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여성 멘토 3분에게 좋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이시국에 죄송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4-05-20 11:57:55

이 시국에 이런질문 죄송합니다.

제 머리로는 마땅한게 도저히 떠오르지 않아서요.

 

제가 평소에 많이 의지하고 좋아하는 50대후반 왕언니께서  지방으로 가십니다. 또 두분이 더 있어요.

이번에 뵈면 또 언제 뵐지 몰라서 마음의 표현을 하고픈데 마땅한 선물이 떠오르질 않네요.

각각 5만원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선물이 있을까요?

 

유명 찹쌀떡 한번씩 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던데, 뭔가 남는걸 해드리고 싶어요.

꿀떡 먹으니 흔적이 안남아서^^

진짜 뭘 선물해야할지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네요.

 

한분은 비누,화장품 손수 만들어 쓰시고,

한분은 기타 연주에 요즘 심취해 계시고,

한분은 뜨게질이며 요리며 만능재주꾼이시고... 대략 이렇습니다.

 

82분들의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50대 선물로 82검색해보다 안되겠어서 질문올립니다.

저는 센스 꽝인  40대 미개인 인지라,

온종일 혼자 머리 싸매다 결국 밤중에야  또 찹쌀떡 한상자를 살 꽝아줌 이오니 부디 조언바랍니다.

 

참, 그리고 저 홈플러스에 전화 벌써 3번 했습니다. 자가 칭찬중이예요^^)

IP : 122.34.xxx.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대
    '14.5.20 12:12 PM (14.63.xxx.40)

    요즘 유행하는 은은한 디퓨저나
    깨끗한 하얀색 타올
    그리고 핸드크림이나 손톱영양제 받고싶네요

  • 2. 50대
    '14.5.20 12:20 PM (112.185.xxx.133)

    아~~저도 50대인데요
    윗분 말씀처럼 손톱영양제 좋네요
    직접 사기엔 좀 아깝고
    누가 선물해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 3. 써니
    '14.5.20 12:21 PM (122.34.xxx.74)

    디퓨저가 뭔가 모르는 저.. 검색해보니 좋은 아이템인데요.
    천연화장품을 손수 만들어 쓰시는 분이라서 안될것 같아요. 주위에도 많이 나눠주셔서...
    의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글 보시는 82분들 추천 바랍니다^^

  • 4. 나는나
    '14.5.20 12:23 PM (218.55.xxx.61)

    여름 다가오니 고운 양산은 어떨까요?

  • 5. 써니
    '14.5.20 12:26 PM (122.34.xxx.74)

    저는 그냥 미개한 40대 주부인지라 손톱영양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메니큐어 바르지 않는 여성들에게도 손톱영양제가 필요한가요?
    진심 몰라서 질문하는 거예요.
    지방 가시면 텃밭농사 짓는다는데 우아하게 손톱에 영양제 바르실정도는 아니실것 같아서요.
    아.. 선물 정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집 코앞이 마트,백화점이라 아이 유치원에서 돌아올 시간전에 얼른 신발신고 갔다 오려고 하는데..
    한시간 남았어요. 흑흑

  • 6. 더치커피 어때요?
    '14.5.20 12:28 PM (125.143.xxx.111)

    http://www.dutchi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8&cate_no=7&display_...

    http://market.ddanzi.com/ 딴지마켓에 있다고

    아래글 < 바른언론 구매목록>중 하나에요~

  • 7. 바른언론 광고 상품 목록
    '14.5.20 12:29 PM (125.143.xxx.11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7970&page=2&searchType=&sea...

  • 8. 나두사조
    '14.5.20 12:30 PM (1.227.xxx.83)

    심플하면서 가볍고 세련된 우산겸양산 저도 하나 사주세요^.^

  • 9. 저는
    '14.5.20 12:36 PM (112.185.xxx.133)

    제아들이 첫 알바월급으로 사준 텀블러도 좋던데요
    어디 갈때마다 들고 다니고
    스타벅스나 커피빈이나 이쁜걸로~~

  • 10. 써니
    '14.5.20 12:39 PM (122.34.xxx.74)

    윗님..
    ㅎㅎㅎ 양산으로 낙첨되어서 3+1이면 님 드릴게요.
    아.... 선물선택의 길은 쉬운일이 아니군요.
    50대 82언니들, 귀찮으시겠지만 한가지씩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뭐 받으실때 기분좋고 실속있으시던가요??^^

    정 고르다 못고르면.. 이 미개한 40대는 다시 찹쌀떡 3상자 사갈정도로 센스가 꽝 이거든요.

  • 11. .........
    '14.5.20 12:44 PM (59.28.xxx.105)

    이 계절에는 양산을 받고 싶어요
    그외 계절에는 스카프를 받고 싶어요

  • 12. 저도50대
    '14.5.20 12:45 PM (118.221.xxx.138)

    예쁜 양산 선물 받았으면 좋겠어요.

  • 13. ....
    '14.5.20 12:50 PM (221.139.xxx.147)

    르쿠르제 티포원... 가격이 5만원 조금 넘어갈듯한데 괜찮을듯해요.

  • 14. 손톱도 노화
    '14.5.20 1:00 PM (183.98.xxx.178)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손톱영양제 선물로 받으니 좋던데요

    목에 주름 생기듯이 손이랑 손톱도 노화되요ㅠ

    자외선차단되는 핸드크림이랑 손톱영양제
    내 돈 주고는 안사게 되지만 선물로 받으면 기쁘게 ^^

  • 15. 악어의꿈
    '14.5.20 1:05 PM (211.36.xxx.138)

    저같은 경우 자가운전 하니까 양산 잘 안 쓰고요
    키엘 수분크림+립밤 받았는데 좋았어요
    딸과 같이 써도 좋구요 가격도 오만원정도영구요

  • 16. tea
    '14.5.20 1:07 PM (124.50.xxx.45)

    티포원, 추천합니다.
    오롯이 나를 위한 선물인 거 같아서 아주 행복할 거 같아요

  • 17. 단비
    '14.5.20 1:08 PM (182.222.xxx.22)

    왕언니 연배와 같은 사람으로 말하자면요,
    양산이나 스카프가 괜찮을거 같구요,평소 모자를 애용하시는 분이라면
    이뿐 모자도 좋을거 같은데요~

  • 18. 써니
    '14.5.20 1:13 PM (122.34.xxx.74)

    핸드크림이랑 썬크림은 패스요.^^
    화장품을 만들어 쓰시고 판매도 하시는 분이라서요.
    그럼 손톱영양제도 만들어 쓰실라나??
    수제비누랑 화장품도 가끔 저희에게 선물도 해주시거든요.

    티포원이 뭔가 바로 검색 들어가보니...
    패스해야 될 것 같아요.
    그 분 댁에 가보니 완전 전통찻집 분위기에 정통 다기세트로 중국에서 공수해온 차를 우려내 주시더라고요.
    티포원은 보니 제가 꼭 사고 말거야하는 욕심을 갖게 하네요. 너무 예뻐요.

    여러분들의 귀한 조언에 도움받아 우산겸양산과 손톱영양제로 좁혀볼까요?.
    화장품 만들어 쓰시는 분이라면 핸드크림, 손톱영양제도 만들어 쓰실까요?

    물어볼수도 없고 윽...시간만 갑니다.
    낼 만나는데...

  • 19. ...
    '14.5.20 1:29 PM (112.150.xxx.146)

    스카프 추천해요.
    실용적인거보다는 나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뭐 그런걸로 받고 싶어요.
    한해 두해 나이들다보니 가족들을 위해서는 물건구매가 쉬운데
    자기한테 사는건 선뜻 손이 안가니까요.
    멋진 실크 스카프 한장 , 더구나 선물받는분에 어울리는거라면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995 체크카드로 바꿨더니 신용등급 하락 1 도도 2014/07/20 3,018
398994 옥수수껍질에 곰팡이 폈는데 먹어도 되나요? 1 제이아이 2014/07/20 2,230
398993 금리가 오른다 아니다 제로금리다 둘중 하나인데.. 3 ... 2014/07/20 1,962
398992 외국결혼문화도 조건을 많이 보나요 27 혼처 2014/07/20 5,117
398991 키 160 이신 저체중 분들께 여쭙니다. 8 BMI 2014/07/20 3,393
398990 경주 여행해 보신 분 18 어디서 먹을.. 2014/07/20 3,582
398989 목동 단지 떠나신 분들 후회 안하시나요? 15 목동 2014/07/20 6,042
398988 블로거 류오*피디* 근황 아시는 분 계세요? 한걸음도정성.. 2014/07/20 4,057
398987 펌)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유명 관광지의 진실. 1 재밌네요. 2014/07/20 2,987
398986 기독교인 여러분 주님이라는 표현은 1 일모도원 2014/07/20 1,284
398985 고3딸을 친구집에서 잡아오고 37 noir 2014/07/20 12,304
398984 냉장고 된장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0 미취겠음 2014/07/20 2,759
398983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아이 소아과가도 될까요? 1 ..... 2014/07/20 1,568
398982 서울법대 출신 판사와 서울의대 출신 의사 25 momo11.. 2014/07/20 13,037
398981 감정이 왔다 1 갱스브르 2014/07/20 1,031
398980 열무는 뿌리 무 부분을 버리나요? 4 열무김치 2014/07/20 2,037
398979 혼자밥먹기 싫으네요 6 2014/07/20 1,923
398978 차라리 외모 지상주의가 낫지 않나요? 37 ㅡㅡ 2014/07/20 5,566
398977 왜이렇게 부모에게 집착하게 될까요.. 2 집착 2014/07/20 2,052
398976 이스라엘은 진짜 국제 깡패네요. 89 닥아웃 2014/07/20 11,185
398975 수호지 라는 소설 무슨내용인가요 10 수호지 2014/07/20 2,226
398974 캠핑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존바흐 2014/07/20 1,276
398973 급합니다~ 오피스텔 취득세를 절약하는 문제 너무 어려워요! 도와.. 3 따뜻한오후 2014/07/20 3,403
398972 괜찮은 건가요? 3 2014/07/20 1,278
398971 집이 바퀴 천국인데 이사가는 집으로 따라 오겠죠? 41 바퀴가따라오.. 2014/07/20 1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