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가기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4-05-19 05:38:22

퍼온 글 입니다. 제가 굉장히 신랑 떔에 스트레스받고 뾰족뽀족했습니다.

아래글 보면서... 신랑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잘 참고, 늘 너그러운 신랑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돈을 안 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뭐라

그럴수가 없네요^^

 

결혼 후에 부부가 서로에 대해 더 비판적이 되고, 덜 수용적이 된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데이트를 할때는 모든걸

받아들여주고 너그럽게 봐주다가도 결혼을 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

냐는 식으로 돌변하고 만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들 "속았다" 라고 하

소연을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랑을 했고 그래서 결혼을 했으면

이제부터 상대에 대해 더 존경과 예의를 갖추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곧 바로 나이기 때문이고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

녀들이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배우자보다는

거리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나

타내고 관용을 베푸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

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대하면서도 친한 사이일수록 마구

대하는 것을 친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짙다.

 

이는 결혼증명서를 배우자에 대한 무례함이나 구속을 허가하는 면

허증으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데이트 할때와 달리 함께

살면서 배우자의 습관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더 자주 부딪치게

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배우자의 습관을 수용하기가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배우자를 비웃고 무시하는 행동은  곧 자신

의 선택에 대한 잘못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먼저 상대방을 존경해주면 그게 그대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점을 항상 기억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자.

두 사람중 한 사람의 변화가 곧 가족 전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글쓴이 : 송말희님>


 

IP : 125.178.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02 결혼하는거 운 아니면 복불복이라는데 2 솔직히 2014/06/14 2,710
    389201 요가매트 추천부탁드려요 도니도니 2014/06/14 1,229
    389200 반찬만드는게 왜이리 힘든가요 115 사다먹고 2014/06/14 15,460
    389199 영어레서피 3 요리 2014/06/14 1,418
    389198 ●(대법원 최종판결)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 10 /// 2014/06/14 2,361
    389197 남편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10 호구 남편 2014/06/14 3,965
    389196 박근혜 정부 정말 재미나~ ㅋㅋㅋㅋㅋ 7 이론 2014/06/14 2,712
    389195 선택해야하는데 어느게 좋을까요? 1 2014/06/14 857
    389194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로르카 2014/06/14 1,168
    389193 아들이 축구본다고 깨워달라고 하면?? 9 아들엄마 2014/06/14 1,742
    389192 중학교 여름방학 시작이 언제인가요? 4 경기도 지역.. 2014/06/14 1,621
    389191 운동고민 아까 복근 비디오를 보고..운동 정말 오래 하신 분들께.. 8 고민 2014/06/14 2,755
    389190 ((사람이되거라 닭)) 항공권비교사이트 어디로 가세요? 5 우후 2014/06/14 1,233
    389189 다니던 치과가 없어졌는데.... 2 ..... 2014/06/14 1,223
    389188 지금 ktx티고 서대전역 지나는데... 14 ^^ 2014/06/14 3,527
    389187 태블릿 사려고 하는데요. 1 태블릿 2014/06/14 1,442
    389186 편도선염 얼른 낫는 방법 5 ㅜㅜ 2014/06/14 8,440
    389185 문참극, '셀프 석좌교수 기금지원' 관련 횡령·배임수재 혐의 적.. 6 참맛 2014/06/14 1,554
    389184 (말 뿐인)위안부 사과 받을 필요없다. ()를 생략하고 난리.... 9 선동의정석 2014/06/14 1,579
    389183 그냥 문재인 님 사진만 봐도 흐뭇하네요 13 123 2014/06/14 2,468
    389182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치매 6 휴우,,, 2014/06/14 2,158
    389181 검색창에 정성근 음주운전 검색해보기 1 문화체육부장.. 2014/06/14 1,759
    389180 전에 어떤 분이 올려줬던 유튜브의 경제 강의 찾아요 6 도움부탁 2014/06/14 1,376
    389179 콘플레이크, 뭐 드세요? 7 클라라 2014/06/14 2,274
    389178 진중권씨의 따뜻한 한 마디 5 참맛 2014/06/14 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