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발) 박범계 "해경 비난 자제 지시"에 답해야

흐음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4-05-19 12:19:13
 드디어 말을 좀 하는 군요.



박범계 "박근혜 담화에서 해경의 구조가 실패했다는 것 인정"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해경 비난 자제 지시"에 답해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는 이루 셀 수 없는 대책들이 망라되어 있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는 충분히 들어가 있지 않다"고 19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 엊그저께 유가족들과 만나서 수용하기로 했던 특검도 ‘해운선사와 민관유착’으로 한정되는 듯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세월호 참사에 있어서 해경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렇다면, 대통령은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폭로한 바와 같이 ‘해경에 대한 비난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실여부를 명확하게 밝혔어야 했다"며 "대통령의 뜻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직권남용을 한 청와대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메시지가 있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긴 담화문 어디에도 그러한 내용은 없었다. KBS 보도통제 사태에는 왜 눈을 감은 것인가?아울러 현재 합수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사고초기 해경의 구조실패를 인정한 이상, 해운선사와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해경의 초기대응 부실과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및 인사개입에 대한 수사가 더 중요함을 특별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신문고뉴스(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003)에도 실렸습니다
IP : 74.76.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9 12:24 PM (112.149.xxx.75)

    국민들과 당국 담당자들에겐 해경 위로하고 격려하라 해놓고

    해경 해체!

    병닭들이죠 병닭

  • 2. .....
    '14.5.19 12:24 PM (182.216.xxx.69)

    솔직 담화문 내용에 그짧은 시간에 유병언애기하는게.참으로.어이없엇어요..대통령님이.언급하실내용은 아ㅣ엇다고 보여져요 제생각은 무슨의도로 국민들에게 ㄱㄱ인시키려고하는지 ㅈㅁ 납득하기 어려웟습니다

  • 3. 222222222222
    '14.5.19 12:37 PM (125.143.xxx.111)

    대통령이 사고초기 해경의 구조실패를 인정한 이상, 해운선사와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해경의 초기대응 부실과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및 인사개입에 대한 수사가 더 중요함을 특별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투표소에서 수개표까지! 전국 개표가 1시간에 끝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58 초등 영어 wrting첨삭 지도 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2 좋을까요? 2014/05/20 1,327
381557 문재인의원 특별성명 전문입니다. 29 ... 2014/05/20 2,628
381556 '즐겨라 대한민국!' 대한축구연맹과 홈플러스에 전화했습니다. 24 청명하늘 2014/05/20 3,546
381555 YTN 돌발영상 무소불위의 정몽준 반말 10 샬랄라 2014/05/20 2,333
381554 박근혜 정부 새 공공기관장 절반이 '낙하산' 세우실 2014/05/20 1,061
381553 용혜인 학생이 구금되어 있는 은평경찰서와 통화했습니다. 29 델리만쥬 2014/05/20 4,650
381552 청국장 띄울 때 맥주효모 넣어도 될까요? 1 청국장 2014/05/20 1,438
381551 포스터관련~ 원순후보 캠프에 전화했어요 방금 통화내용입니다 14 연필 2014/05/20 2,766
381550 [개 키우시는 분들]제발 부탁 드립니다. 15 제발 2014/05/20 2,116
381549 어제 제안드렸던 바른언론 광고상품목록입니다. 13 슬픔보다분노.. 2014/05/20 4,492
381548 오늘 jtbc 뉴스 사복경찰 유가족 미행 사찰건 나올까요? 12 *Carpe.. 2014/05/20 2,042
381547 한강다리는 괜찮을까요? 2 불신 2014/05/20 1,169
381546 박영선 "세월호 국정조사 대상 청와대 포함돼야".. 20 .. 2014/05/20 2,175
381545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입혀야 해요"........ 21 세월호 2014/05/20 4,730
381544 고마내려온나)외국인도 지방선거 투표가능... 아시아유일 14 cjdout.. 2014/05/20 1,256
381543 보험을 1년 못넣고 해지하면.. 7 .. 2014/05/20 1,278
381542 ‘친일·독재 미화’ 권희영 교수 한국학대학원장 임명 3 샬랄라 2014/05/20 1,014
381541 두루말이 휴지 새것들, 샤워타올들 청소용구들 어디다 보관하시나요.. 5 화장실 수납.. 2014/05/20 2,140
381540 수학 과외 선생님께 바라는 점들 좀 적어주세요. 13 일반인 2014/05/20 3,325
381539 언론권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다큐 [슬기로운 해법] 1 우리는 2014/05/20 849
381538 출국시 활짝 웃는 그녀 47 케이트 2014/05/20 12,666
381537 생중계 - 국회임시회 세월호 참사 긴급 현안질문 lowsim.. 2014/05/20 860
381536 닥쳐)식탁매트에 뚜껑있는거 있나요? 2 겨울 2014/05/20 1,081
381535 [종합]경기경찰 수뇌부 '유가족 사찰' 고개 숙여 사과 7 세우실 2014/05/20 1,327
381534 (죄송하지만일상질문)중등내신 3 유탱맘 2014/05/20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