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목에 어느 엄마의 아이가 돌아 왔답니다.

아이 조회수 : 11,844
작성일 : 2014-05-17 08:00:36
팽목에 어느 엄마의 아이가 돌아 왔답니다.


http://todayhumor.com/?sewol_28946


5.17 팽목 아침


어제 바지선에서 뵈었던 벽에 기대어 조용히 기도하시던 어머님이 뛰어가십니다
아... 오늘 아침 아이가 돌아왔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보도해주나요?
IP : 59.25.xxx.1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5.17 8:01 AM (49.143.xxx.19)

    내 아이가 죽어서 돌아온 것을 감사해야 하는 세상이라니..
    아침부터 눈물이네요..ㅜㅠ
    진짜 이 죽일놈의 세상..ㅜㅠ

  • 2. ㅠㅠ
    '14.5.17 8:01 A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

  • 3. ... 링크좀
    '14.5.17 8:04 AM (106.146.xxx.10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돌려보내 주셔서..

  • 4. 링크,
    '14.5.17 8:09 AM (121.145.xxx.78)

    http://todayhumor.com/?sewol_28946

  • 5. 진짜 이 썩을놈의
    '14.5.17 8:10 AM (112.161.xxx.244)

    정부
    아침부터 욕나오네요

  • 6.
    '14.5.17 8:14 AM (175.201.xxx.248)

    아가야 돌아와서 고맙다
    이세상이 싫어서 안올까봐 걱정했거든
    이제 엄마품에서 편히 쉬어라

  • 7. 아...ㅠㅠ
    '14.5.17 9:23 AM (114.207.xxx.77)

    고마워 정말 고맙다ㅠ 아가...

  • 8. 1234v
    '14.5.17 9:49 AM (115.137.xxx.51)

    아이고~~~ 다행입니다.
    진짜 고맙네요!!
    남은 가족들도 다들 찾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간절히 바래봅니다

  • 9. 일반인 실종자들
    '14.5.17 10:07 AM (1.236.xxx.104)

    학생들과 더불어 일반인 희생자들도 아직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수색은 학생들이 있던곳 위주로 하고 있어서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이 마음졸이고 곗시더군요.
    일반인들이건 학생이건 어서어서 모두 돌아오길...
    시신마저도 돌아오지 못하다니
    그런 시신이나마 ㄷ돌아오는걸 반가워해야 하다니 ㅜ.ㅜ

  • 10. phua
    '14.5.17 10:21 AM (222.233.xxx.72)

    아가야..
    모든 것이 다 타 버려서 재만 남았을
    엄마를 위해서 마지막 효도를 했구나...

    어떻하니
    어떻하니..

  • 11. 아이들 잊지 말아요
    '14.5.17 10:26 AM (50.166.xxx.199)

    슬픔보다 더 큰 책임감...

  • 12. ..ㅠㅠ..
    '14.5.17 10:39 AM (1.240.xxx.68)

    죽어서 돌아온 것을 감사해야하다니 비극입니다..
    아이야,, 이제 엄마 품에서 편안하게 잠들길 바래.
    미안하다..ㅠㅠ..

  • 13. 정말 잊지않을게
    '14.5.17 10:58 AM (211.36.xxx.174)

    멀쩡한 아이
    죽어 왔는데 고맙다고 얘기해야 하다니
    참담합니다!

  • 14. 눈물
    '14.5.17 11:25 AM (1.227.xxx.83)

    아이야 늦게라도 와줘서 고맙구나... 힘들었지.
    이제 푹 쉬렴...................................................

  • 15.
    '14.5.17 11:34 AM (119.192.xxx.157)

    돌아와줘서 고마워 착한아가야
    다행이야 다행이야

  • 16. ㅁㅁㅁㅁㅁ
    '14.5.17 12:45 PM (122.34.xxx.27)

    어떤 모습이라도 너희들은 엄마, 아빠에겐 예쁜 아가이니
    걱정말고 얼른 돌아오너라...하며 우시던 유가족분들 모습이
    너무도 슬펐어요 ㅠㅠ

  • 17. bluebell
    '14.5.17 1:18 PM (112.161.xxx.65)

    고맙다..아이야..

  • 18. 이제는...
    '14.5.17 5:06 PM (211.221.xxx.28)

    그렇게 애타게 찾았을 엄마 품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고....또 미안하다...
    너희들을 잊지 않을께...ㅠ.ㅠ

  • 19. 현실이 슬퍼요
    '14.5.17 5:39 PM (115.140.xxx.74)

    죽은아이가 왔는데 고마워해야하다니 ㅠ.ㅠ

  • 20. ...
    '14.5.17 5:40 PM (58.236.xxx.207)

    시신까지 못찾을까봐 마음 졸이다가 그래도 시신이라도 찾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감사하다는 이야기에 할말을 잃게 합니다...ㅠㅠㅠ

  • 21. 하늘
    '14.5.17 6:12 PM (114.29.xxx.88)

    아가 먼길을 돌아왔구나..얼마나 힘들고 아팠니..이제 엄마품에서 편히 쉬렴 아가

  • 22. ㅠㅠ
    '14.5.17 7:24 PM (211.255.xxx.170)

    애기...엄마한테 왔구나,,,고생했구나,,,,,,고생했구나,,,미안하다 미안하다,,,ㅠㅠ

  • 23. ㅡㅡ
    '14.5.17 9:47 PM (183.99.xxx.117)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니?
    이제 엄마 품에 편히 쉬렴ᆢ
    정말 미안하다 ᆢᆢ
    지켜주지 못해서ᆢᆢ
    너희들 잊지 않을게 꼭ᆞᆞ

  • 24. 눈물나네요.
    '14.5.18 1:58 AM (182.210.xxx.57)

    에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니?
    이제 엄마 품에 편히 쉬렴ᆢ
    정말 미안하다 ᆢᆢ
    지켜주지 못해서ᆢᆢ
    너희들 잊지 않을게 꼭ᆞᆞ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48 [정권교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9 ㅇㅇ 2014/05/18 1,534
380847 북한 대형사고 이례적 사과 보도 15 애만도 못한.. 2014/05/18 2,561
380846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788
380845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648
380844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283
380843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142
380842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458
380841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418
380840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526
380839 (그네아웃)점뺐는데 곪은것같아요 2 점뺀녀 2014/05/18 1,147
380838 왜 김기춘 실장을 겨냥 하는가 구원파는 2014/05/18 3,785
380837 째 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여... 8 rachel.. 2014/05/18 929
380836 서울경찰청으로 전화해주세요.-어제 연행되신 분들 아무도 석방되지.. 7 데이 2014/05/18 1,442
380835 자기주도학습 프로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어디 2014/05/18 789
380834 노원서로도 전화부탁드려요. 11 해바라기 2014/05/18 1,280
380833 조만간 이루어지길 3 소원 2014/05/18 690
380832 내일 담화문발표후 uae로 떠남 27 떠난다 2014/05/18 7,417
380831 박통 명동성당 세월호추모미사 지금참석 26 2014/05/18 3,788
380830 집회의 자유 명시 - 헌법 ... 2014/05/18 538
380829 남이 아플 때 바라보지 않으면....곧 내일이 될수도 있단 교훈.. 6 산교훈 2014/05/18 1,217
380828 [조작의 실체] 음란영상 처형설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건재 .. 10 우리는 2014/05/18 3,405
380827 회원님들, 일상 글에 꼭 (그네추방) 머릿말 붙여주세요. 20 사진 2014/05/18 1,593
380826 종로경찰서 전화 - 어제 연행되신 분들 석방건 8 데이 2014/05/18 1,730
380825 강제연행되신분들 풀려나셨나요..? - 관련 법률 함께 올림.. 2 ... 2014/05/18 824
380824 우리동네 홈플도.,즐겨라 대한민국 6 ㅡㅡ 2014/05/18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