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가 이제 막 세돌넘은 딸아인데
한달 쯤 전부터 양쪽 눈을 번갈아 그러거나 아니면 두 눈 다 동시에 그러거나 깜박여요.
몇 초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그러진 않고 한번에 몰아서 깜박이는.. 그런 증상인데요.
안과에 가 보니 눈에 이상은 없다그러고 조금 더 지켜봐서 증세가 지속되면 다른 검사를 해 봐야 하나 싶어요.
병원에서 진단받은게 아니라 이게 틱일까..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틱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어느 과로 가 봐야 하는건가요?
큰애가 워낙 순하고 둘째는 상대적으로 순하지 않아서 싸우거나 하면
꼭 큰애가 치이고 울고 하는 바람에 큰애 키울 때 보다는 둘째를 더 혼내는 편인데..
이게 원인일까 싶기도 하구요. 만약 그렇다면 아이를 달래가며 마음 봐줘가며 편하게 해 주면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