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그것이 궁금하다....

삼돌이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4-05-17 07:20:40

전문가라는 사람들, 한가지만 평생을 하는 사람들 충분히 생각하였을텐데...

 

@@@

 

나혼자만 생각하는 만화같은 상상인가?

 

대한민국 공중파에서 방송한 진짜 사나이,

공병대가 부교 만드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커다란 드럼통 같은 것을 강에 띄우니 반 쪽으로 펴지고, 그것들을 연결하니 수백미터되는 다리가 되는 것.

연결된 다리위에 수십 수백톤의 탱크가 줄줄이 지나가던데... 보셨는지요?

 

이것을 바다위에 띄우면 소금물이라 부력도 더 좋을 것이고...

그 부교를 헬기가 실고 가서 물로 투하 하던데..

 

최소한 고무 튜브같은 것 몇개 띄워 놓고 완전 침몰 방지용 이런 헛소리 하지말고...

 

배무게가 6000여톤이다? 부교로 안된다... 탱크가 줄줄이 지나 가던데.. 또,

배를 물바깥에서 저울에 달았을때 그렇다는 이야기지..

물속에서는 그 무게가 안 나간다.

통나무 뗏목의 바깥에서의 무게와 .. 물속에서 들어 보면?

예를 들어, 좀 작은 뗏목에 사람이 한쪽쏠리면 기울어 진다. 사람의 몸무게 만큼의 힘만 주면 물속에서는 이 뗏목 들어 올린다.... 물 바깥에서는 ?

 

물속 무게에 대한 이해 어려우면, 다른 것 하나,

바다가 얕아서 배를 길이로 세우면 한쪽이 바깥으로 나온다.

(세월호 사이즈는 잘 모릅니다만 천안함 보다는 훨씬 크다... 천안함 길이 80m 폭 11m... 세월호 빠진곳 수심 40m )

즉 이론상, 세월호 세로로 세우면 반이상 바깥으로 나온다.

 

100kg짜리 긴 물건 전체를 들어 올리려면 못든다. 그러나 한쪽만 들면 어지간한 사람 들어 올린다.

 

즉 세월호를 물속에서, 한쪽만 들어올리는 것 그리 힘들지 않다.

 

세월호 마지막 까지 바깥으로 나온 부분에 닻이 보인 것으로 기억한다.

헬기로 부교를 날라와 부교끼리 연결하여, 배주변을 도너스처럼 만들고, 이 도너스와 배의 닻과 묶으면.....

아직도 물위애 떠 있다.

 

그후 바로 도착한 배이름은 모르겠지만 '기중기 같은 배' 로 대체 하고,

예인선으로  육지가까이로 끌어나오고 이것을 부교로 연결하면, 배까지 탱크고 들어 갈수있다... 

 

이것은 상상일수 있다,,,

전문가는 한가지일만 평생을, 아니 인류역사 이래의 축적된 지식들을 한 분야의 일에 대한 것을 습득하는 일을 하는 전문가는 충분히 현실화할수 잇다.

IP : 108.224.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5.17 8:01 AM (58.226.xxx.92)

    그렇네, 맞네!
    아직도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 2. 삼돌이
    '14.5.17 8:16 AM (108.224.xxx.37)

    말이 영 안되지는 안는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15 김어준kfc 8편 같이 얘기해요 6 ㅇㅇ 2014/05/17 2,618
379914 여의도 교직원 공제회에서 결혼식있는데, 밥이 부페인가요? 2 ... 2014/05/17 1,612
379913 즐겨라 대한민국.. 더 많이 보게 될겁니다.. 2 송이송이 2014/05/17 1,025
379912 주말 서울 도심 '세월호 추모' 대규모 집회·행진 5 ... 2014/05/17 1,930
379911 홈플 불매 운동 해야 겠네요. 10 --- 2014/05/17 4,154
379910 사과를..이렇게 진정성없이,,간봐가며 하는 대통령 9 ㄹㄹㄹ 2014/05/17 1,940
379909 삼성역에서 광화문까지 어떡해 가나요? 5 지방 사람 2014/05/17 1,296
379908 표창원님의 사과글 21 ... 2014/05/17 8,162
379907 세월호,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글 7 아자아자 2014/05/17 1,394
379906 안산시장 단일화는? ........ 2014/05/17 561
379905 「맛의달인」原発問題、福島등抗議 波紋커지다 맛의달인 2014/05/17 831
379904 KBS 김시곤 전보도국장이 졸지에 혁명가가 됐군요. 14 어쩌나.. 2014/05/17 3,939
379903 댓글폭탄으로 사진 바꿨네요. 9 ;;; 2014/05/17 2,363
379902 jtbc뉴스 인터뷰 보니까 21 지수 2014/05/17 5,944
379901 퇴직 해경의 고백 "흥청망청 해경, 누가 감시할 수 있.. 3 .. 2014/05/17 2,487
379900 유족들 옷닭면담 결과 - 朴대통령, 추상적 답변만...유감 7 우리는 2014/05/17 1,881
379899 아이피가 수시로 바뀌는데 보통사람이냐고 묻는 알바들아 7 ㅎㅎ 2014/05/17 914
379898 저도 마트에서 '즐겨라 대한민국' 티셔츠 봤어요. 38 .. 2014/05/16 8,236
379897 의정부 306부대 근처 식당 11 허짱 2014/05/16 2,223
379896 비린내 없이 가자미 조림 하는 방법 어떻게 하나요? 3 또하나의별 2014/05/16 1,703
379895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관한 가족 대책위 성명 전문 9 유가족 2014/05/16 1,830
379894 몽물체 휘호 4 광팔아 2014/05/16 1,493
379893 아이들이 보내 온 일곱번째편지 동영상 13 11 2014/05/16 4,006
379892 [김어준의 KFC#8] 세월호, 거짓말들#1 3 lowsim.. 2014/05/16 2,288
379891 미디어몽구 3분전 속보 [케빙신 늬우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 4 우리는 2014/05/16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