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의 시위... 길에 다 드러눕는다. 밤샌다.
시위의 이유는 <자전거 도로 개선하라!>
이렇게 사소한 요구지만 한국인들의 시위처럼 시시하게 촛불 들고 광장에 모여 구호 외치다가 집에 가는 수준이 아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1772&s_no=16...
으회 "민주주의"의 조상님 나라라서 그런가
미개하기 그지없네요
독재 좋아하는 문명인의 눈에는 짜증날 듯
여기에 달린 댓글 중 하나 옮겨 봅니다.
'민주주의는 평화적인 이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평화적이었던건 아니다'
영국에서 우리같은 사건이 터지면 아마 전국민이 폭팔해서 대통령 이하 줄줄이 물러날 듯...
경찰이 미개한 나라네요
대처 때 런던 시위는 장난아니었던데요. 인두세 때문에 거센 폭동이 일어났죠. 그동안 쌓인 불만이 폭발했다고 해야 맞겠지만. 거기도 시위대가 다우닝가로 몰려가고 기마경찰이 폭력 진압하고, 피를 보니까 흥분해서 런던 시내 중심가 털고 불도 지르고 그랬다죠. 그 덕에 마가렛 대처가 정치적으로 몰락해서 물러나고 존 메이저가 수상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