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4-05-17 13:30:20

요즘 영재나  수재 뭐 이런거 보면

일단 어려서 부터 배우는 속도가 빠른아이들..

 

근데 생각해 보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될 지식들을

좀 빨리 알았다고 뭐가 대수일까 싶기도 합니다.

 

진짜 1등을 하건 꼴찌를 하건 고딩은 고딩일뿐...

헤메는 박사과정생과는 지식에 차이가 있을텐데..

 

결국 수많은 영재에 지나지 않고

뭔가 인류를 위해 새로운 지식이나 새로운

별견을 하지 않는한

엄마의 만족에 그치기 쉬울거 같아서...

 

기능적인 공부를 빨리 습득하는 능력과

전인간적인 능력은 또다른거 같기도하고..

 

지금 제 나이에서는

한글을 5살때 떼건

7살에 떼건

별차이가 없어서...

 

요즘 배움의 속도란것에

참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그와중에 느린 저희 아이를 보면서

빠른 아이들틈에서 마음의 중심잡기도

쉽지가 않고...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5.17 1:37 PM (175.210.xxx.133)

    천재 1명이 십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서 사는 것이지요...

  • 2. oops
    '14.5.17 2:12 PM (121.175.xxx.80)

    내신/ 대입/ 입사/.....
    살아가는 주요 길목 길목마다 무한줄세우기.승자독식... 그런 시험대를 마련해 두고 있는 게 문제죠.

    우리 사회가 결국은 모두가 무너져 내릴 이 길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변화된 삶. 새로운 일상으로 바뀔 수 있다면야 원글님 생각이 백번 현명하고 옳은 길이겠죠....ㅠㅠ

  • 3. ...
    '14.5.17 3:52 PM (1.177.xxx.240)

    아무리 잘 배우면 뭐합니까?
    저는 고승덕 같은 인간을 키울바엔 그냥 몸 튼튼히 자라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17 청계광장입니다. 18 킹콩과곰돌이.. 2014/05/17 3,759
380016 하.. 웃어야 할지 김한길 안철수 댓글은 여기로 16 국베충꺼져 2014/05/17 1,724
380015 눈썹 질문요 1 2014/05/17 808
380014 박근혜 , 유가족 대면 대화록 전문. 8 무명씨 2014/05/17 1,885
380013 지금 원순씨는~ 2 *Carpe.. 2014/05/17 1,620
380012 이수역 산부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상디투혼 2014/05/17 3,381
380011 나이가 들면 원래 목이 굵어지는건가요?ㅠㅠ 6 .. 2014/05/17 3,115
380010 공정한 선거가 될 것인가? 과연 2014/05/17 855
380009 닥대가리 하야) 사립대 교수라면 방학이라도 월급 나오겠죠? 8 봉급 2014/05/17 1,415
380008 생중계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국 교사대회 lowsim.. 2014/05/17 1,137
380007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70
380006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522
380005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235
380004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73
380003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64
380002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2,003
380001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59
380000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602
379999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74
379998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71
379997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429
379996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34
379995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520
379994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312
379993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