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가기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4-05-19 05:38:22

퍼온 글 입니다. 제가 굉장히 신랑 떔에 스트레스받고 뾰족뽀족했습니다.

아래글 보면서... 신랑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잘 참고, 늘 너그러운 신랑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돈을 안 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뭐라

그럴수가 없네요^^

 

결혼 후에 부부가 서로에 대해 더 비판적이 되고, 덜 수용적이 된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데이트를 할때는 모든걸

받아들여주고 너그럽게 봐주다가도 결혼을 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

냐는 식으로 돌변하고 만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들 "속았다" 라고 하

소연을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랑을 했고 그래서 결혼을 했으면

이제부터 상대에 대해 더 존경과 예의를 갖추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곧 바로 나이기 때문이고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

녀들이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배우자보다는

거리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나

타내고 관용을 베푸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

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대하면서도 친한 사이일수록 마구

대하는 것을 친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짙다.

 

이는 결혼증명서를 배우자에 대한 무례함이나 구속을 허가하는 면

허증으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데이트 할때와 달리 함께

살면서 배우자의 습관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더 자주 부딪치게

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배우자의 습관을 수용하기가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배우자를 비웃고 무시하는 행동은  곧 자신

의 선택에 대한 잘못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먼저 상대방을 존경해주면 그게 그대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점을 항상 기억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자.

두 사람중 한 사람의 변화가 곧 가족 전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글쓴이 : 송말희님>


 

IP : 125.178.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76 펌)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4 .... 2014/05/19 1,557
    380375 한국 정권, 미시 USA에 대대적인 종북 씌우기 10 light7.. 2014/05/19 2,225
    380374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심상정, 노회찬, 등. 나와서.. 이들.. 탱자 2014/05/19 1,171
    380373 아파트 9월에 이사예정이래요 4 아파트 2014/05/19 2,116
    380372 이젠 하나 뿐인 제 아이를 양지바른 곳에 묻게만... 40 .. 2014/05/19 13,987
    380371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 실천계획 1 독립자금 2014/05/19 890
    380370 닥정권나갓) 누가 박이 선덕여왕이라고 그래요? 10 신라 2014/05/19 1,286
    380369 경향) 20분·질문 안 받고 끝나면 UAE로.. 3 ... 2014/05/19 1,605
    380368 사고시각 7시대가 맞다는 증거 기사인데요,.. 29 슬픔보다분노.. 2014/05/19 10,741
    380367 이상하고 궁금한 것 - 세월호 컨테이너 4 갑자기 2014/05/19 2,859
    380366 1980.5.18광주 시민은 용감했다 .... 2014/05/19 812
    380365 닥정권아웃) 누가 사형시킬 전두환을 살려주었나요? 2 ........ 2014/05/19 1,364
    380364 트윗 속의 우리 한국 (펌) 인내의한계 2014/05/19 910
    380363 홈플에서 쓰레기 배추를 보냈어요 5 2014/05/19 1,952
    380362 오늘 이야기 이정도인가요??(영어로..옮겼어요) 11 흠... 2014/05/19 1,816
    380361 우리의 민주주의는 저절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11 말랑 2014/05/19 1,099
    380360 박근혜 UAE원전 행사 참석 전에 계약서 부터 공개하라. 2 탱자 2014/05/19 1,790
    380359 노트북 사양좀 봐주세요( 게임을 많이 합니다) // 2014/05/19 879
    380358 동화면세점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잡아갔대요 7 2014/05/19 3,329
    380357 오늘 금남로의 꽃영정들 3 beechm.. 2014/05/19 942
    380356 예은아빠 유경근님, 옷닭의 담화를 기다리는 글 10 우리는 2014/05/19 3,073
    380355 청와대 방송통제 시인도 부정도 못해.. 4 방송통제는 .. 2014/05/19 1,891
    380354 사랑의 정점에서 결혼하신분들 궁금합니다 2 결혼 2014/05/18 2,161
    380353 인도로 행진하겠다는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참가자 전원 연행.. 14 lowsim.. 2014/05/18 2,044
    380352 영어잘하시는분 외국언론에 제보 9 해주시면안되.. 2014/05/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