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음란 동영상을 찍어 처형됐다는 보도가 있었던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이 멀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송월은 한때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애인이란 소문까지 있었는데요. 대북정보가 사실 얼마나 부정확한지가 이번 일로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2012년 7월 시범공연 때 김정은 부부와 함께 관람석에 있는 모습을 끝으로 자취를 감춰 각종 설들이 난무했습니다.
탈북자 단체와 일부 언론에서는 현송월이 지난해 여름 단원들과 함께 음란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총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근거 없이 쏟아지는 북한 관련 소식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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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위 내용의 여인이 처형됐다고 바람몰이 기사들 쏟아내던 놈들은 뭐라고들 할지......
TV란걸 안본지 오래라서 믿거나 말거나
북조선 어딘가의 고층 아파트 붕괴로 수백명 사망이라던데
이도 자꾸만 위 링크처럼 또 조작원 작품 아닐까 의구심이 드는건 저뿐인가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여론이 무서운데, 선거철을 맞이하여 딱히 소스는 없고 하니 새 작품 구상하신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