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침몰당시 학생 카카오톡 공개
1. 82
'14.5.19 10:48 PM (121.188.xxx.121)에효~~~~미칠 것 같아요.....
2. ㅜㅜ
'14.5.19 10:50 PM (110.0.xxx.173)눈물이,,ㅜㅜ
3. 지금처럼만
'14.5.19 10:50 PM (58.233.xxx.236)오전 8시57분대부터 10시17분까지....
그동안 구조는 도대체 뭘 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 ..
'14.5.19 10:51 PM (39.7.xxx.202)조금도 잊혀지지가 않고
매일매일 더 선명하게 ㅠ
정말 가슴이 아프고 저려요5. 가슴이
'14.5.19 10:51 PM (110.70.xxx.42)맵니다. 이 노릇을....
6. 휴
'14.5.19 10:51 PM (175.201.xxx.248)이죄를 어찌할꼬
7. ***
'14.5.19 10:52 PM (203.152.xxx.73)또 가슴이 먹먹해지고 너무 아파요 ㅠㅠ
8. uuuuuu
'14.5.19 10:53 PM (180.69.xxx.110)이제 눈물도 말랐네요. ㅜ ㅜ
9. .......
'14.5.19 10:53 PM (223.62.xxx.108)무려 한시간 이십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언딘! 수상함의 끝, 정점에 있던 언딘과 1등항해사! 둘은 반드시 파헤쳐야 합니다! 해경을 해체하기전에 반드시 그 조사 끝내야하구요.10. ㅠ
'14.5.19 10:55 PM (223.62.xxx.70)그러니까
그날 아침 카톡 메시지 왔다는 게
유언비어가 아닌 것도 있었는데ᆢ
유언비어라고 입 틀어막고
저 가여운 애들을 몰살시킨 거로군요ᆢ
ㅠㅠ11. ㅇ
'14.5.19 10:56 PM (218.51.xxx.5)왜 안구했냐고 ㅠㅠㅠㅠㅠㅠㅠ
12. 죽는다 산다
'14.5.19 10:56 PM (99.226.xxx.236)이 문제에 조금 초연하다 생각했었는데,
세월호의 아이들 얘기를 들으면 정말 이렇게 죽었다는게 원통할 수 있나...매일 억울해 죽을지경입니다.
절대,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13. 어쩌다
'14.5.19 10:57 PM (183.99.xxx.117)이런 어처구니없는 참담한 일이 일어났는지 ᆢᆢ
아!!!!
저 어린 학생들을 참혹한 죽음으로 내몬
원흉들 꼭 잡아내야 합니다.14. 서장금
'14.5.19 10:59 PM (175.126.xxx.101)멀 하면 됩니까..저 인증샷은 못올렸지만 일인시위 주말에 했습니다 그래도 이죄책감이 덜어지질 않아요 멀해야 됩니까 알려주세요..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절대 가만있지 않으려고요
15. 은없는데
'14.5.19 10:59 PM (220.76.xxx.199)이런 아이들을......대체 왜...
생각할수록 되새길수록 홧병나는데..
유가족분들은 오죽할까요.....16. 사람이먼저
'14.5.19 10:59 PM (122.36.xxx.73)그럴것같았어요 ㅠ 유언비어라고 하고 나중엔 진실일것같았어요 ㅠ 그래서 더 속상하고 분노합니다.ㅠ 저런 악마들의 손에 아이들 구조권을 줄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절망합니다 ㅠ 이젠 더이상 이런 억울한일을 안당하고 사람먼저 살리고보는 그런 세상 만들고싶습니다ㅠ
17. 눈물마저 말랐다
'14.5.19 11:00 PM (121.145.xxx.180)더이상 울지 않는다.
절대 용서 안해.
살인자들.18. .......
'14.5.19 11:08 PM (223.62.xxx.108)홍가혜를 빛의 속도로 쳐잡아 넣으면서, 사건의 본질과 아무 관계없는 과거 일을 문제삼아 홍가혜 미친년 만들때 이상하다 했죠.. 구조에 느긋하던 애들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건, 국민이 알면 안되는걸 알게 될까봐 걱정될때...
19. ㅇ
'14.5.19 11:09 PM (124.5.xxx.191)저 아이들도 국민들도 사고날부터 계속 속았어요
그래서 더 분통터지고 국민들을 아무것도 못하게한
저 악마들을 용서할수 없어요20. 00
'14.5.19 11:11 PM (61.254.xxx.206)더 기가막히고 죄스러운 것은, 돌아가신 승객들.
특히 저 팔팔한 나이의 학생들은 몇시간 혹은 며칠 더 생존했다는 사실.
예은이 아빠 유경근님이 사고 5일안에 건져진 시신 중에 많이 훼손된=시일 경과된 분도 있었고, 너무나 깨끗한 상태도 있었대요.
어부님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두 분을 콕 찍으며 이건 24시간이 안됐다 했다죠.
김어준 kfc에서 본 인터뷰 내용입니다.21. ...
'14.5.19 11:11 PM (218.147.xxx.206)10시 2분에 카톡했던 아이가
탈출해서 구조되기도 했다고
아까 손석희뉴스에 나왔어요.22. 평화
'14.5.19 11:43 PM (124.111.xxx.248) - 삭제된댓글아 정말 어떻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얼마나 엄마아빠가 보고싶었을까요
정말 가슴이 터질거같아요23. 카톡 압수수색 이유가 이것
'14.5.19 11:43 PM (121.145.xxx.107)아주 재빠르게 했죠.
다들 너무 기막히고 눈물밖에 안나던 그때
합수본은 카톡 압수수색 했어요
이 자료도 아이들 휴대폰이 아니라
검찰에서 나온겁니다.
검찰은 어디까지 증거를 가지고 있을까요?
어디까지 숨길까요.
검찰 절대 못믿어요.24. 휴
'14.5.19 11:45 PM (1.241.xxx.162)"지금 구조 중인데, 저희학교 학생말고, 다른 승객들부터구조중인가 봐요”
휴........얼마나 기다렸을까.....왜 다른 승객들만 구하고 안오나...기다렸을텐데
정말 분노로 치가 떨리네요 생명을 뭐로 봤을까요.....해경해체?? 미친것 같네요25. ㅠㅠ
'14.5.20 1:05 AM (182.210.xxx.57)"지금 구조 중인데, 저희학교 학생말고, 다른 승객들부터구조중인가 봐요”
휴........얼마나 기다렸을까.....왜 다른 승객들만 구하고 안오나...기다렸을텐데
정말 분노로 치가 떨리네요 생명을 뭐로 봤을까요.....해경해체?? 미친것 같네요26. bluebell
'14.5.20 1:37 AM (112.161.xxx.65)아또.. 눈물나고 화나고...
27. 아..
'14.5.20 2:10 AM (125.143.xxx.111)숨이 막혀요ㅠㅠㅠ
28. 1126
'14.5.20 3:05 AM (14.52.xxx.119)갑판으로 올라가라.... 한마디면 되었는데......... 그 한마디도 하지 않고 도망간 나쁜 놈들.............
29. 심장이 오그라들어요.
'14.5.20 9:57 AM (106.244.xxx.179)자꾸 생생이 되고 미치겠내요. 왜 죽였어 왜
30. .....
'14.5.20 10:24 AM (223.62.xxx.35)냉정을 찾으려고 해도 아이들 생각하면 미쳐버리겠어요..
아기도 있었다면서요.......31. ㅇㅇ
'14.5.20 10:42 AM (14.63.xxx.31)해경은 조타실에 들어가기까지 해놓고 마이크로 대피 방송을 안하다니..
이런 천하의 쳐죽일 놈들..32. 저도...
'14.5.20 10:47 AM (211.221.xxx.28)숨이 막히네요...
미친세상..엿같은세상..33. 아이리스
'14.5.20 10:59 AM (218.38.xxx.125)매일 매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 죄없는 애들이 얼마나 무섭고 . 절망스러웠을까
눈물 납니다
나쁜 해경놈들 ,,,
방송이라도 했으면 살았을텐데
그렇게 기다리다가 어이없이 죽지않았을텐데
우리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요,,, 저들이 어떻게 하는지
냉정하고 합리적인의심 , 책임자들 엄벌, , 그리고 잊지않는거 기억하고 있다고 알려 주는거 이게
남은사람들이 할일이겠조34. ..
'14.5.20 12:17 PM (223.62.xxx.40)잘 만든 "소설"있어요. 읽어보셔요!!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15&arti...35. 실신
'14.5.20 3:54 PM (183.99.xxx.117)너무 이겨내지 못하는 슬픔과 아픔이다보니..
한편의 영화였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히 듭니다.36. 난 세월호 보면
'14.5.20 4:25 PM (112.218.xxx.82)왜 라는 의문만 생긴다 왜.....................................
37. ㅠ.ㅠ
'14.5.20 5:43 PM (1.236.xxx.154)다시 일상을 바삐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이 글을 보니 머라 할말이 없네요.
복받쳐 오는 뜨거운게..올라옵니다.
저 아이들 수많은 생명들이 그 안에서 가졌을 공포와 아픔.. 그리움이 아주 조금이라도 느껴지는 듯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시간은 가고 우리는 또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거기서 4월 16일에 멈춰버린 시간을 쥐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저 머리숙여 미안하다 밖엔 할수 없는게..너무 슬픕니다.
;;;;;;;;;;;;;;;;;;;;;;;;;;;;;;;;;;;;;38. 정말
'14.5.20 5:50 PM (182.214.xxx.192)몇글자만 읽어도 다음을 못읽겠어요. 그때, 그 아이들
당연히 구조하리라 의심의여지없이 믿고있던 아이들
살아가는 동안 평생 지워지지 않을 거에요.
지금 열일곱살 아이들.... 죽은 아이들 나이를 세며 기억하며
슬픔을 곱씹으며 살아가겠죠?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갖고 사람 잘 뽑아야 해요.
이런 미치광이 같은 나라에서 제 정신으로 어디 살겠어요?39. 내 아들과 같은 나이..
'14.5.20 7:09 PM (182.222.xxx.105)열일곱 꽃다운 나이..
곱디 고운 애들을 배안에 갇혀 죽게 만든 놈들.
살려낼 생각도 안하고
잠수부 투입 막은 놈들.
개자식들.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합니다.
그래야 저 아이들이 저 세상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ㅠㅠ40. .......
'14.5.20 9:36 PM (61.79.xxx.76)에휴...
우리 아이들..
불쌍한것들..41. ㅠㅠ
'14.5.20 9:48 PM (125.177.xxx.190)또 눈물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ㅠㅠ42. ...
'14.5.20 9:51 PM (61.254.xxx.53)혹시 자기가 방 안에 살아 있다는 걸 모르고 안 구해줄까 봐
자기 살아 있다고 카톡을 쓰던 저 때
아이의 마음이 어땠을까요...ㅠㅠㅠ
정말 잊지 맙시다.
일상으로 돌아가 살아가더라도,
아이들이 죽게 된 원인, 책임자, 모두 밝히고 처벌해서
아이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 줍시다...ㅠㅠㅠ43. ..
'14.5.20 10:22 PM (1.238.xxx.75)하고 싶은 것 도 많고 세상 모든게 재미 있고 신날 나이의 새파란 아이들이
이렇게 억울하고 끔찍하게 인생을 강제종료 당하다니요ㅜㅜ
차라리 내세를 믿고..환생을 믿는 종교인이라면 덜 괴로울까 싶은 생각이 다 들더군요.
하지만..무교인 사람으로서..죽으면 그냥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 더 먹먹하고
저 아이들 앞에 펼쳐질 수 있었던 아름다은 삶의 나날들이 너무 아깝고 또 아까워서
한 달이 지나도 슬픔과 충격은 덜 해지지가 않네요.저 순수한 아이들을 다 어쩌면 좋나요ㅜㅜ44. ...
'14.5.20 10:41 PM (182.212.xxx.78)이 예쁜 아이들을....ㅠㅠㅠㅠ
절대 잊지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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