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플러스에 메일을 보냈더니 답변이 이렇게 왔어요.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홈플러스 000 입니다..
붉은 악마 공식응원 티셔츠 착용 취지에 안내 메일 드립니다.
취지; 세월호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각종 보도되었고
이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곳이 노력하는 내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홈플러스도 이 분위기를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KAF 붉은 악마 공식응원 티셔츠착용을
조심스럽게 결정하였고 티셔츠 착용에 있어
1, CS 직원들로만 한정
2, 근무중인 직원50%만 착용,
3, 이름표 부착위치 조정 하였습니다
100% 만족 하실 내용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위 내용으로 보면 사고후 티셔츠 착용이 결정 되었군요.
홈플러스가 국민을 어처구니 없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