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하네요. 합숙을 해야 수업일수 인정한다고 하네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하네요. 합숙을 해야 수업일수 인정한다고 하네요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하는게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안 좋다고 하는데도
아이들을 풀어주지 않네요
도대체 왜그런데요
힘들어도 빨리 학교로 돌아와야 할텐데...
근데 그 아이들이 다시 교문을 들어설 걸 생각만 해도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ㅠㅠ
어떻게 견뎌낼 지...
부모님들이 원하는겁니다
부모들이 원한다구요??
진짠가요? 그렇담왜죠?
생존학생들에겐 음모론 같은거
안 들이댔으면 좋겠어요.
너무 상처받을거예요.
내 아이가 그 상황이라 생각해보세요.
그대로 원래 학교로 바로 보내고 싶으시겠어요?
반에 빈자리 보이고, 1학년 3학년 학생들도 봐야하고, 다른 선생님도 만나야 할 그 학교에?
저같아도 우선은 다른곳에서 따로 수업받고 충격을 완화한후 2학기정도부터 학교로 복귀시키고 싶겠네요.
거의 다 죽은 친구들 빈자리도 봐야하고 돌아가신 담임샘도 생각나고...제가 부모라도 안보낼거 같아요. 어디선가 뭔가 감추려고 그런다는데 구조자가 학생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학생들만 아는 무슨 큰 비밀이 있는 것도 아닌데....그런건 아닐것 같아요...
천안함때도 그랬어요
구조자들 병원에 가둬놨어요
숨겨야되는일이 많으니까 그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