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유발자가 이사올거 같아 걱정입니다

ㄷㄷ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4-05-19 17:12:47
위층이 쭉 비어있었어요 그래도 옆집과 위층의 옆집에서 쿵쿵 걷는 소리는 항상 듣고 살고 있는데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에요
근데 어제 갑자기 누가 계단을 올라가는데 평소에는 들어본 적 없는, 엄청나게 쿵쿵거리는 소리로 올라가는 거에요
뭔일이지? 싶었는데 천장이 울릴 정도로 위에서 쿵쾅 쿠당탕탕거리는 거에요
미친거 아냐?라는 말이 절로 계속 나왔어요
얼마나 심했으면 십분만에 올라가봤어요 뭘하나 싶어서요
아저씨가 도어락 손보고 있던데 눈 마주치고 전 그냥 내려와버렸어요
도어락 번호 변경하는지 한참을 띡띡 소리내더니 이제 가자 하니 여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이사올 사람들 맞겠죠?
벌써부터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저 정도면 절대 못 견뎌요 하..
IP : 39.7.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푸르나
    '14.5.19 5:15 PM (1.236.xxx.182)

    남자가 덩치가 큰가요? 덩치크면 뒷꿈치로 빠르게 걸으면서 막 찍던데

  • 2. ...
    '14.5.19 5:19 PM (203.236.xxx.241)

    도어락 소리까지 들릴 정도면, 건물이 낡거나 너무 부실한건가 싶네요

  • 3. ㄷㄷ
    '14.5.19 5:31 PM (39.7.xxx.121)

    안 예민해요 빌란데 옆집과 윗집의 옆집에서 쿵쿵 걷는 소리가 들려요
    예민해서 들리는게 아니고 들릴 정도로 나요
    근데 우당탕탕거리는 게 아니라 쿵쿵 일정하게 걷는 소리고 아주 큰 진동은 아니라서 신경 안 쓰여요
    저도 덩치가 있는 사람인가 싶어 봤더니 평범한 덩치였어요
    어른이 쿵쾅 걷는 습관이 있는 건지 애가 구르고 뛰고 난리를 폈던 건지
    십몇분 있다가 갔는데 엄청났어요
    이번 주말 이사 오면 전 우찌 해야할까요

  • 4. ㅇㄹ
    '14.5.19 5:33 PM (211.237.xxx.35)

    층간소음 ㅠㅠ 안타깝긴하지만 결국 내가 이사하는게 젤 빠른 해결책이더라고요.
    몇번 말하면 듣는척하다가 나중엔 싸움으로 번짐 ㅠㅠ

  • 5. ----
    '14.5.19 5:50 PM (165.132.xxx.30)

    층간소음글에 예민하단말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님이 어케 아는지.

  • 6. 부실공사
    '14.5.19 6:29 PM (112.173.xxx.214)

    어쨌든 윗층 사람들 탓이라고만도 할수가 없네요.
    옆집 소리가 다 들릴 정도면..
    그간 비어있어으니 조용했을텐고 이젠 그 봄날은 지나갔고..
    이사와서 너무 시끄러우면 집 자체가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정도는 알리세요.
    그래야 조심을 하죠.

  • 7. ㄷㄷ
    '14.5.19 7:10 PM (39.7.xxx.62)

    아마 집이 좁고 옆집과 닿는 면적이 긴~ 형태의 집이라
    옆집이나 윗집 옆집 걷는 소리가 잘 들리나봐요
    저처럼 살살 걷는다면 그런 소리도 안 들리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너무 조용한 집이다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거든요
    그냥 걷는 소리일 뿐이고 다른 참기 힘든 소음이나 진동은 전혀 없으니깐요
    어제처럼 그렇게 쿵쾅대면 잠시라도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아마 오는 날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 8. 너무
    '14.5.19 7:10 PM (39.7.xxx.236)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ᆢ스트레스 입니다ᆢ아이들아니고 어른이라도
    몸무게 대비 쿵쿵걸어지는 어른도 있더라구요ᆢ근데 사는곳에 윗집탓이전에
    부실공사 된곳은 답이없어요ᆢ이사밖에ᆢ남탓도 하루이틀이지ᆢ요즘은 부실공사해놓고 사이만 나빠지는 집도 많은 추세인것 같아요

  • 9.
    '14.5.19 7:38 PM (175.211.xxx.206)

    층간소음 유발자들 답 없어요. ㅜㅜ
    몸집 조그마한 여자도 발소리가 엄청 큰 경우 있어요, 자기보다 덩치 큰 남편 발소리는 안들리는데...
    점잖게 이야기해서 슬리퍼를 신고다니게 하시든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 집 층간소음 엄청 심하다고 강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43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2014/08/12 2,409
406542 이거라도 안 하면 산다는게 미안해서... 15 안사요! 2014/08/12 4,405
406541 양가 추석 용돈 5 추석 2014/08/12 1,900
406540 광화문 시복식 몇 시에 하나요? 3 .. 2014/08/12 3,385
406539 이지아가 뭐라고... 2 2014/08/12 909
406538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8월 14일 목요일 오픈한대요!! 1 카너 2014/08/12 1,624
406537 뉴슈가 넣은 미숫가루 타먹으려고 하는데요 2 뉴슈가 2014/08/12 1,508
406536 유기농 백설탕을 물으신 분에게 4 @@ 2014/08/12 1,703
406535 아인슈타인 첫번째 부인 말레바...원조알파걸인데 7 불행 2014/08/12 3,647
406534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단 10 ㅇㅇ 2014/08/12 1,346
406533 [잊지말자0416] 이제 그만 자게에서 이지아 좀 퇴출시킵시다.. 9 제발 그만 2014/08/12 767
406532 성시경에 대한 트윗 9 2014/08/12 4,114
406531 세월호2-19일)열분외 실종자님...모두 돌아와 주세요... 22 bluebe.. 2014/08/12 623
406530 층간 소음 대걸레 같은 막대로치면 윗층 시끄러운가요? 10 층간 2014/08/12 2,695
406529 in terms of의 사용법중에 이런게 있었나요? 33 gg 2014/08/12 2,328
406528 요즘 입맛이 없네요.. 2 ㅇㅇ 2014/08/12 1,005
406527 탄산수제조기로 탄산수 만들면 맛이 어떤식으로 되나요? 7 .... 2014/08/12 1,910
406526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세월호 특별법 관련하여 3 감사 2014/08/12 1,077
406525 죽전콜택시 전화번호좀.. 2 2014/08/12 2,440
406524 전 십대가 젤 힘들었고 이십대는 우울했어요 4 사실 2014/08/12 1,890
406523 이소연 항우연 퇴사…휴직기간 챙기고 처리는 우편으로 17 2014/08/12 6,114
406522 여름휴가 부산이랑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2 하늘꽃 2014/08/12 1,230
406521 난산 끝에 자연분만후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14 남산 2014/08/12 3,442
406520 미국식 영리병원 문 활짝, '의료비 폭등 재앙' 5 의료민영화 2014/08/12 1,628
406519 만기보다 한달 앞서 나가면 복비를 누가 내나요? 4 복비 2014/08/12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