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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후보님 장점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4-05-20 12:41:48
어제 관훈토론 후, 정후보께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궁금해서 여쭸는데
무려 !!! 96개의 댓글이 달려서 정리 불가.... @,,@

오늘은 공평하게 박후보님 장점을 여쭤 봅니다.
순서 지키시고... 딴사람 댓글두 쫌 봐가면서 남이 쓴거 또 쓰지 맙시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박후보님 장점
1. 말씀하실 때 억양이 묘하게 매력있구 재밌다.
2. 애르메스 넥타이 당당하게 매신다.
(AB야.. 그럼 있는 걸 안 매냐? 감춰놓고 없는척 안매면 그게 더 우껴!!)
3. 상대가 깐족거리며 살살 약올려도 태연하다.

자... 부탁합니다~
IP : 210.205.xxx.12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을
    '14.5.20 12:43 PM (110.70.xxx.143)

    잘하신다.

  • 2. 처음엔
    '14.5.20 12:45 PM (218.38.xxx.44)

    둔한 곰인줄 알았는데,곰탈을 쓴여우과~~
    저는 묘하게 이게 마음에 듭니다...새누리 상대할려면,이자질이 필요하거든요.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12:46 PM (210.205.xxx.128)

    어제 제가 정후보 키랑 인물을 장점으루 꼽았더니 몇분이 화내셨어요.
    호불호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환갑 넘어 그 정도면 준수하져... 울영감은 그 나이에 그런 견적 안나와여~

    암튼... 인물 얘기하믄 버럭하시는 분들 좀 계시니깐
    외모만 쓰시지 말고 정책이나 성과 등 다양한 장점 환영~~

  • 4. 샬랄라
    '14.5.20 12:46 PM (121.124.xxx.163)

    사람냄새가 난다.

    제 생각에 넥타이 브랜드에 관심도 없고 뭔지도 모르실 것 같습니다.

  • 5. 똑똑하다
    '14.5.20 12:50 PM (175.192.xxx.219)

    제대로 똑똑하다.
    겸손하다.
    상대의 깐족과 이죽거림에도 화를 내지 않는다

  • 6. 이분때문에
    '14.5.20 12: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멀쩡한 보도블럭들 장수하고 있음. 알찬 살림꾼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12:51 PM (210.205.xxx.128)

    한 템포 쉬어가며... 이 글도 한번 읽어 보세요
    키톡에선 유명하신 소년공원님의 글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7493&page=1

  • 8. 이팝나무
    '14.5.20 12:54 PM (58.125.xxx.166)

    머리숱 없는 남자도 이리 멋질수 있다는걸 깨닫게 함,
    강용석의 헛소리를 한방에 날리는 철처한 준비성,

  • 9. 누구는 미개하다고 눈내리깔때
    '14.5.20 12:5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환경미화원을 위해 휴식공간을 만들어주신 인간미.

  • 10. 외유내강
    '14.5.20 12:55 PM (119.198.xxx.185)

    절대적인 매력!

  • 11. 비열하고 악랄한 상대와 싸우는 법을 아는 남자라서
    '14.5.20 12:56 PM (119.64.xxx.212)

    안심이 됩니다.
    언론을 길들이는 법도 어느정도는 아시고...

  • 12. 느림보토끼
    '14.5.20 12:57 PM (1.236.xxx.102)

    나와 타인에 대한 상당한 고민과 성찰을 하신 느낌이 팍~~~~

  • 13. .....
    '14.5.20 12:57 PM (152.149.xxx.254)

    위에 119.64님 동감해요.

    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사람,인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죠.
    더불어 일도 잘하고
    상식적인 사람입니다.

  • 14.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12:57 PM (210.205.xxx.128)

    다른 분들 댓글두 좀 읽으시고... 중복 내용 계속 또 쓰기 없긔~~~

    글고 외모타령 그만!! 계속하믄 또 혼난다고요~~~~ ^^;;

  • 15. 느림보토끼
    '14.5.20 1:00 PM (1.236.xxx.102)

    두개 해도 되지요?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신분

  • 16. 1470만
    '14.5.20 1:01 PM (61.40.xxx.131)

    빚이 아주 많다 그러거나 말거나 빚값는거보다 시장일이 재미나신단다

  • 17. 색다른 외모 타령
    '14.5.20 1:02 PM (71.206.xxx.163)

    동갑의 석희 오빠를 막내동생뻘로 만들어 주신당! ㅋㅋ

  • 18. 그냥
    '14.5.20 1:05 PM (14.53.xxx.1)

    그냥 좋다.
    다 좋다.

  • 19.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1:07 PM (210.205.xxx.128)

    아놔... ㅎㅎ 여기까지 와서 손석희 찬양 금지 !! ㅋㅋ

  • 20. 오드리
    '14.5.20 1:08 PM (121.131.xxx.240)

    서울시 살림 섬세하게 한다 ㅎ

  • 21. 눈빛이 다름
    '14.5.20 1:08 PM (112.173.xxx.214)

    한자리 차지해서 개인적인 허세와 이덕을 보려는 눈빛이 아님.

  • 22. 이벤트성이아니고
    '14.5.20 1:0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지킬수있는 공약만하는 진중함

  • 23. .........
    '14.5.20 1:09 PM (74.101.xxx.230)

    관료는 어떤 사람이라야 한다는 롤 모델을 보여준다.
    말할 때 어눌해서 더 좋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 24. 우리는
    '14.5.20 1:11 PM (124.54.xxx.66)

    원순씨는 뭐든 다 장점이다. ^^

    원글님 댓글 읽다가 웃음뽀 터졌 @#$%^&

  • 25. ..
    '14.5.20 1:12 PM (180.227.xxx.92)

    서울시민을 위해 개미처럼 일하신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신다
    기득권보다는 서민들을 위해 일하신다
    꼭 필요한 일을 하신다
    혈세낭비 안 하신다

  • 26. 외유내강
    '14.5.20 1:16 PM (221.151.xxx.168)

    게다가 핵심포착과 정확한 타격까지..

    일을 그냥 성실하게 잘 하는 게 아니라 행정과 정치 양쪽으로 문무겸비

  • 27. 무엇보다
    '14.5.20 1:1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국민들 유족들 미개하다고 하는 상대후보 선거도와주는 띨빵한 가족이 없음.
    가족 모두 현명하심.

  • 28. 차도남
    '14.5.20 1:17 PM (119.193.xxx.102)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시고 침착하시분.. 제가 그렇치 못해서인지 가장 존경스럽구요..
    말씀하실때마다 느껴지는 지적 섹시함 ^^

  • 29. ...
    '14.5.20 1:18 PM (218.144.xxx.36)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는 친근감~

  • 30. ㅇㅇ
    '14.5.20 1:20 PM (61.106.xxx.107)

    4.멘탈미남
    5.얼리 버드
    6.명랑원순
    7.타요원순

  • 31. 박원순 시장님
    '14.5.20 1:28 PM (121.147.xxx.125)

    토론에서 음정 박자 내용 감정 컨트롤까지 완벽하셨습니다.

    약간의 소심한 듯한 느릿한 발언이 상대를 더 긁어 부스럼내주는 듯

    멋졌습니다.

  • 32. 175.223.xxx.200 등장
    '14.5.20 1:2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열심히 일베링크 올리는 새로운 캐릭.

    그러나 일베댓글은 보지말라고 부탁하는.

  • 33. 무서운 시민
    '14.5.20 1:30 PM (183.98.xxx.12)

    서울시장을 뽑는다는 단 하나의 명제에 충실한다면!
    박원순씨가 인권운동,시민운동, 시장을 하면서 쌓아 온 어마어마한 경험과 시행착오, 노하우등을
    시민들은 다 뽑아먹어야 합니다...네 뽕을 뽑아야 합니다

  • 34.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1:32 PM (210.205.xxx.128)

    175.223.xxx.200님~ 어우... 정리를 참 알뜰하게 잘 하시네요 ^^;;
    나중에 양쪽 후보 장점 1~100번 까지 일목요연 정리 좀 부탁 드림다.

  • 35. ...
    '14.5.20 1:37 PM (183.109.xxx.150)

    마냥 사람좋은것처럼 보이지만
    적당히 업무 처리하는 아랫사람들 철저히 감시하고 깐깐하게 일하신다

  • 36. .....
    '14.5.20 1:37 PM (175.212.xxx.244)

    청와대로 보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시는분.

  • 37. 버스
    '14.5.20 1:44 PM (222.110.xxx.117)

    올빼미 버스같은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 38. ....
    '14.5.20 1:44 PM (211.114.xxx.82)

    물욕이 별로 없으심.(MB와 아주 다름)
    문제점 제기시 즉각적으로 수용해주시는편임.

  • 39. ...
    '14.5.20 1:48 PM (121.182.xxx.20)

    우리나라는 가족주의, 집단주의 문화이기 때문에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위주의 정책이 훨씬 맞는 나라입니다. 마을공동체 등의 정책을 펴시는 걸 보면 시장님은 우리 나라의 문화를 꿰뚫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40. 흥~ 딴지걸어야지~
    '14.5.20 1:50 PM (203.142.xxx.54)

    단점!! 서울에서만 쓸 수 있다.

    그 좋은 인물 왜 서울에서만 독점합니까?

    서울시민 이기적이다. 우리도 좀 데려가게 해달라 해달라.

    우리는 X맨과 똥누리 사이에서 표를 어디에 줘야할지 모르는데 심사가 틀린다~! 부럽다고 말 못하겠다~!!
    (물론 최악보단 차악에는 표를 주겠지만.. 심사가 뒤틀리는 건 본능임.)

  • 41. *****
    '14.5.20 1:56 PM (118.39.xxx.127)

    전 왜 눈물이 핑돌지요?
    여태껏 봐왔던 정치인들과 너무 다른, 이런 분이 계시다는게 눈물겹도록 감동적입니다.

  • 42.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2:04 PM (210.205.xxx.128)

    아 왜 허락두 없이 단점을 써욧!! ㅋㅋ 그런다구 누가 나눠줄 줄 알구??

  • 43. ...
    '14.5.20 2:06 PM (39.7.xxx.7)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추진력~!!

  • 44. ㅎㅎ
    '14.5.20 2:11 PM (116.41.xxx.77)

    드라마도 보신다. 아줌마 수다 가능 ㅋㅋ

  • 45.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2:17 PM (210.205.xxx.128)

    쉬어가는 코너...
    http://ggomsutapa.tistory.com/m/post/4103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잡혔... 웃프다...

  • 46. 60평생에
    '14.5.20 2:18 PM (121.147.xxx.125)

    저렇게 서울 시정에 열심히 재미있게 봉사하시는 분 처음입니다.

    저런 분에게 기회를 줘야지요.

    몽즙같은 분 보좌관들이 법안도 만들어줄텐데 그 조차 7선의원 동안 16개?라니

    그 밑에 보좌관조차 일을 많이 안한다는 증거죠.

    그러니 시장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할 것도 아니고

  • 47. ..................
    '14.5.20 2:19 PM (58.237.xxx.199)

    고-공유하고 싶어진다.

  • 48. 딸랑셋맘
    '14.5.20 2:30 PM (211.176.xxx.23)

    자기자랑도 잊지않고 꼼꼼하게하신다.
    이게 잘난척으로 안보이는것도 큰장점.

  • 49. ...
    '14.5.20 3:56 PM (110.15.xxx.54)

    경기도민 엄청 부럽다.

  • 50. 자끄라깡
    '14.5.20 4:29 PM (119.192.xxx.111)

    유일하게 남은 현대아파트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거기 전세 살고 있음.

    내 남편이 그랬음 퍽!!!

  • 51. 건너 마을 아줌마
    '14.5.20 5:19 PM (222.109.xxx.163)

    자끄라깡님... ㅎㅎ
    만약 울 영감이 저랬으면....... 영감을 기부해 버림 !!!

    생각해보니 사모님 내조가 참 대단하시네요

  • 52. 순둥이만은 아니다.
    '14.5.20 9:28 PM (212.88.xxx.184)

    쪼아줄땐 쪼아주고 저격할땐 저격한다. 다만 그 방법이 젠틀하야 보는 사람까지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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