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맨날 때려대는 유병언과 해경중에서요.. 박근혜도 밉지만 그냥 둘중에 하나만 고른다면요.
전 지금 해경이 얻어먹을 욕을 유병언이 다 뒤집어쓰고 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물론 그사람의 잘못도 가려야겠지만 그냥 딱 그 사고자체만 놓고 보면 해경이 미워죽겠습니다.
그냥 동네 청년들 몇명 모아서 한 10분만 의논하여 구조하러 갔어도 그보다는 더 구했을겁니다. 선원 한놈 잡아서 안전한 통로 알아내서 안내만 하면 됐을것을........ 동아줄로 끌어올린 방향말고 그 반대방향쪽 통로면 전원 탈출가능했다하더군요.
정부는 유병언만 족쳐서 이사건 마무리 지으려는 시나리오인가 봅니다. 국민들의 비난만 없었다면 해경은 털끝하나 건들생각 없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