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시곤 폭로를 자체채널로 보도를 하긴 했군요.

우리는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4-05-17 11:48:46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48&ref=L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으로 사임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청와대로부터 수시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KBS 길환영 사장도 특정 뉴스를 빼거나 축소하라는 부당한 간섭을 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시곤 추가폭로 "대통령 비판은 금기였다" "靑, KBS 뉴스-인사에 개입", "이정현 홍부수석이 연락"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16일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뉴스 축소에 개입하는가 하면, 특정 기자의 청와대 출입을 요구하는 등 인사개입까지 했다고 추가폭로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재임기간중 박근혜 비판 보도는 절대 금기였다고 토로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이날 밤 KBS에서 열린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 청와대가 KBS 뉴스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청와대의 구체적 보도침해 사례에 대해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전 국장은 '다른 루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에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사장 주재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보도본부장. 나. 취재. 편집주간 4명이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683

----------------------------------------------------------------------

옷닭이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해간날 이후부터 티비란걸 안봐서 자체 채널 보도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링크를 올려줘서 알았습니다.

IP : 175.19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4.5.17 11:48 AM (175.197.xxx.114)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48&ref=L

  • 2. 우리는
    '14.5.17 11:54 AM (175.197.xxx.11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683

  • 3. 방금
    '14.5.17 12:14 PM (112.214.xxx.247)

    12뉴스에도 나왔어요.
    이게 왠일?
    세월호의 진실이 다 밝혀지면 이정권과 개누리들은
    사라질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악착같이 막나봐요.
    대체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 4. ??
    '14.5.17 12:23 PM (175.223.xxx.46)

    탄핵사유 아닌가요

  • 5. 이미 왜곡보도에 젖은
    '14.5.17 1:15 PM (122.37.xxx.51)

    그 민심을 18일만에 돌릴수있을지요??
    좀더 빨랐으면..아쉽습니다
    이걸또 엠비시파업=귀족노조의 임금불만 쯤으로
    사내갈등쯤으로 물타기하는건 생각까지드네요

  • 6. 1234v
    '14.5.17 4:10 PM (115.137.xxx.51)

    권력이란 힘이 있을때 좋지만 힘이 약해지면 적들로 다 변한다.
    힘 빠진 청와대
    내려올때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601 조희연, "교육감 온다고 대청소? 이제 그런 시대 지났.. 16 역시 달라요.. 2014/06/11 4,645
387600 '친박 대 비주류'…새누리, 당 대표 경쟁 본격화 1 세우실 2014/06/11 764
387599 국회, 제헌절 공식행사후 '세월호 씻김굿' 검토 9 소나기 2014/06/11 1,552
387598 농협 통장개설 거절당했어요 18 다문 2014/06/11 44,395
387597 쓰레기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5 쓰레기 2014/06/11 4,442
387596 미국 초등학생들은 도시락 어떻게 싸나요??ㅠ 19 요리미숙엄마.. 2014/06/11 11,730
387595 직원채용공고(나이무관) 3 백사형 2014/06/11 2,028
387594 엄마가 이유없이 갑자기 마르고 계세요 건강검진 병원 알려주세요 4 쿠쿠 2014/06/11 2,052
387593 계란이 실온에 하루정도 있었는데 안상했을까요?? 5 계란 2014/06/11 2,496
387592 핸드폰 조건 좀 봐주세요 4 핸폰 2014/06/11 1,141
387591 애물단지 변액 유니버셜 어떻게 할까요? 4 소미 2014/06/11 2,498
387590 박근혜 정부 ‘짐’이 된 김기춘 실장 5 세우실 2014/06/11 2,838
387589 머릿니가 몸도 무나요? 18 .... 2014/06/11 7,389
387588 43살 고소영은 왜 아가씨같을까요? 56 사랑스러움 2014/06/11 19,782
387587 의료민영화때문에 전화까지 했어요. 1 나도도해 2014/06/11 1,184
387586 35년전 바나나 한다발은 지금돈으로 얼마정도였을까요? 67 바나나 2014/06/11 14,201
387585 등기 이전은 하고 집은 나중에 비워도 되나요? 2 잘 말하자 2014/06/11 997
387584 소송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어이없는 소송이 들어왔어요... 6 소송 2014/06/11 2,291
387583 강남쪽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7 나는나 2014/06/11 2,081
387582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 마늘요 5 사면요 2014/06/11 2,097
387581 아이 눈깜빡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13 아로미 2014/06/11 8,443
387580 유선 연습장 싸게 파는 곳 노트 2014/06/11 986
387579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요~ 몸에 안좋은 것 많이 안들은 소세지 없.. 4 00 2014/06/11 2,181
387578 장학금 받았을 시 아이의 특별 용돈은 어느 정도하면 좋을지요? 14 아이용돈 2014/06/11 2,582
387577 펌프닥터아파트용 정말 소음 없을까요? 앨리스 2014/06/1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