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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엄마들 생각도 다 같은건 아니네요

헐..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4-05-19 11:25:47
염색하려고 아침일찍 동네미용실왔는데요.
또래로 보이는 엄마들 몇이 와서 머리들 하면서 세월호 얘기하는데..
대통령담화 얘기하며, "대통령께서" "우시더라"네요..
진실이 보이더라며...

결론은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냐...로 결론.

30대 후반 40초반정도 엄마들끼리 얘기하는거 같던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어이없네요.

엄청 소심한 성격인데, 지금 한마디 해야하나..
IP : 175.223.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9 11:27 AM (115.90.xxx.59)

    본인들이 그런일 당해도, 절대 대통령 탓은 안하는걸로-
    사람들이 본인들을 위해 촛불을 들어주지 않아도 괜찮은걸로-

  • 2. 꼬리칸
    '14.5.19 11:28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들 머리는 걍 파마하라고 달려있는 듯.

  • 3. 운다고
    '14.5.19 11:32 AM (115.143.xxx.72)

    다 용서되는 웃기는 세상
    악어의 눈물이라는건 알기나 하는지?

  • 4. 부모같지 않은부모
    '14.5.19 11:37 AM (121.145.xxx.107)

    인간이 아닌 짐승은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세상어디에나 일부 존재합니다.

    자식버리고 갔다 보험금 타겠다고 소송거는 엄마
    자식 학대해서 죽이는 엄마
    그런 쓰레기는 어느 세대도 존재야하죠.

  • 5.
    '14.5.19 11:38 AM (1.177.xxx.116)

    어디든 그런 사람 존재하죠. 부정선거였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선거에서 얻은 표를 생각해보면 아예 아니라고 말 못합니다.
    저도 가족중에 차라리 부모님들은 저로 인해 좀 깨어있지만 젊은 언니 형부들이 되려 정신 나간 소리 할 때 많아서
    자주 안어울려요..가방끈 짧은 건 이해해도 개념 없는 건 이해가 안돼요..

  • 6.
    '14.5.19 11:57 AM (59.20.xxx.24)

    제친구는 나 어제 세월호 편지보고 울었다고 했더니
    자긴 나쁜기운이 자기주위에 맴돌까봐 안본대요
    정말 헐 했어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바끄네 좋아하는거아닐까싶어요

  • 7. 에고고........
    '14.5.19 12:15 PM (58.226.xxx.219)

    그런 여자들 머리는 걍 파마하라고 달려있는 듯. ㅋㅋ
    222222222222222222

  • 8. 니들이 살인자다!
    '14.5.19 12:18 PM (218.234.xxx.109)

    저도 소심하지만 "박근혜 찍은 너희가 아이들 죽였다! " 라고 했을 듯.

  • 9.
    '14.5.19 12:45 PM (112.169.xxx.227)

    지금 정경유착이니 뭐니 안 바뀌면 제 1,2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다고
    지금 관료를 바꾸지 않으면 니자식 내자식에게 일어나고
    내게서 너에게서 일어난다고
    씨랜드 삼풍 일어났을때 관련공무원들만 처벌하고 벌금매기고 그냥 끝났다고
    지금 국회의원들과 나라의 높으신분들 다들 돈받고 규제풀어주고 대출해주고 말단공무원들 위에서 하라니까 밥줄 안 끊길려면 한거 뿐이라고
    친일 기득권층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박여사도 친일 뉴라이트회원이라고......
    뉴라이트는 언론에 안나올뿐 김구나 유관순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있다고...

  • 10. 더불어
    '14.5.19 12:50 PM (112.169.xxx.227)

    국가요직 지네들끼리 다 해쳐묵고 지 새끼들 요직들 다 앉히려고 법 다 바꾸고
    울 아이들 새빠지게 공부하고 일자리 찾아도 없는 일자리
    지거들 자식은 빽으로 잘도 취업시킨다고

    남은 일자리가지고 그많은아이들 피터지게 경쟁하고
    울아이들이 불쌍하다고

  • 11. ......
    '14.5.19 12:59 PM (74.76.xxx.121)

    어뜩해....파마할려고 머리가 달려왔어.....ㅎㅎㅎㅎㅎㅎㅎㅎ

  • 12. ...
    '14.5.19 1:20 PM (110.70.xxx.137)

    파마하려고 달린 머리 ㅋㅋㅋㅋ

  • 13. 아이고 배야....
    '14.5.19 2:03 PM (121.166.xxx.12)

    파마하려고 달린머리 ㅋㅋㅋ
    제가 있는곳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파마하려고..ㅋㅋㅋㅋ

  • 14. 그 개인의
    '14.5.19 3:35 PM (211.172.xxx.221)

    잘못을 묻는게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나오면 됩니다.

    무지 간단한 것이죠.

    책임의식이 없다는 말을 하는 거에요.

    그 개인한테는 아무 감정 없습니다.

  • 15. 유치원엄마들
    '14.5.19 5:13 PM (211.36.xxx.111)

    공감능력 떨어집니다.
    유치원생이 떼거지로 죽었으면 달랐으려나~~~~~

  • 16. honeymum
    '14.5.19 11:18 PM (112.152.xxx.30)

    그런 사람들 있어요. 너무 슬퍼서 안 본데요. 그리고는 끝이예요.
    초딩 친구라 진심을 가지고 말했어요.
    아직 솜털이 송송한 애들이 죽었다.
    유가족들이 원하는 건 단 하나다.
    진실과 잊혀지지 않는것
    부끄러움과 미안함에 고개 조차 들지 못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들을 묵묵히 바라보고 들어주는 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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