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시곤 폭로를 자체채널로 보도를 하긴 했군요.

우리는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05-17 11:48:46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48&ref=L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으로 사임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청와대로부터 수시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KBS 길환영 사장도 특정 뉴스를 빼거나 축소하라는 부당한 간섭을 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시곤 추가폭로 "대통령 비판은 금기였다" "靑, KBS 뉴스-인사에 개입", "이정현 홍부수석이 연락"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16일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뉴스 축소에 개입하는가 하면, 특정 기자의 청와대 출입을 요구하는 등 인사개입까지 했다고 추가폭로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재임기간중 박근혜 비판 보도는 절대 금기였다고 토로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이날 밤 KBS에서 열린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 청와대가 KBS 뉴스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청와대의 구체적 보도침해 사례에 대해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전 국장은 '다른 루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에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사장 주재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보도본부장. 나. 취재. 편집주간 4명이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683

----------------------------------------------------------------------

옷닭이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해간날 이후부터 티비란걸 안봐서 자체 채널 보도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링크를 올려줘서 알았습니다.

IP : 175.19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4.5.17 11:48 AM (175.197.xxx.114)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48&ref=L

  • 2. 우리는
    '14.5.17 11:54 AM (175.197.xxx.11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683

  • 3. 방금
    '14.5.17 12:14 PM (112.214.xxx.247)

    12뉴스에도 나왔어요.
    이게 왠일?
    세월호의 진실이 다 밝혀지면 이정권과 개누리들은
    사라질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악착같이 막나봐요.
    대체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 4. ??
    '14.5.17 12:23 PM (175.223.xxx.46)

    탄핵사유 아닌가요

  • 5. 이미 왜곡보도에 젖은
    '14.5.17 1:15 PM (122.37.xxx.51)

    그 민심을 18일만에 돌릴수있을지요??
    좀더 빨랐으면..아쉽습니다
    이걸또 엠비시파업=귀족노조의 임금불만 쯤으로
    사내갈등쯤으로 물타기하는건 생각까지드네요

  • 6. 1234v
    '14.5.17 4:10 PM (115.137.xxx.51)

    권력이란 힘이 있을때 좋지만 힘이 약해지면 적들로 다 변한다.
    힘 빠진 청와대
    내려올때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190 '대선개입-북풍공작' 이병기 가 국정원장이라니.. 4 안기부 2014/06/11 1,304
388189 아이허브 배송관련 질문 저도... 2014/06/11 1,512
388188 폐지 가져가는 할머니가 계신데 냄비같은 것도 밖에 내놔도 될까요.. 26 주택가 2014/06/11 3,686
388187 저만 그런가요? 25 이 시국에 .. 2014/06/11 3,786
388186 밀양 송전탑 문제요... 12 밀양 2014/06/11 1,874
388185 전기가 왜 모자라는지 찾아봤어요. 2 송전탑 반대.. 2014/06/11 1,511
388184 인시디어스 보신분 계신가요?(결말 궁금) 4 공포영화 2014/06/11 1,278
388183 무서운이야기 (낚시주의) 2 .. 2014/06/11 1,852
388182 추적 60분 시청 후...사학법 개혁과 미개한 학부모 17 블루라군 2014/06/11 2,494
388181 문창극, 박근혜 당선되자 ”신의 개입” 外 2 세우실 2014/06/11 2,158
388180 속보 사진속 알몸저항 할매... 밀양 동영상의 한옥순 할매시네요.. 10 용서못해 2014/06/11 3,534
388179 사랑하는 대한민국 곧 망할거 같아여.... 16 ㅁㄴㅇ 2014/06/11 3,752
388178 유럽자유여행 3 봄이 2014/06/11 1,609
388177 관계시 평생 그것을 못느끼는 여자들도 있나요? 9 질문 2014/06/11 4,738
388176 결혼전...신호무시하고 결혼하신분...계신가요 3 ...ㅠ 2014/06/11 3,344
388175 김영란 전 대법관, 조선일보 기자에 손배소 5 샬랄라 2014/06/11 1,911
388174 이명에 어지럼증 6 깜박괴물 2014/06/11 2,572
388173 성동격서. 1 .. 2014/06/11 1,321
388172 밀양 송전탑 아침 기사 눈물나네요. 14 빛나는무지개.. 2014/06/11 3,796
388171 윤두현 靑홍보수석 ”국민과의 소통 위해 최선” 2 세우실 2014/06/11 974
388170 구원파 엄마들? 잡는다고 저리 많은 경찰을 투입하나요? 16 경찰 600.. 2014/06/11 2,791
388169 아기 열이 39도인데.. 20 .. 2014/06/11 13,766
388168 EBS영어 프로에 선현우라는 사람이 나오던데.. 2 ..... 2014/06/11 4,227
388167 이자스민? 4 궁금 2014/06/11 1,831
38816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am] 물그릇 올려놓고 포크 든 朴.. lowsim.. 2014/06/1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