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발) 박범계 "해경 비난 자제 지시"에 답해야

흐음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4-05-19 12:19:13
 드디어 말을 좀 하는 군요.



박범계 "박근혜 담화에서 해경의 구조가 실패했다는 것 인정"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해경 비난 자제 지시"에 답해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는 이루 셀 수 없는 대책들이 망라되어 있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는 충분히 들어가 있지 않다"고 19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 엊그저께 유가족들과 만나서 수용하기로 했던 특검도 ‘해운선사와 민관유착’으로 한정되는 듯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세월호 참사에 있어서 해경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렇다면, 대통령은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폭로한 바와 같이 ‘해경에 대한 비난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실여부를 명확하게 밝혔어야 했다"며 "대통령의 뜻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직권남용을 한 청와대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메시지가 있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긴 담화문 어디에도 그러한 내용은 없었다. KBS 보도통제 사태에는 왜 눈을 감은 것인가?아울러 현재 합수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사고초기 해경의 구조실패를 인정한 이상, 해운선사와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해경의 초기대응 부실과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및 인사개입에 대한 수사가 더 중요함을 특별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신문고뉴스(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003)에도 실렸습니다
IP : 74.76.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9 12:24 PM (112.149.xxx.75)

    국민들과 당국 담당자들에겐 해경 위로하고 격려하라 해놓고

    해경 해체!

    병닭들이죠 병닭

  • 2. .....
    '14.5.19 12:24 PM (182.216.xxx.69)

    솔직 담화문 내용에 그짧은 시간에 유병언애기하는게.참으로.어이없엇어요..대통령님이.언급하실내용은 아ㅣ엇다고 보여져요 제생각은 무슨의도로 국민들에게 ㄱㄱ인시키려고하는지 ㅈㅁ 납득하기 어려웟습니다

  • 3. 222222222222
    '14.5.19 12:37 PM (125.143.xxx.111)

    대통령이 사고초기 해경의 구조실패를 인정한 이상, 해운선사와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해경의 초기대응 부실과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및 인사개입에 대한 수사가 더 중요함을 특별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투표소에서 수개표까지! 전국 개표가 1시간에 끝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14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 외국인도 선거 가능! 정말 말도 안되는.. 10 딱선생 2014/05/20 1,636
381513 스마트폰 선택 도와주세요~ 5 질문^^;;.. 2014/05/20 1,653
381512 [무능혜처벌]신상철님의 특별강연 안내입니다. 10 독립자금 2014/05/20 971
381511 마감임박 오후5시까지 [국정원에 RED카드 보내기] 5 녹색 2014/05/20 812
381510 ”길환영 사장, 해경 비판 말라 지시” KBS 외압 폭로 파장 .. 세우실 2014/05/20 947
381509 박지원, “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 가지고 있다” 31 참맛 2014/05/20 4,950
381508 박후보님 장점 47 건너 마을 .. 2014/05/20 2,801
381507 삼성의 이건희 그리고 의료민영화.... 3 예사롭지않아.. 2014/05/20 1,994
381506 어제 손석희뉴스 광고는 무엇무엇이었을까요? 내친김에 더 가볼랍니.. 8 청명하늘 2014/05/20 1,818
381505 ㅉㅉ 언제 철 들라노..... 3 인격 2014/05/20 883
381504 정부 조직 졸속추진 안된다 - 노무현 4 Leica 2014/05/20 1,211
381503 문재인 "朴대통령 독선 계속하면 국민심판 있을 것&qu.. 5 샬랄라 2014/05/20 1,481
381502 양현석씨가 어려운아이들 돕는 재단설립했데요 14 2014/05/20 4,108
381501 (박근혜퇴진)강아지 키우면서 소파아래 매트 놓는 분들 계세요? 12 슬개골탈구 2014/05/20 1,652
381500 낼 점심 소풍도시락 김밥재료 준비요^^ 6 피크닉맘 2014/05/20 2,167
381499 녹색당 고리.월성폐쇄 1인시위 8 녹색 2014/05/20 1,047
381498 박원순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전체보기 2 오마이뉴스 2014/05/20 1,926
381497 50대여성 멘토 3분에게 좋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9 이시국에 죄.. 2014/05/20 3,103
381496 이건 무슨 꼼수일까요? 2 편향선관위 2014/05/20 1,200
381495 아주 멋진 대구 아짐의 일갈 그리고 부탁 9 우리는 2014/05/20 2,324
381494 (닭 싫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디서 본듯한 설정이 1 영화녀 2014/05/20 734
381493 온라인으로 구매한양산 백화점서 as 4 가능한가요?.. 2014/05/20 1,423
381492 뉴욕타임스 박근혜 담화 보도 light7.. 2014/05/20 1,195
381491 금소원, "정부 기관, 세월호 화물 피해 책임 서로 떠.. 2 2014/05/20 1,039
381490 박그네가 왜 두환이 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친근함의 이유는 뭔가요.. 6 현대사 2014/05/2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