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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해경 해체” 한마디에…내일 해경 채용 시험 ‘무기한 연기’

세우실 조회수 : 9,727
작성일 : 2014-05-19 17:06:30

 

 

 

 

박근혜 “해경 해체” 한마디에…내일 해경 채용 시험 ‘무기한 연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91552521&code=...

해경 해체,채용 절차 끝난 교육 인원…'임용 안될 가능성 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79...

 

 

일단 지금까지 보면 깊은 생각이나 대책이 없이 그냥 상황 모면하려고 질렀던 것 같고....

저도 아까 아침에 "내일 시험인데 뭥미?" 뭐 이런 캡처가 올라온 데가 있기에

내일이 시험인 걸 알았는데, 그 이후에 지금 공부하던 분들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거 왠지 엄청 충격적인 돌발상황 같은데...?

 

 

 

―――――――――――――――――――――――――――――――――――――――――――――――――――――――――――――――――――――――――――――――――――――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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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9 5:07 PM (220.93.xxx.6)

    아니..먼 일을 앞뒤 생각을 안하고 한대요.. 대체..??

  • 2. 올갱이
    '14.5.19 5:08 PM (119.64.xxx.3)

    구조명령이나 신속할것이지
    그저 한숨만 나와요.

  • 3. ...
    '14.5.19 5:10 PM (180.229.xxx.177)

    그 ㄴ 의 머리속엔 '국민'이 없어서 그래요..

  • 4. 옷닭한테
    '14.5.19 5:11 PM (223.62.xxx.39)

    표던진 인간들 진짜 반성해야 함..

    대책이라고 내논게 또다른 희생자 만드는 일이라니 ㅡ.ㅡ

  • 5. ...
    '14.5.19 5:11 PM (175.207.xxx.41)

    아 진짜 이 닭대가리엔 뇌가 탑재 되어 있긴 한 걸까요?

  • 6. ..
    '14.5.19 5:12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이렇게 갑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애꿎은 젊은이들까지 죽이는군요.

  • 7. ....
    '14.5.19 5:13 PM (123.140.xxx.27)

    정말 미친거 같아요.

  • 8. 국가대표 선수
    '14.5.19 5:14 PM (112.144.xxx.52)

    4년동안 열심히 준비 했는데...

    출전 안한다.. 뭥미?

  • 9. 내일은 읎따
    '14.5.19 5:16 PM (115.140.xxx.74)

    정치를 저리도 즉흥적으로 할수 있는거군요.

  • 10. 도미노
    '14.5.19 5:17 PM (210.107.xxx.92)

    같네요 줄줄이 다 무너지고 있어요

  • 11. 뻔한..
    '14.5.19 5:21 PM (14.42.xxx.198)

    한치앞을 보지못하는 행정입니다.
    앞이 깜깜할 젊은이들을 어떻하나요~~
    빠른 대책이 필요할것 같네요.

  • 12. 이거 독재에요
    '14.5.19 5:24 PM (122.37.xxx.51)

    대통한마디에 수많은 직원들, 시험통과한사람들은 어찌한답니까
    하루아침에 밥줄끊고...

  • 13. 살다살다
    '14.5.19 5:38 PM (211.215.xxx.166)

    이런 개판 정부는 첨보네요...
    아무런 계획이 없어요
    왜냐 시키는대로 하니까요.
    시키는 사람들은 뒤에서 책임이 없으니 맘대로 지껄이는 느낌입니다.

    정말 유시민이 말한것처럼 이명박시절이 그리워지게 될까요?
    이제 시작인가요?

    얼마나 더 못볼꼴을 보게 될지ㅠㅠㅠ

  • 14. 정말
    '14.5.19 5:38 PM (121.136.xxx.180)

    대책없네요
    휴...

  • 15.
    '14.5.19 5:43 PM (175.201.xxx.248)

    또 애들을 잡는군요

  • 16. 세우실
    '14.5.19 5:45 PM (202.76.xxx.5)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29247218

    이런 얘기도 있죠. 어쨌거나 먹히긴 먹힐 겁니다.

  • 17.
    '14.5.19 5:46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국가도 아니네요

  • 18. 뭐야
    '14.5.19 5:59 PM (110.15.xxx.54)

    말도 안되네요...

  • 19. ....
    '14.5.19 6:04 PM (106.245.xxx.131)

    아직도 마음속에는 기대가 남아 있나 봅니다.

  • 20. 새날
    '14.5.19 6:07 PM (221.148.xxx.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1. 지나가다
    '14.5.19 6:10 PM (221.151.xxx.107)

    클리앙에서 퍼온 글은 너무 오바라고 생각.
    박그네 지지하는 인간들은 어찌해도 지지하니 제외하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바로 해경해체한다고 얼씨구 잘하네 그러진 않을 거예요.내막을 들여다 보고 자시고를 떠나서.
    뭐 거기에 접전지 날아간다 어쩌구는 진짜 오바 중 오바.많이 봐온 식의 글이라 별로 놀랍지는 않구요.

  • 22. ㅏㅏㅏ
    '14.5.19 7:15 PM (58.226.xxx.92)

    저놈의 "해경 해체"가 무슨 말이냐면..

    96년까지 해경은 독립 기구가 아니라 경찰청 산하였습니다. 해경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수사권이 분리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부 관점에서는 수사권을 몰아주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죠. 그래서 역대 정부는 해경을 경찰 관할에 놓으려고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김영삼부터 노무현 이명박까지..

    물론 명분이 없었죠. 지금까지 해경이 잘 해왔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해경 구조율 99% 글 읽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러니 그냥 놔뒀습니다. 이제 명분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달라지는 게 있느냐? 없죠. 그냥 헤드가 경찰청으로 넘어가고 해경이 경비대 수준으로 격하되는 겁니다. 조직도 그대로고 시스템도 바뀌는 게 없어요. 원래 계획하던 걸 이참에 이루는 겁니다. 애초에 세월호 아니면 잘하던 곳이니 앞으로도 특별히 욕먹을 짓은 안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얻었죠. 내가 할만큼 했다, 책임을 다했다란 제스쳐를 "해경 해체"란 네글자로 끝냈습니다. 지지자와 중도층의 이탈을 저 네글자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단 겁니다. 야당 지지자들? 박근혜가 설령 일본 긴급조난대를 그대로 가져와도 욕할 것 아닙니까. 역시나 분위기 보니까 눈물 연기한 것 가지고 낄낄대기에 바쁘네요.

    정상적인 야권 지지자라면 소름이 돋아야 정상입니다. 저 담화 하나로 야당한테는 엄청난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의 저 정치적 수완의 반이라도 가진 이가 야당에 있어야 할만할 텐데, 내부의 위기도 직시하지 못하는 치들에게 그걸 기대하긴 무리인가요.

  • 23. 세우실
    '14.5.19 10:25 PM (121.168.xxx.163)

    지나가다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 24. .....
    '14.5.20 12:02 AM (210.2.xxx.183)

    그네! 그 자리가 니 소꼽놀이 하는 곳이냐? 이러다 정말 이 나라 폭삭 망하는건 시간문제!! 무개념도 저런 무개념은 없지.... 게다가 참모들도 다 그 밥에 그 나물이니!!!

  • 25. 하루 만에?
    '14.5.20 1:25 AM (99.226.xxx.236)

    이거 다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요?!!!!
    왠지 현실 같지가 않잖아요!

  • 26. 그네가
    '14.5.20 4:16 AM (178.190.xxx.91)

    고시도 다 폐지한다는데 그럼 음서제로 가는거죠?

  • 27. 세우실
    '14.5.20 8:32 AM (202.76.xxx.5)

    해경 채용 일정 전면 중단…20일 실기시험 무기 연기
    http://news.nate.com/view/20140519n25730

  • 28. ㅇㅇㅇ
    '14.5.20 9:13 AM (203.251.xxx.119)

    삼면이 바다인 우리 대한민국에 해경해체라니 정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는 대통령 맞나 싶네요.
    대통령이 무능하면 저런식으로 단순한 생각만 한다더니 딱 그러네요.

  • 29. 일단 해체해야
    '14.5.20 9:21 AM (1.246.xxx.37)

    뒤에 청문회를 하던 조사를 하던 자기네짐을 덜어낸다는 속셈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는데요.
    이미 해체된 판에 조사도 덜 적극적이게 하고 해체된 해경이라고 동정론도 얻어낸다하는 속셈이야 무궁무진하겠죠.
    더러운 것들이니.

  • 30. 무슨놈의 국가행정이
    '14.5.20 9:33 AM (211.114.xxx.82)

    여론수렴도없고 피해자 대책도 없이 한마디에 아웃!이네요.당하고만 있어야되는건가요?

  • 31. 장난감
    '14.5.20 10:04 AM (112.187.xxx.244)

    무슨 국가 조직이 장난감입니까? 말 한마디로 마음대로 지었다 부쉈다 할 수있나요?
    조선왕조에서도 왕 혼자 마음대로 못 했는데 무슨 나라가 이렇게 퇴보하는 지..

  • 32. 지나다가
    '14.5.20 11:01 AM (121.88.xxx.26)

    우익수꼴통들의, 끊임 없는 '대거 개인 희생양 만들기'로 권력 모양새 다듬기에 분통터지는 것은, '건전한 시민 중산층의 와해'와 '바닥층의 귾임없는 확대 재생산'을 단칼에 보여주는 사건입쵸.


    개인 희생양의 벼락 맞을 품새는, 저들 집단의 새로운 '젊은 세대의 길들이기' 모양새를 확연히 노출시키고 있으며,

    어떤 역사적 가치(정치적 판단)도 경제적인 이유(밥 굶기기)로 '다음 세대를 길들이는 모양새' 로 나타난다면, 그 정치적 권력의 집단취향은 지켜보는 두 눈으로는 봐줄 수 없다가 명백해지는꾼요. 퍅퍅한 피소름이 와굴와굴.

  • 33. ..
    '14.5.20 3:10 PM (119.67.xxx.38)

    구조못한다고 해체해버리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런다고 다 해결되리라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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