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집회‥다녀왔는데요
있어서 갔다왔는데요‥
다들 같이 가자했던 동네엄마들‥
당일이 되니 갑자기 일이 생겼느니
늦잠을 잤느니 ‥ 하길래 걍 저혼자 다녀왔네요ㅠ
좀 뻘줌햇지만 막상 가니 다들 한마음이라 그런지
질서있고 조용하게‥ 그러나 절실한 우리의 마음을
보여주고 잘 마무리하고 왔답니다ㆍ
그런데 고1딸 친구가 집회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엄마한테 말하니 그엄마가
그거 다 돈받고 집회하는거야 라고 했다네요
저‥ 정말 너무 놀랐네요
그 엄마에 대해 잘모르지만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있는지
딸친구에게 분명히 전해라 했습니다 ㆍ
절대 돈받고 하는거 아니라고
1. 씁쓸
'14.5.20 10:04 AM (39.118.xxx.210)어떻게 같은 아이를 키우는엄마가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아이들이 그렇게 죽어간 이유를 알고싶고
진실이 무언지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위해
누군가는 이렇게 꼭 해야하는거라고 전해라햇는데
정말 씁쓸네요2. 에혀
'14.5.20 10:05 AM (223.62.xxx.160)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xx...어쩌면 몽즙 아들말이 맞는지도;;;; 원글님 애쓰셨어요~
3. 유탱맘
'14.5.20 10:09 AM (121.168.xxx.223)세상엔 머리를 파마 하려고 달고 다니는 아지매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걍 불쌍한 인생이다 생각해요
저도 그날 가고싶었는데 용기가 안 나서
부끄럽습니다4. ..
'14.5.20 10:10 AM (39.7.xxx.236)고생하셨어요.
이제 그런말들 들을때마다 악담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다참고 당해봐야 알지 란 말만 해요.
이것도 악담이려나요--; 많이 참은건데ㅠ
세월호 보면서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이라는걸 느꼈어요.5. 고생하셨습니다
'14.5.20 10:14 AM (210.107.xxx.92)함께 하는 우리가 있으니 힘내세요!!!!
6. 익명
'14.5.20 10:14 AM (111.91.xxx.34)아~ 저도 다녀왔어요. 미혼 처자 둘이서 저 뒷쪽에 서있었어요.
길치라서 처음에 길을 못찾아 좀 헤맸지만 ㅋ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런 데로 내버려두세요. 우리는 우리 할일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있나요....
그래도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와서 줄도 길고 놀랐어요. 좀더 임팩트 있으면 좋을텐데 싶기는 했지만.7. 고생하셨어요
'14.5.20 10:33 AM (99.173.xxx.25)머리를 파마용으로만 달고 다니는 아지매들
정말 각성해야지요.
어쩌면 돈을 받고 집회에 나간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ㅜ.ㅜ8. 분당주민
'14.5.20 10:41 AM (218.51.xxx.5)수고하셨어요.그리고 죄송합니다T.T
9. 1234v
'14.5.20 10:49 AM (115.137.xxx.51)고생하셨네요!!
이런 집회는 특별한 사람만 가는 것처럼 생각하는게 참 슬퍼요!!
국민이라면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을텐데.....10. 저도
'14.5.20 10:52 AM (58.234.xxx.72)참석하려했는데 전날 청계광장 집회갔다오느라 12시에 들어와 피곤해서 못갔어요.
고생하셨어요. 정말 저런 생각하는사람 뇌구조를 보고싶을 지경이예요.
아직도 기사만 보면 눈물이 나는데 참 한심하네요..11. 감사합니다
'14.5.20 11:44 AM (223.62.xxx.87)어제 고2아이 학교맘들 만났는데 한 여인이
박근혜 담화문 또 까일까봐 화내더군요
지들은 더 못할꺼다.해경이 잘못한거다
수학여행땜에 경기가 어렵다.세월호 애들
너무 봐주면 안된다. 다른사고도 똑같다
그러대요.
면전에 대고 미친년 니아들도 똑같은일
당해봐라 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네요
분당사는 아짐 으로 분당여편네가 그러는데
동조하는 또다른 미친여편네가 있네요
갈길이 머네요12. 사람이먼저
'14.5.20 12:25 PM (122.36.xxx.73)소리는 지르지마시고 자기아이가 그런일을 당했다면 어땠을까? 조용히 질문하나 던져주세요....사람들이 남의 일이라고 쉽게 잊고 당한사람 탓만 하는거 이젠 가만있을수도 없고 가만있어서도 안될듯해요..
13. 저도
'14.5.20 1:06 PM (125.143.xxx.111)에라 모르겠다..하고 저도 단체톡으로 여러 자료들 읽어보라고 보내줬는데,
"당한 부모들과 애들만 안됐다.."고 와서 황당~
그게 너와 내가 충분히 당할 수 있는일이었고,
내 아이가 그런일이 안생기도록 앞으로 세상을 바꿔야겠단 의지가 없어보여서 참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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