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천만원 들고 서울 간다면 (냉무)

초딩엄마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4-05-17 17:23:41

 

IP : 112.173.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5.17 5:31 PM (175.197.xxx.143)

    월수입이 얼마정도 신지요
    여기 동작구인데 2천-80만 정도면 투룸 가능해요(15평정도)

  • 2. ...
    '14.5.17 5:33 PM (218.234.xxx.109)

    지방에서 오셔서 서울 지리 잘 모른다고 하면 지하철 닿는 곳에 사셔야 하는데
    지하철 도보 이용 가능한 곳은 그 돈으로는 서울 원룸 작은 것도 얻기 어려운 금액이고요..

    교통이 좀 불편한 빌라, 연립, 다가구 밀집 지역에 구하실 수도 있을 듯해요.
    반지하 정도..

  • 3. ..
    '14.5.17 5:34 PM (119.148.xxx.181)

    이천만원이면..서울 외곽이냐, 답답하냐..뭐 이런거 고를 처지가 아닐거 같은데요.
    이천만원에다 월세를 얼마나 낼 수 있느냐도 중요하고요.
    대체로 주택, 지하철역에서 멀고 마을버스도 종점에 가까운 곳이 싸지요.
    그 정도 금액이면 지하나 옥탑 확률이 높은데, 옥탑이 나을거 같아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지만 그래도 옥상마당이라도 있어서 숨통은 트이거든요.

  • 4.
    '14.5.17 5:40 PM (1.177.xxx.116)

    너무 모르시는 거 같아 걱정이 될 정도네요.
    관악쪽 2천 정도 걸고 월 5-60정도에 10평 언저리 고시원보다는 좀 나은 원룸 정도는 구할 수 있어요.
    대신 이런 곳은 아주 철저해서 월세 밀리면 바로 빼버려요. 봐주고 그런 거 없어요..지방과 달라요..
    그리고 애랑 살기엔 차암..좀 그렇죠..아님 다세대 주택, 빌라 정도에 같은 조건으로 방,현관 겸 주방,욕실 구성으로 구할 수 있겠네요.

    일 때문인지 아이 공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있다 해도 그런 정도 수준의 동네로 간다면 아이 공부에 좋은 환경은 아니예요.
    차라리 언니 있는 근처로 가셔요. 자리 잡기가 나을 겁니다.
    대도시 어디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에서 살던 사람들은 이름도 못들어봤다싶고
    그냥 경기도 어디구나..그 정도인 곳도 가보면 교육열은 높아요.
    그리고 그 곳분들 막상 알아보면 지방이 고향이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올라가서 자리잡은거죠..

    요즘 티비에 잘 나오는 망원동쪽도 그럭저럭 구할수는 잇을 거예요.

  • 5.
    '14.5.17 5:42 PM (1.177.xxx.116)

    음..월세 40이면 고시원밖에 없어요. 그것도 시설은 안좋은 곳..
    교통 괜찮은 고시원이거나 창문 하나라도 달린 방이면 바로 45-50으로 넘어갑니다.

  • 6. 고시원은 쫌..
    '14.5.17 5:47 PM (1.235.xxx.157)

    아이데리고 고시원은 안가셨음 좋겟고요. 사연이 있으신거 같은데 아이도 아직 초등학생이라니 언니분 있는 남양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서울살다 남양주로 이사한 사람
    '14.5.17 5:55 PM (121.88.xxx.46)

    아이가 중학생이 되는데..결혼생활 기간에 비해
    요즘 경제,물가를 전혀 모르시는 듯해요.
    이천만원은... 그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건가요?
    생활비(보험,학원비까지) 일년도 못버틸 금액인데..
    보증금 이천에 월세는 월급서 충당하면 서울서도 반지하+원룸+허름한 동네일텐데
    차라리 일단 남양주 언니네 쪽서 알아보세요.
    남양주도 아파트, 생활편의,교육 갖춰진덴 비사구,,
    남양주 시세부터 알아보시고
    서울은 거기서 한 두배정도 생각하고 있으심 되지 않을까요.
    남편 월급이 200 인가요 아님 남편+원글님수입200 인가요?
    그리고 지방?대도시에 살고 있어서 서울외곽이 답답할거 같다는건? 글쎄요.
    서울서 살 수 있을까요? -> 제가 보기엔 생각도 하지 않으시는게..

  • 8. fffff
    '14.5.17 6:00 PM (121.88.xxx.46)

    언니네가 호평동이면 그동네 좋아요.
    아파트, 생활편의,학구열 쎈 곳이에요. 혁신중학교도 있고
    근데님 돈 가지고는 호평동 정도도 힘들지 않나요;;;

  • 9. ......
    '14.5.17 6:04 PM (211.232.xxx.213)

    글만 읽어도 답답....하다.. 갑자기 댓글에 사투리는 뭐며...지방서 영재소리 듣는 아이 그대로 유지만 하면 서울와서 뒤쳐지고 하는 것보다 훨 나요ㅡ.ㅡ 애 공부시킨다고 이산가족되어 서울와서 먹고자기만 하실려고요? 거기서 좋은 환경에서 애 공부도 시키시고 대학갈때 지균도 쓰시고 하세요. 잘하는 아이는 어디서든 잘합니다.

  • 10. ......
    '14.5.17 6:05 PM (211.232.xxx.213)

    그런데 어디시길래 보증금 이천에 월 10~20으로 방두칸을 사시는지.. 웬만한 지방도시에서 그렇게 사는 건 원룸이거나 원룸같은 투룸일텐데..(방두칸이 아닌.. 원룸에 딸린 작은 골방하나..)

  • 11. 진홍주
    '14.5.17 6:06 PM (221.154.xxx.124)

    부천 원미동 쪽이면 단독으로 방 한칸 2천만원 전세가능해요....이곳도 전부다
    도시화되서 신도시로 나가면 비싸고요...구도심권인 원미동이 싸요 800-30만원짜리
    방두칸 월세도 있어요...근데 학군이 밀리니 성에 안찰테고 무슨일 하는지 모르지만
    치밀하게 알아보고 자금을 모은후 결행하세요

  • 12. 삶의열정
    '14.5.17 6:11 PM (211.196.xxx.97)

    군자역에 의외로 빌라촌이 많은데요 반지하고 방하나있었는데 3년전에 2천에 30 이었어요 요즘 시세는 모르겠네요. 군자역이 교통편해서 좋을거 같아요

  • 13. 모두들 감사
    '14.5.17 6:15 PM (112.173.xxx.214)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볼께요.

  • 14.
    '14.5.17 7:51 PM (175.223.xxx.63)

    신림동 서울대학교 근처... 몇년전에 전세3000있고 그랬어요 거기 집값 많이 싸요
    주택 월세나 전세면 아주 쌀거예요
    일단 가셔서 보세요

  • 15.
    '14.5.17 7:52 PM (175.223.xxx.63)

    전세3000은 원룸이고요~
    500에 월 25이런데도 있고... 이건 방하나구요..
    2000이면 반전세될거예요
    신림동 녹두거리에요 ~

  • 16. ...
    '17.12.4 1:25 PM (117.111.xxx.248)

    성남 구도심쪽도 지하층은 월세 싸요.
    중국인이 많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25 어제 뽕고데기 글을 읽고나서 궁금한게요... 3 너무 궁금한.. 2014/06/16 1,790
388824 화상영어 저렴한 원어민 있을까요? 4 영어고민 2014/06/16 1,663
388823 일산에 갈 만한 채식 음식점(채식 메뉴가 있기만 하면 돼요) 3 --- 2014/06/16 1,631
388822 나이들어 결혼한데다 늦둥이까지 낳고 키우다보니 대화가 통하는 곳.. 6 라이프 2014/06/16 3,344
388821 이마에 지방 넣는 것... 부작용 많을까요? 6 ... 2014/06/16 2,690
388820 아기 얼굴은 계속 바뀌나요? 7 2014/06/16 2,951
388819 홍진경김치 맛없네요 ㅠㅠ 47 실망 2014/06/16 22,058
388818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신고안하면 어케되나요? 5 ... 2014/06/16 9,824
388817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 "유세차 없는 선거로 시민 마음.. 5 샬랄라 2014/06/16 1,453
388816 남편 퇴근시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나요? 29 퇴근 2014/06/16 4,562
388815 50중반 끊어졌던 생리 다시하는데 6 유월중순 2014/06/16 3,827
388814 엄마가 공주같으면 딸이 오히려 선머슴같지 않나요? 5 꿍굼 2014/06/16 1,796
388813 영화.......ㅠㅠ 6 ........ 2014/06/16 2,276
388812 양념게장 냉장 보관 질문드려요.. 2 ..... 2014/06/16 2,200
388811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에 이사업체예약하나요? 2 플리즈 2014/06/16 2,962
388810 아래 강아지 간식이야기보고 궁금해서 6 궁금 2014/06/16 1,048
388809 밀양할매들, 지금 서울 경창청앞이시네요 6 봄날 2014/06/16 1,628
388808 초등4학년 여자아이 생일파티 어디서들 하셨어요? 2 파티 2014/06/16 1,333
388807 암일까봐 겁납니다.. 22 .. 2014/06/16 4,332
388806 아끼다 똥된다는게 이런말인가봐요... 9 진짜 속상해.. 2014/06/16 4,791
388805 친구 부부 딸 돌 선물 뭘하면 좋을까요 선물 2014/06/16 1,157
388804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ㅠ 11 신혼인데 2014/06/16 3,044
388803 폴리에스테르 97면 덥나요 4 2014/06/16 2,274
388802 ”애들 키우기 힘든 나라”..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5 세우실 2014/06/16 1,490
388801 3억 현금 어디에 예치하시나요? 6 .. 2014/06/16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