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환영 사장, 007작전으로 KBS 진입…입장 표명 예고

...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4-05-19 16:01:35

노조의 출근 저지투쟁으로 출근길이 막힌 길환영 KBS사장이 뒤늦게 사내진입에 성공했다.

길환영 사장은 19일 KBS 양대 노조인 KBS노동조합(이하 KBS노조)과 전국언론노조KBS본부(이하 새노조)의 출근저지투쟁으로 이날 오전, KBS사옥에 들어가지 못했다.

승용차를 탄 길사장이 KBS 본관 앞에 도착하자 노조원들은 출입을 저지했고, 청원경찰과 간부들은 노조원들을 떼어내려 뒤엉키면서 충돌이 발생하자, 길 사장은 8분 여 만에 자리를 떠났다.

그렇지만 길 사장은 노조원들이 자리를 비운 뒤 뒤늦게 사내에 진입했고, 오후 3시 KBS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오후 5시 30분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노조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KBS에 문이 워낙 많다보니 노조원들이 챙기지 못한 틈을 타 출근한 것 같다"며 "어떤 방법으로 몇 시 쯤에 진입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길 사장이 사내 방송에서 어떤 내용을 얘기 할지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KBS노조와 새노조, KBS기자협회 등은 강도높게 길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노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KBS 본관, 신관, 별관 및 각 지부 투표소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KBS노조는 17일부터 길 사장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21일 전국 총회를 소집한 뒤 민구광장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

아울러 KBS기자협회는 19일 오후 1시 20분께부터 20일까지 제작거부를 선언했다.

IP : 220.93.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9 4:01 PM (220.93.xxx.6)

    http://www.nocutnews.co.kr/news/4026545

  • 2. ..
    '14.5.19 4:02 PM (220.93.xxx.6)

    http://youtu.be/tPYcWoBexTw 온몸으로 출근저지 동영상 - 장난아닙니다..

  • 3. 무무
    '14.5.19 4:03 PM (112.149.xxx.75)

    여기또 쥐가 한 마리
    길쥐~

  • 4. 무무
    '14.5.19 4:06 PM (112.149.xxx.75)

    kbs잘한다.
    영상 한번씩들 보시기 바랍니다. - 제대로 하네요.
    근데, 우리 박대기기자님은 요즘 어디 계신가요?

  • 5. 닭대가리...
    '14.5.19 4:08 PM (112.144.xxx.52)

    쥐세끼 두목을 잡아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4...

  • 6.
    '14.5.19 4:13 PM (110.70.xxx.125)

    영상 보세요
    여러분.강추

  • 7. 눈물나네요
    '14.5.19 4:15 PM (119.198.xxx.185)

    우리가 왜 이러느시대에 살아가야 하는지...
    누구때문인지는 너무도 잘 알고 있는데 말이죠.
    kbs라도 기자 피디들이 정신차려서 다행입니다.
    기대해봅니다.
    kb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40 박원순, "네거티브 할 게 없어서 이러고 있는 것 아니.. 5 샬랄라 2014/06/01 2,646
384339 사망사고에 기상악화까지..4일까지 중단 예상 1 ..ㅠㅠ.... 2014/06/01 903
384338 정수기 관리 일...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4 그냥.. 2014/06/01 3,309
384337 영화 슬기로운 해법 보고 왔어요 .. 2014/06/01 673
384336 박용진 전 대변인... 우려스런 상황이다. 23 무무 2014/06/01 7,935
384335 놀이터에서 개누리운동원이랑 입씨름했어요. 11 그래그래 2014/06/01 2,066
384334 새누리시러) 애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처리하세요? 7 미고사 2014/06/01 867
384333 어제 교보문고 갔다가 황당한 일 19 있었습니다 2014/06/01 14,391
384332 감사원, 농약급식 서울시 책임 아니다, - 정몽준만 뭣됬네요 12 집배원 2014/06/01 2,369
384331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국방장관에 한민구 3 ㅋㅋㅋ 2014/06/01 1,250
384330 문은 발빠른 문자홍보 보내오네요. 9 신경쓰이나 2014/06/01 2,441
384329 이분 어디로 잡혀간 건가요? 1 나?그냥주부.. 2014/06/01 1,400
384328 어제 사망한 민간잠수사, 의문의 폭발음은 먼가요? 3 ㅇㅇ 2014/06/01 1,920
384327 [한겨례 단독] 고승덕 후보 친딸 캔디 고 단독 인터뷰 “‘아들.. 2 ... 2014/06/01 2,714
384326 무기력증 극복방법 알려주세요ㅠㅠ 6 인생왕초보 2014/06/01 3,149
384325 걷기운동--> 종아리알 3 ,,, 2014/06/01 4,339
384324 사전투표 연령대 투표율..3,40대 최저... 6 튀랑 2014/06/01 1,701
384323 주말 ... 파주에서 6 갱스브르 2014/06/01 1,861
384322 (고민글) 중학생 딸 카톡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5 고민 2014/06/01 4,105
384321 고승덕 사태 보니...새누리당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네요 8 WW 2014/06/01 2,257
384320 새 아내는 '우리 이쁜이' 딸은 방치 2 10살연하 2014/06/01 3,895
384319 KBS는 언제부터 '불공정한 방송'이 됐나 샬랄라 2014/06/01 560
384318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1 Why 2014/06/01 618
384317 오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왜 공개해요??? 2 1111 2014/06/01 1,190
384316 새눌아웃) 영어단어 의미가 궁금해서요. 4 .. 2014/06/01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