위는 안보낼래요.ㅜㅜ
    거기다 선생님 인성까지 그 모양이면.

    초등 1학년 때 미술 스킬 배워서 뭐에 쓰려고요?

    글대로라면 원글님 잘못 없으시고(선생님에게 그런 것도 못물어보나요?)
    그 선생님 찔려서 오바반응 나온 것 같네요.
    (돈벌이에 혈안되어있으신듯)

  • 26.
    '14.5.20 11:24 PM (116.37.xxx.135)

    당연히 그런 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교사 1명이 커버할 수 있는 학생수가 분명히 있고
    공간 면적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학생수도 어느 상식이라는 게 있는건데
    기존에 보내던 환경에서 더 열악해지면 당연히 학부모로서 얘기할 수 있는거죠

  • 27. ㅇㅇ
    '14.5.21 2:05 AM (222.107.xxx.79)

    저 미술 전공했고 초딩부터 입시미술까지 모두 가르쳐 봤습니다
    그런학원 보내지 마세요
    저학년일수록 학생수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제아이도 초딩저학년이고 본인이 원해서
    미술학원 보내는데 가능하면 클라스당 학생수
    가장 적은 시간에 보냅니다
    솔직히 4명도 많아요

  • 28. 별~
    '14.5.21 5:26 AM (182.221.xxx.16)

    유난도하네요 그 선생님
    미술에 재능있으면 테크닉으로 승부보는 그런데 보내시면 안되죠
    저희애도 그림 좋아해서 그런데 보냈었어요
    애 그림에 손 안대고 무엇보다 재료가 풍부하고 다양 수업내용도 정말 다양하고 애들 상 많이 받게 하는 곳이었는데 이 선생님은 정원 절대 안늘려요. 그러다보니 줄서서 기다리고 빈자리 나면 다른수업 날짜 다 조정해서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했었거든요
    선생님이 성격도 좋고 소심하고 여린애는 그런 아이대로 까칠하고 말썽쟁이들도 제압을 잘해서 입소문이 끝내줬었어요. 어머니 걱정마세요 다 조정할거고 수업에 지장 없을거예요
    요 한마디가 그리 어렵나요. 그딴소리 듣고 보내지 마세요

  • 29. 스킬
    '14.5.21 8:18 AM (121.174.xxx.141)

    딴 건 모르겠고 스킬 많이 가르쳐서 상 많이 받게 하는건 별로 좋은 게 아닝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12 끔찍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뿌린 백린탄.... 69 슬픔 2014/07/13 19,186
396911 검정색 식탁매트 어떠세요? 9 이상할까요?.. 2014/07/13 2,863
396910 쉬는 시간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질문 2014/07/13 6,672
396909 워터파크 다녀온후. 3 ㅜㅜ 2014/07/13 3,327
396908 아마존서 all-clad 후라이팬을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2 try2b 2014/07/13 2,468
396907 세종고 선생이 일베가 아닌가 하는 애기가 나오던데요 68 사람 2014/07/13 17,913
396906 밑가슴둘레가 큰 싸이즈의 브라구입 2 ? 2014/07/13 1,789
396905 세월호 아버지 순례단까지 미행 8 막장정권 2014/07/13 1,448
396904 반포 뉴코아아울렛 애슐리 지하철로 가는법 문의 2 ㅇㅇ 2014/07/13 2,880
396903 당산동 동부 센트레빌 어떤가요? 9 집고민 2014/07/13 4,563
396902 사는게 지루해요 14 뭘하지 2014/07/13 4,845
396901 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과 비슷한가요 4 액젓 2014/07/13 3,204
396900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 방금전 트윗입니다. 7 세월호대책회.. 2014/07/13 1,856
396899 참좋은 시절인지 새로운 막장드라마네요 5 어휴 2014/07/13 3,545
396898 초4~5학년아이들 점심 2~3천원선으로 마련할수있을까요?아이디어.. 9 점심 2014/07/13 1,796
396897 인삼향 은은하게 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삼계탕 2014/07/13 937
396896 요즘 돈 빌리면 이자가 얼마인가요? 2 급전 2014/07/13 2,470
396895 간식이 너무 좋아요 12 저요 2014/07/13 3,387
396894 형광등 불들어오는데 깜박거리는건 왜그러나요? 8 수명다했나?.. 2014/07/13 1,433
396893 이런 남편!!! 2 저두 2014/07/13 1,367
396892 노회찬"국회들어가면MB재산가압류하겠다" 7 샬랄라 2014/07/13 1,791
396891 핸드폰 바꾸려는데요 4 핸드폰 2014/07/13 1,099
396890 노회찬 "국회 들어가면 MB재산 가압류하겠다 58 노회찬 2014/07/13 3,405
396889 지금까지 들어본노래중에 가장 슬픈 노래 모아봐요 76 분위기반전 2014/07/13 8,472
396888 가루류 냉동실보관 유통기한...?? 4 .. 2014/07/13 9,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