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플에서 쓰레기 배추를 보냈어요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4-05-19 01:19:45
배송 받은건데...
시간대가 어려워서 천원 더 내고 맞는 시간 지정했더니
8시인데 5시부터 계속 전화오고 정말 짜증났어요
밖에 있었거든요


집에 와보니 배달온 배추가 진흙인지 잎이 탄건지 너무 지저분하고 완전 안에도 수분이 말라서 시들었고

다른 배추는 더 가관
파란잎 타고 진흙같은거 똑같고 이건 안쪽이 까만 뭔가가 징그럽게 속까지 가득해요

크기도 진짜 작구요 겉잎떼니까 알배기예요

같이 온 무도 단무지 무예요!

길고 가늘고...

배추 요새 갈아엎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그 쓰레기 배추를 판매한건가 의심스러워요

7시 넘어 받아서 항의도 못하고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릴까봐요

어떻게 대형마트에서 이런 쓰레기배추를 팔죠?

기가막혀서..

살다살다 이런 쓰레기배추 첨 봐요

제가 말이 심한게 아니예요

누가 봐도 쓰레기통에서 굴러다녀야할 품질이예요

낼 아홉시 땡 하면 엄청 화내고 항의할 준비하고 있어요

와서 가져가고 환불해달라하려구요

IP : 39.7.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9 1:24 AM (72.213.xxx.130)

    줌인엔아웃에 올려보세요. 같이 항의해 드릴게요.

  • 2.
    '14.5.19 1:26 AM (39.7.xxx.80)

    지금 자려고 누워서 ..배추가 진짜 너무 더러워서 낼 증거사진 어차피 찍으니까 그때 올릴께요

  • 3. ..
    '14.5.19 1:34 AM (121.254.xxx.202)

    이 시끼들이 진짜.. 즐겨라 하는 그 티셔츠도 맘에 안들더만 배추까지..

  • 4.
    '14.5.19 1:40 AM (39.7.xxx.80)

    이참에 여기 끊을까봐요
    배달이라고 이런 쓰레기 파는 건지...

  • 5. 111
    '14.5.19 12:09 PM (182.212.xxx.10)

    진정하시고요~~^^
    저도 몸편하려고 1년 쯤 전부터 인터넷주문 자주 하는데요,
    공산품도 유통기한 임박한 거 갖다주고, 육류도 한번씩 중량 모자라게 갖다주고, 과일도 시들하거나 맛 이상한 거 갖다주는데요...
    그냥 전화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매번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참고로 제가 이용해 본 바로는 홈플러스가 고객응대가 제일 한심했고요.
    이마트가 그 다음, gsisuper가 가장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01 점집 가보신적있나요? 4 분위기반전 2014/07/19 3,076
398800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368
398799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246
398798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771
398797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691
398796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2,919
398795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454
398794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732
398793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079
398792 고구마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4/07/19 2,575
398791 [함께해요]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십니.. 18 청명하늘 2014/07/19 1,523
398790 경동시장에 육모초 있을까요? 3 ** 2014/07/19 1,503
398789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3 청명하늘 2014/07/19 1,059
398788 까방권이 무슨..? 2 까방권 2014/07/19 1,423
398787 불평도 못해.... 2 토요일 2014/07/19 1,295
398786 AFP, 세월호 294번째 희생자 발견 보도 light7.. 2014/07/19 966
398785 전두환 1 .. 2014/07/19 1,047
398784 남편이 지치네요 1 남편 2014/07/19 1,477
398783 왜 우리나라는 유독 손빨래 손걸레에 목숨거는지... 28 이상해 2014/07/19 8,621
398782 그릇이나 냄비를 자꾸 사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네요 7 .... 2014/07/19 2,047
398781 양배추의 진실을 읽고서 30 밝은이 2014/07/19 11,888
398780 용산화상경마장 기습입점ㅠ꼭읽어봐주세요! 2 경마도박ou.. 2014/07/19 1,216
398779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제주도) 건너 마을 .. 2014/07/19 1,130
398778 역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건 어려워요. 5 aa 2014/07/19 2,022
398777 7살 핸드폰 게임..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 18 파르빈 2014/07/19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