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10202412821
자신이 가지고 있던 구명조끼를 안입고 아들에게 양보하려다 끝내 참변을 당한 어마니의 슬픈 사연이네요..
결국 어린 막내아들 하나만 살아남아 앞으로 이 험난한 세상 어찌 살라고..-_-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10202412821
자신이 가지고 있던 구명조끼를 안입고 아들에게 양보하려다 끝내 참변을 당한 어마니의 슬픈 사연이네요..
결국 어린 막내아들 하나만 살아남아 앞으로 이 험난한 세상 어찌 살라고..-_-
저 어린 아이는 이제 부모없는 그 허한 가슴을 어찌 이겨낼지.
엄마들은 (부모) 무의식중에 그런거 같아요.
전 아이가 다 큰 대학생인데 임신했을때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날뻔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제가 무의식중에 배를 감싸쥐고 있더군요.
사진에 나오는 어머님도 아이가 안전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조끼를 입었다는데..
구명조끼를 가슴에 품고 있는 사진은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저 운동신경 꽝에다
매달리기 0초. 100미터 달리기 20초 훨 넘는 몸치.
키 작고 몸매는 바짝 마른 초등 수준.
근데도 애 안고 넘어질 뻔 할 때마다
내 몸은 상관없이 애 안 다치게 감싸고 넘어집니다.
엄마몸이 에어백이 되는 거죠.
그래서 너무 슬퍼요.
단원고 아이들 부모님 심정 너무너무 공감되서요.
엄마라고 다 그런건 아니죠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물론 아닌 엄마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는 그렇습니다.
아닌 사람이 이상한 거죠.
8살때 엄마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가 났어요. 트럭이 우리모녀를 치었죠.
엄마는 본능적으로 저를 있는 힘껏 밀치셨어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전 다친곳없이 살아남았습니다.
저희차가 중앙선넘어온차를들어박을때
뒤에단 애들이 튕겨나올까봐
제몸으로 운전석과 조수석가운데를 막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차는 폐차였는데 사람은 멀쩡했지요
슬프네요 엄마들 자식들위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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