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행복한 나라.
치안강국 대한민국.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습니다.
무슨 슬로건인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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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시위를 진행하던 대한의 미래, 대한의 젊은이와 학생들이 강제연행 되고
새벽 2시가 넘도록 시민들과 경찰의 대치를 지켜보며 잠자리에 든 후, 뒤숭숭한 꿈자리에서 께어
실종자 현철군의 아버지 편지 글로 눈물바람을 하며 아침을 열고,
겉과 속이 다른 '닭그녀의 영혼없는 사과, 눈물 연기'에 분노게이지 상승하여 뉴스제보를 하고
박원순 시장님과 정멍충이 후보의 토론을 지켜보다
홈플러스 '즐겨라 대한민국!' 슬로건에 열받아 전화기 들고
연행된 학생들 궁금해서 82게시판을 떠나지 못하다가
겨우 용혜인학생이 연행되어 있다는 은평경찰서에 항의 전화 하고...
82에 글 남기고,
kbs 사태 지켜보느라 jtbc뉴스 계속 지켜보고
지인들에게 82신문 배달하고
당인리발전소 화재에 깜놀하여 검색질 한번 더하고ㅜㅜ
하루가 참....
위의 슬로건은 자칭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의 것입니다.
뛰어난 82님들의 재치에 늘 존경을 마지 않던 저입니다.
82님들의 재치있는 패러디로
댓글 놀이 한 판 하면서 잠깐 82 다운 휴식... 취해도 될까요?
댓글 없으면 민망스러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