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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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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팬티차림이었던 이유

... 조회수 : 19,996
작성일 : 2014-05-17 11:11:04
옷입을 시간이 넉넉했는데..안입은 이유는 안입은게 아니라 입을수 없었던거 아닐까요?

바지가 물에 젖어서...

자리를 비운것도 쉬려던건 거짓말이고...뭔가 확인작업이 필요해서 어딘가에 가서 작업을 했고 그러다가 바지가 홀딱 젖은거죠.
다른 선원들이 이상해 생각할까봐 젖은바지를 벗고 나온거 같아요..


IP : 125.152.xxx.2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17 11:14 AM (61.254.xxx.206)

    제가 보기에는 선장은 허수아비예요.
    일 다 처리해놓고 다같이 탈출하기 직전에 깨웠을 거 같아요.

  • 2. 다른선원이 아니라
    '14.5.17 11:15 AM (121.145.xxx.107)

    혹시모를 카메라가
    혹은 갈아입을 시간 부족
    그외엔 동의합니다.

    물인지 뭔지도 알기 어렵긴 하지만
    현재는 물이가장 유력해보여요

  • 3. 만약
    '14.5.17 11:17 AM (121.145.xxx.107)

    뭔가가 묻거나 젖은 바지였다면 왜?라는
    의문이 처음부터 제기되었을 테니까요.

  • 4. ....
    '14.5.17 11:17 AM (180.228.xxx.9)

    원글님이 하고 샆은 얘기는?
    그러니까...
    침몰해 가는 배를 구하려고 승객을 구할려고 열심히 뭔가를 하다가 스며든 바닷물에
    바지가 젖어 거추장스러워서 벗어 버렸다?
    뉴스를 안 보시는 모양이네요.
    조사 결과, 퇴선 명령을 안 내리고 수백명이 다 죽는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즈그즐만 무전으로
    비밀스럽게 연락 취하면서 1착으로 집단 탈출한 것은 승객에서 퇴선 명령을 내리면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 자기들이 무사하게 탈출하는데 지장을 줄까 봐 죽어도 퇴선 명령 안 내리고
    선실에 가만히 있으라 계속 방송하면서 무사히 빠져 나갔다고 자백했다잖아요.

  • 5. ..//.....
    '14.5.17 11:20 AM (222.105.xxx.174)

    1등 항해사가 그러라고 그랬겠죠..

  • 6. 점둘
    '14.5.17 11:21 AM (116.33.xxx.148)

    김어준의 kfc (팬티의 미스터리) 들어보세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접근하는데
    설득력이 상당합니다

  • 7. 쓸개코
    '14.5.17 11:22 AM (122.36.xxx.111)

    윗님, 원글님 얘기는 거추장스러워 벗어버렸다는게 아니라 젖어서 못입었다..인것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그럼.. 애초에 왜 바지를 벗었는지는?

  • 8. 하의실종
    '14.5.17 11:22 AM (14.40.xxx.154)

    바지가없어졌나보죠. 그와중에 자고있었다는것도 말이안되고. 바지가있는방이 물에 잠기거나해서 찾으러못들어가고 선장바지는 티가나니까 벗고 하의실종 으로 나온듯

  • 9. 선장이나 선원들의
    '14.5.17 11:24 AM (121.145.xxx.107)

    미친 행동이
    전원구출이라는 오보가 오보가 아닌 사실이라면
    뻔뻔하지만 욕좀 먹고 끝나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자신들이 빠져나온 후에 모두 구출될 것이라 믿었다면?
    이유야 알수 없지만 가능한 행동 아니었을까 싶네요.

  • 10. 김어준의 KFC
    '14.5.17 11:28 AM (211.52.xxx.196)

    거기서 그 문제 파헤쳤어요~ 꼭 보세요
    자게에서 검색해보셔도.. 많이 나올겁니다.

    해경이 선장인줄 알면서 먼저 구했다는게 들통날거 같으니까.. 제복을 벗고 일부러 사복을 입었고..
    경황이 없어..그냥 팬티바람으로 나왔다가..촬영된거임

    해경하고 선장의 짜고친 고스톱임..

  • 11. 쿨한걸
    '14.5.17 11:32 AM (115.164.xxx.214)

    바지에서 젖은 돈을 말렸다고 해ㅆ잖아요 ....그 병원 의사가 ...그것좀 설명해주세요

  • 12. 원글
    '14.5.17 11:32 AM (125.152.xxx.220)

    아랫글 보고 든 생각이에요...

    침몰하고 있다라는걸 확인해야 했던지..
    침몰이 빨리 되게끔 무슨 수를 더 쓰다가 젓었다던지..

    선장은 병원에서도 돈 말리고 있었죠... 자다가 뛰어 나온 사람이 돈은 챙겨왔데요?
    바지를 못입을 만큼 놀라고 급하게 나왔는데 지갑은 챙겨요?

    이상하죠. 그 당당한 태도도...

  • 13. ㅇㅇ
    '14.5.17 11:40 AM (61.254.xxx.206)

    김어준의 KFC 거기서 그 문제 파헤쳤어요~ 꼭 보세요
    자게에서 검색해보셔도.. 많이 나올겁니다.
    해경이 선장인줄 알면서 먼저 구했다는게 들통날거 같으니까.. 제복을 벗고 일부러 사복을 입었고..
    경황이 없어..그냥 팬티바람으로 나왔다가..촬영된거임
    해경하고 선장의 짜고친 고스톱임.. 222222222222

    선원들이 제복 입고 있으면 해경이 선원들을 승객보다 먼저 구출했다는게 표나니까,
    해경이 선원들에게 사복으로 갈아입으라고 시켰고,
    그래서 해경선이 갈아입을 시간동안 멀리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임.
    선장은 제복바지는 벗었는데, 미처 사복바지를 못입고 급하게 나온거임.

  • 14. 선장은 뭐하고 있었나
    '14.5.17 11:44 AM (59.19.xxx.135)

    나올때야 제복 벗고 일부러 사복을 입었다치고.....

    선장은 자고 있다고 보도 나오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봤을 수도... 정확하지가 않아서요)
    혹시... 소설을 써보자면
    누군가 술먹여 재워놓고 혹은 약먹여서 재워놓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 15. 소설
    '14.5.17 12:04 PM (112.159.xxx.4)

    해경이 너희들만 구해준다고 가고 있다고 하니 급히 선장실에 들어가서 윗도리는 바꿔 입었는데
    미처 바지는 안 갈아입었음.
    바지는 제복입고 나왔는데 해경이 "제복이잖아"
    그러나 배가 기울어져 다시 들어가기엔 시간도 걸리고, 해경이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려우니
    (오래 머물렀는데 승객을 안 구했다는 비난이 생기니)그냥 바지는 벗었지만
    돈은 소 중 하 므 로 챙겨 나왔다.

  • 16. 쿨한걸님
    '14.5.17 12:04 PM (211.52.xxx.196)

    정부는 이 사고를 비정규직 선장하나의 잘못으로 몰아가려고 시나리오를 짠것 같아요.

    그래서 바그네가 사고 3일째 되던날..선장이 살인자라면서 자기입으로 토해냈어요(단서)

    그런데..과연 살인자는 누구일까요?

    구할수 있었던 시간에 단한명도 구조하지 않고 300명을 수장시킨 이정부일까요?

    아님 배버리고 탈출한 비정규직 선장일까요?

  • 17. 갑자기 든 의문
    '14.5.17 12:05 PM (121.145.xxx.180)

    배에 침수가 있었잖아요.

    기울어서 침수가 된게 아니라
    침수가 되서 급격하게 기울었다.
    이게 맞는거 같거든요.

    아이들이 남긴 동영상을 보면 바닥이 젖어 있는게 보여요.
    그리고 탈출한 분 인터뷰에서 보면
    3층에 물이 차서 창문을 승무원이 열어 줬다고 했어요.
    그쪽으로 빠져 나왔다고.
    그렇다면 창문으로 물이 들어가서 물이 차게 된건 아니란 거죠.
    기울어서 물이 찼다면 창문으로 물이 들어와야 했는데
    바닥에서 물이 차 올라서 창문으로 탈출했다는 의미니까요.

    침수의 원인이 뭐죠? 밝혀진게 있나요?

  • 18. 이어서
    '14.5.17 12:12 PM (121.145.xxx.180)

    3층에서 탈출한 분은
    배의 어느 위치에 있었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아이들 영상의 바닥물은
    배가 기울어서 들어온 물이라면
    확 쓸려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상태가 아니었거든요.

    도대체 뭐가 뭔지.
    영상은 앞뒤 시간도 뒤섞인 짜집기나 공개하고
    하는 말마다 앞뒤가 하나도 안맞고
    이러니 뭔가를 믿을 수가 있나.

  • 19. 자고 있었다는게
    '14.5.17 12:29 PM (124.111.xxx.188)

    제일 말이 안되죠. 구조되기까지 점점 기울어지고 있었던 시간이 얼만데 거기서 잠을 잘 수 있어요?

  • 20. 바위나리
    '14.5.17 1:09 PM (1.239.xxx.251)

    해경이선장.선원구하려고 조타실에배가 도착했을때.선장이 사복으로 옷갈아입을때랍니다.
    다급한상황이라 그냥나온거죠..
    결국해경은 이인간들만 구하러온거예요.ㅠ

  • 21.
    '14.5.17 2:01 PM (211.215.xxx.225)

    선원처럼 안보이려 옷갈아입었다면..
    양말은 왜 없이 맨발 이었을까요??
    양말이 선원용이 따로 있는것도 아닐테고..

    분명히 새벽까지 술 처먹고 처 자빠져 자고 있다
    어리버리 뛰쳐나온 몰골..
    분통 터지는 쌍판떼기~

  • 22. 윗님
    '14.5.17 3:05 PM (91.113.xxx.236)

    바지도 못 챙겨입은 와중에 무슨 양말?

  • 23. ...
    '14.5.17 4:01 PM (1.177.xxx.240)

    이상한게 제복에서 사복으로 입었다면 양말은 신고 있었을텐데...
    재 생각에는 예전에 어떤 글에서 본건데 선장이 원래 물에 빠져죽을뻔한 기억이 있어서
    하의가 물에 젖으면 혹시나 수영하기가 어려울 걸 알고 일부러 벗었다는 말이 신빙성 있어보여요

  • 24. .....
    '14.5.17 4:32 PM (211.221.xxx.165)

    베트남 여가수 어쩌구 저쩌구 해서 3s 중 하나를 연상시키게 했던 건 연막피우기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음.

  • 25. 흠....
    '14.5.18 12:56 AM (58.228.xxx.56)

    124.48.xxx.211님....
    문이 안열린다고 하는 딸아이의 다급한 목소리를 전화받은 엄마도 있고
    문이 밖에서 잠긴듯한 문도 있다고한 구조사 발언도 있잖아요......이거 전 처음듣는데.....정말인가요? ㅠㅠ

  • 26. 흠님
    '14.5.22 11:39 AM (124.48.xxx.211)

    예 기사에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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