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업은행에 지급해야될 수천만원의 이자를 못 냈답니다....26일까지 못 갚으면
파산한다네요
청해진해운은 대출액이 수백억으로 파산되면 건질 것 하나없는 깡통회사고요
세월호가 과적과 선박안전에 필수적인 평형수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면
보험 면책사유가 된데요...여객보험에 1인당 받을수 있는돈은 3억 5천만원
해운조합이 1차 보험 회사인데 설령 이 해운조합에 관리감독같은 잘못이 밝혀진다고
해도 해운조합이 3천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상태
그럼 재보험사에서 보험을 지급해야되는데 재 보험사는 삼성화재ㅎㅎㅎ
선주의 중과실있다고 하는데 퍽이나 돈 줄까요....있는죄 없는죄 샅샅이 뒤져서라도
안줄려고 할텐데 이게 웬 호재냐 하겠죠
거기다 3천톤에 이르는 화물은 보험조차 안들었고요
이거 오대양때도 사채 만땅으로 받고 돈이 증발했는데 이번에도 청해진해운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쪽쪽 빨아먹어 유령회사 만들어놓고 부도나나 봅니다
한두번 해본솜씨가 아닌 익숙한 프로의 냄새가 날 정도예요
그럼 유병언의 재산을 압류하고 숨겨진 재산을 찾아야되는데 지금 한달이
지나도 잡는다 잡을거다 압류중이다 난리 치고는 있지만 빈깡통이 요란하고요
망할넘의 해경은 해체중이라 증거인멸을 시도 중이고.....솔직히 요즘같이 열심히
까는 분위기면 누군가 열사가 나올것 같았는데 지대로 엿먹여서 해경들 그로기상태로
만들었죠
결국 모든게 세금으로 다 충당되게생겼어요.....그 와중에도 누군가는 돈을 만지작만지작
하며 활짝 웃겼지만.....세월호로 아이들이 죽어서 국민들은 피눈물 나고 국민세금 쏟아
부었는데도 애들은 한명도 구조못해서 열받고...열받아서 시위하면 잡아가고...참 엿같은
정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