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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대선때 안철수지지했던 사람인데

....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4-05-19 09:58:41
지난 대선때 안철수지지했던사람이에요.
안철수님이  대선에 나오지 않아서 결국 문재인님을 찍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제가 82에 글도 한번 올렸어요.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을 선택하겠다.
차선으로 문재인님을 선택했던거죠.
결국 대통령은 박근혜씨(?..씨라는 호칭에 많은 의미가 있죠?)가 되더군요.
최근 세월호참사가 벌어졌어요.
그사건 기사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가리고
정부를 비판하고 원망도 많이 했어요.
지금도 우울증에 시달릴정도입니다.
그런데요...
결국 벌어진 일이라면...
결국 뽑힌 대통령이라면
그사람의 하야만을 주장하기보다는 
더 잘하기를 바라며 격려와 조언이 중요한것 아닐까....
결국 국민이 선택한 정부이니 
받아들이고 그 정부가 해체하기를 바라기 보다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더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기 위한다는 염원을 보내는것이 
또 우리가 할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하야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더 잘할수있는 조언들을 말씀해주세요.
분열하지 말구요...
화합했으면 좋겠어요.
국민이 대통령을 깨우는거죠.
무조건 끌어내리려 하지 말고
우리국민이 원하는것을 말하고 그것에 부합하는 대통령으로 우리가 만들어나가는거에요.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게 아니라 정부가 하는게 아니라 국민이 하는거라는것 느낍니다.
대통령을 바꾸려고하지 말고 대통령직에 있는 사람의 자질을 바꾸는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80.182.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9 9:59 AM (58.233.xxx.236)

    https://www.youtube.com/watch?v=UXyueEf6S6o

    이거 꼭 보고 소감 부탁드립니다

  • 2. .......
    '14.5.19 10:00 AM (58.233.xxx.236)

    다른 분들.. 정말 죄송하지만..

    소감 듣고 댓글 써주세요

  • 3.
    '14.5.19 10:00 AM (1.177.xxx.116)

    푸하하..오늘은 읍소와 눈물바람이 지령인지..

  • 4. 흐흐...
    '14.5.19 10:03 AM (122.128.xxx.175)

    개 꼬리 3년을 묻어두어도 黃毛(족제비의 꼬리털. 최고급 붓의 재료임)가 되지 않는다는 속담을 아시나요?
    격려와 조언도 받아들이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1년을 겪고도 아직도 어떤 여자인지 파악을 못했어요?

  • 5. ..
    '14.5.19 10:05 AM (218.144.xxx.230)

    저도 안철수지지했고 대선때 문재인찍은사람입니다.
    주변에서 선거안하겠다는 사람 겨우겨우 이야기해서 문재인 찍게했구요
    후회하고 있지만..

    저도 하야까지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의도적인 정치공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잘변하지 않습니다. 박근혜에게 격려나 조언이
    먹힐것 같지않군요. 변하기 힘든사람에게 기대하느니
    차라리 시간이 빨리흘러서 다음선거에서 국민들이
    좀 깨달아서 제대로 투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님말씀은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 6. 1470만
    '14.5.19 10:07 AM (39.7.xxx.191)

    그네는 소시오패스입니다 그게 가능할리가
    지 애비 닮아 천성임

  • 7. ...
    '14.5.19 10:27 AM (218.186.xxx.10)

    문재인씨가 대통령됐으면 사고 처리가 달랐고 언론이 달랐을거라는데는 100% 동감하지만 그리고 항의 집회는 찬성하지만.
    하야주장은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일전에 세월호 유족이 말씀하신 인터뷰를 봤는데 행사에 자꾸 다른 세력(그분 표현이 그런겁니다)까지 껴서 정작 유족들이 자신들도 그런 색이 씌워질까봐 (새누리와 그쪽 광지지자들은 이때다 싶어서 옳다구나 좋아하면서 씌우고도 남을 인물들이니) 행사 나가기도 조심스럽다고.
    그리고 정작 박이 하야하면 아직도 물속에 있는 애들 시신 찾는 일이며 그뒤 수습은 어떻게 되라고 하야를 주장 하나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이말씀도 맞는 거 아닌가요.
    박 끌어내리면 문재인씨 대통령되라고 새누리빠들이 내버려 둘리도 없고 대선 다시치루면 그게 하루 아침에 뚝딱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과정 속에 정작 세월호 피해자와 유족은 뒤로 밀리는거 아닌가요.
    일단 시신 다 수습하고 정부 하는 짓 다 보고 유족들도 동의하실 때 주장한다면 몰라도 유족이 사태수습에 해가될까 두려워하시는데 하야 주장부터 하는게 옳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 8. 퇴진을 해야
    '14.5.19 10:31 AM (103.10.xxx.210)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할 겁니다.

  • 9. ...
    '14.5.19 10:34 AM (218.186.xxx.10)

    한편으로는 끝까지 국민 속이고 무시하다가 하야주장 정도는 나와야 그때서야 겁먹어서 움직이는 정부이기는 하죠. 그걸 아니 하야주장도 하시는 걸 테구요.

  • 10. ......
    '14.5.19 10:44 AM (58.233.xxx.236)

    문제는

    알려고 하지 않아도 언론에서 충분히 비판하고 물어뜯어서 저절로 알게 되었던 그때

    이렇게 메이저 언론에는 절대 안보이고.. 대안언론 영상들을 통해서야 저 소식들을 겨우 들을 수 있는 현재


    그 차이죠..

    그냥 두면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질 거라 확신합니다..

  • 11. ......
    '14.5.19 10:48 AM (58.233.xxx.236)

    그리고 지금 전.전.정부와 비교해야 하나요?

    그렇게 다 비교해 보자면.. 박통 딸은 세상에 얼굴 들이밀어서도 안되는 인물이죠..

  • 12. ㅇㅇ
    '14.5.19 10:50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최선은 내가 지지하던 사람이 잘 해내길 바라는 거지만 차선은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잘하길 바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나요? 누가 못하라고 뒷덜미 잡고 끌어내리고 있습니까? 오늘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만 해도 할 말이 없는데 뭘 더 어뗳게 잘하라고 응원하라는 건지? 전국민이 집집마다 초상화라도 걸어놓고 새벽마다 절이라도 하란 말인지

  • 13. 오수정이다
    '14.5.19 11:08 AM (112.149.xxx.187)

    고도의 알바 맞네요..요기서 끝...먹이주지말아요-----------------------------------------------------

  • 14. 그렇게
    '14.5.19 11:13 AM (180.182.xxx.179)

    마음에 안드는거 투성이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다수의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라니..
    마음에 안들지만...정말 마음에 안드는거 투성이지만,
    무조건 마음에 안든다고 끌어내리려고만 하지말고
    어찌하면 우리 대통령을 중심으로 우리가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수있을까
    고민하고 고심하고 힘을 합쳐봐요.
    노대통령때...
    대통령이 조금만 잘못해도 언론이 나서서 대통령 비난하고
    못잡아먹어서 죽으려고 언론으로 잡아죽일듯 기사쓸때
    정말 그때도 슬펐어요.
    어찌되었든...우리가 뽑은 통치자라면
    다수의 의견의로 모아져서 뽑혀진 통치자라면
    그사람이 잘한것은 칭찬하고 잘못된것은 바꾸려고 노력하고
    이것이 또 국민이 할 역활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이번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박근혜.대통령 별로에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내가 아니지만 우리다수가 뽑은 대통령이라면
    그사람의 잘못된점은 지적하고 잘한점은 칭찬하며
    다같이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래요.

  • 15. 웃기고 있네
    '14.5.19 11:13 AM (112.171.xxx.195)

    원글.. 야당지지자인 척하는 알바입니다...냉장고면 고쳐 쓰기라기도 하지,
    대통령을 국민이 바꿀게 아니라 고쳐서 쓰라는 군요....뭐 이런 정신나간 글이 다 있지?

  • 16. 위에
    '14.5.19 11:16 AM (180.182.xxx.179)

    웃기고 있네님...
    내가 생각하는 신념이 최고이고 내가 생각하는 생각과 상반된건 무조건 알바라고 단정하는건요
    무척 거만한거고 거부감 들어요.

  • 17. ......
    '14.5.19 11:44 AM (58.233.xxx.236)

    저 영상 보고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알려주세요..

  • 18. 원글님
    '14.5.19 11:47 AM (223.62.xxx.60)

    무슨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현실적인 절차라든가 그런걸 생각하면 하야를 주장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겠죠. 다만 하야주장을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만큼 불신이 쌓여있는거죠. 그리고... 어떻게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고 또 바란건 명박이때도 했어요. 그사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언론의 역할, 빈부격차, 4대강... 수많은 일들이 있었죠.
    이제는 정말 기다려서 될 일이 아니라고 다들 느끼는거 아닐까요.

  • 19. 정신차리세요님
    '14.5.19 11:55 AM (180.182.xxx.179)

    그럼 대안은 있으신가요?강하게 말씀하시니 대안도 있으시겠네요. 누구를 대통령으로 세울까요?

  • 20. ???
    '14.5.19 12:22 PM (218.234.xxx.109)

    진상 조사하라 특검 제대로 하라 방법 다 가르쳐줬는데도 안하는 대통령을 뭐 어쩌란 소리요?

  • 21. ㅡㅡ
    '14.5.19 12:42 PM (223.62.xxx.70)

    그 여자가 남의 말을 듣는 사람인가요?
    평생을 아집과 독선에 갇혀 산 사람이예요.
    국민이 바꾸라고 아무리 외쳐봤자
    변할 리 없는 유전자를 타고난 여자인데
    부정선거로 저 자리에 있다구요.
    국민 다수가 뽑았다고 하지 마세요.
    이미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도 넘치는데
    왜 이리 아둔하게 같은 말 반복하시는지요?
    알바의 주특기가 바로 진실 왜곡입니다.
    님은 지금 진실을 왜곡하면서
    님 개인의 요망사항을 호소하고 계신데요.
    진실부터 알고 와서 다시 호소하심이 좋겠네요.

  • 22. 알바는 외로워 ~~~
    '14.5.19 3:06 PM (121.151.xxx.187)

    왜요?
    안철수 지지자라면서요 ..
    그렇게 아무나 팔아서 지지자행세 하면 안되요...
    그리고 개소리 헛소리도 여기와서 하시면 안되여
    알바라는건 님댓글에서 뽀록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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