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대다나다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4-05-17 12:47:50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40516220311926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JTBC|이현

[앵커]

KBS 노조가 윗선의 지시에 따라 세월호 사고 대신 서울 지하철 사고 소식을 확대해 보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측은 다른 언론도 중점적으로 다룬 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가 일어난 지난 2일, KBS는 9시 뉴스 첫머리부터 약 10분간 관련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아직 세월호 침몰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KBS 노동조합은 오늘(16일)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 지하철 사고를 키워서 보도하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현진/KBS노조 부위원장 :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 측은 지하철 사고 다음날인 지난 3일 아침회의에서 발제된 관련 뉴스가 3꼭지에 불과했지만, 오후 회의를 거쳐 9시 뉴스에선 6꼭지가 방송됐다고 했습니다.

또 여권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는 내용은 일부러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해당 지하철 사고는 세월호 사고에서 드러난 초기의 대피 방송 부실과 안전 시스템 문제 등이 유사해 다른 언론도 중점적으로 다룬 뉴스"라며 노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노조는 이와 관련해 방송법과 선거법 등 위반 여부에 대해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IP : 112.152.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fff
    '14.5.17 1:08 PM (121.88.xxx.46)

    공식적인 충격상쇄 아이템이군요;;;;

  • 2. 예상
    '14.5.17 1:21 PM (98.199.xxx.9)

    슬픈 예상은 빗나가는게 없네요.

  • 3. 하~
    '14.5.17 3:30 PM (59.0.xxx.217)

    박근혜 그 할망구 발칙하네요.

    이......년........대한민국 재앙입니다.

  • 4. ...
    '14.5.17 5:41 PM (210.97.xxx.121)

    정말이지 더러운 집단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33 가만히 있으라…"세월호와 닮은 꼴 현대중공업".. 샬랄라 2014/05/19 731
380632 남들 울때 좀 울어라.... 9 쇼 부리지말.. 2014/05/19 1,848
380631 역사는 반복된다. ㅇ역사 2014/05/19 432
380630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안철수 대표 테러” 엄정 수사 촉구.. 16 어버이연합클.. 2014/05/19 1,380
380629 박원순과 정몽준의 대화 - 실제 상황임 8 무무 2014/05/19 3,683
380628 군주다워야한다 군주란 2014/05/19 416
380627 틱은 마음을 편히 해주면 낫는건가요? 엄마 2014/05/19 924
380626 해경해체???웃기고 자빠졌네요 7 그네시러 2014/05/19 2,300
380625 저는 자식낳을생각을 하면,,너무 두려운데 다른 분들은 10 as 2014/05/19 1,224
380624 추성훈 선수 여동생분 일화, 대단하네요 1 518 2014/05/19 5,857
380623 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light7.. 2014/05/19 818
380622 [단독]'위법' 상수도 업체마다 서울시 공무원 취업 1 언저리언덕 2014/05/19 629
380621 그네 눈물은 이 배경과 딱 어울리는데... 아쉽네요 우씨 2014/05/19 723
380620 靑 "대통령 홍보는 참모의 당연한 임무" 5 샬랄라 2014/05/19 1,293
380619 직장내 인간관계.. 2 트리아나 2014/05/19 1,113
380618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2 。。 2014/05/19 841
380617 오늘 해경 잔칫날. 두번째 생일 6 00 2014/05/19 2,105
380616 세월호 질문 2014/05/19 507
38061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9] 박근혜 '범국민개혁기구' 제안... 1 lowsim.. 2014/05/19 1,018
380614 안구정화를 좀... 1 ... 2014/05/19 540
380613 시러 시러 다--시러 3 돌게 2014/05/19 719
380612 그럼에도 저 눈물에 노인들이 넘어간다는거 2 , 2014/05/19 736
380611 가증스러운 악어의 눈물에 속이 메스꺼워져 옵니다. 7 흠... 2014/05/19 1,096
380610 朴 대통령 ”고심 끝에 해경 해체 결론” 21 세우실 2014/05/19 3,510
380609 으르렁 대는 강아지 조언좀 부탁해요 4 해태 2014/05/19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