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가기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4-05-19 05:38:22

퍼온 글 입니다. 제가 굉장히 신랑 떔에 스트레스받고 뾰족뽀족했습니다.

아래글 보면서... 신랑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잘 참고, 늘 너그러운 신랑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돈을 안 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뭐라

그럴수가 없네요^^

 

결혼 후에 부부가 서로에 대해 더 비판적이 되고, 덜 수용적이 된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데이트를 할때는 모든걸

받아들여주고 너그럽게 봐주다가도 결혼을 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

냐는 식으로 돌변하고 만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들 "속았다" 라고 하

소연을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랑을 했고 그래서 결혼을 했으면

이제부터 상대에 대해 더 존경과 예의를 갖추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곧 바로 나이기 때문이고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

녀들이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배우자보다는

거리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나

타내고 관용을 베푸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

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대하면서도 친한 사이일수록 마구

대하는 것을 친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짙다.

 

이는 결혼증명서를 배우자에 대한 무례함이나 구속을 허가하는 면

허증으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데이트 할때와 달리 함께

살면서 배우자의 습관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더 자주 부딪치게

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배우자의 습관을 수용하기가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배우자를 비웃고 무시하는 행동은  곧 자신

의 선택에 대한 잘못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먼저 상대방을 존경해주면 그게 그대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점을 항상 기억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자.

두 사람중 한 사람의 변화가 곧 가족 전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글쓴이 : 송말희님>


 

IP : 125.178.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95 그분 사진들이에요 31 그립네요.... 2014/05/23 4,115
    381794 요즘 민중가요가 좋아지네요.. 3 벗들이 있기.. 2014/05/23 776
    381793 봉하 마을 추도식 마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7 봉하 2014/05/23 2,290
    381792 공개되었네요! 이승환의 노무현 대통령 헌정곡 뮤비 18 참맛 2014/05/23 2,810
    381791 혹시 서울 M동 J여고에 자녀 다니는 분들 보세요. 3 귀염아짐 2014/05/23 1,829
    381790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15 .. 2014/05/23 3,625
    381789 기독교인이 욕을 들어먹는게 마땅한 이유.... 125 흠... 2014/05/23 8,771
    381788 조광작의 면상이 이러합니다 10 구토유발자 2014/05/23 3,116
    381787 펌- (주)아해가 UAE원자력 폐기업체로 16 .. 2014/05/23 3,680
    381786 (세월호잊지말아요) 아이들 부검한다는 말 있었잖아요... 1 궁금... 2014/05/23 1,400
    381785 교원 자연관찰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1 에고 2014/05/23 1,147
    381784 박원순 "저는 그 분의 변호인" 노무현 전.. 3 유유상종 2014/05/23 2,057
    381783 유시민은 국정원장으로 딱이네요 16 ㅎㅎ 2014/05/23 2,474
    381782 정몽준 청소 봉사활동 중 '노숙인' 막은 장면 포착 27 별꼴 2014/05/23 8,327
    381781 노무현대통령 5주기 추도사-문재인- 1 추도사 2014/05/23 1,020
    381780 지하철안에서 애 교육시키는 젊은 애엄마 너무 하네요 8 불굴의 애엄.. 2014/05/23 3,414
    381779 국정원장 황교안, 안보실장 김관진 물망이라네요 6 .. 2014/05/23 1,494
    381778 교원 빨간펜 '16대 노무현 대통령 누락' 자료 배포 논란 23 기사 떴네요.. 2014/05/23 2,283
    381777 문재인 - 오늘 '노무현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14 2014/05/23 2,279
    381776 [급]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근무제 지원을 받기 위해서 ... 2 텐데 2014/05/23 1,795
    381775 컴에서 디브이디가 영상은 나오는데 소리가 안 나요...ㅠㅠㅠ rrr 2014/05/23 460
    381774 문재인의원 추도사중에... 3 추도사 2014/05/23 1,806
    381773 "KBS 모든 구성원이 길환영 사장 나가라 한다&quo.. 2 샬랄라 2014/05/23 1,285
    381772 실종자가족 "TV조선 정정보도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q.. 2 정의 2014/05/23 1,697
    381771 (끌어올림)밀양 할매의 증언 많이들 보세요. 3 ... 2014/05/23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